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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경제

불평등 경제

(L’economie des inegalites)

토마스 피케티 (지은이), 유영 (옮긴이), 노형규 (감수)
  |  
마로니에북스
2014-09-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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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경제

책 정보

· 제목 : 불평등 경제 (L’economie des inegalites)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60533592
· 쪽수 : 240쪽

책 소개

저자 토마 피케티는 불평등이 부분적으로라도 가족이나 행운에 의한 초기부존재산(dotations initiales)의 불평등처럼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이 재산의 수혜자는 불평등의 책임자로 간주될 수 없다고 말한다.

목차

서문

1. 불평등과 그 변화의 척도

소득의 여러 유형
임금불평등
국제적비교
소득불평등
국제적비교
시간과 공간에 따른 불평등
불평등의 역사적 변화
역사적 주요 법칙들에서 불확실함으로
임금에서 소득으로
고용으로 인한 불평등

2. 자본/노동 간 불평등

총소득에서 자본이 차지하는 비중
자본/노동 간 대체 문제
단기적 이론과 장기적 이론 간의 타협?
자본 분배의 역학
완벽한 시장과 수렴 이론
자본시장의 불완전함 문제

3. 노동소득의 불평등

임금불평등과 인적자본 불평등
인적자본이론의 설명력
임금을 어떻게 재분배하는가?
인적자본의 불평등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사회적 차별과 임금불평등
임금형성에서 노조의 역할
고용자들의 수요독점권
능률임금과 적정임금

4. 재분배의 도구들

기초적 재분배
재분배의 평균세율과 한계세율
정당한 재정적 재분배
효율적 재분배
재분배와 사회보장
재분배와 수요


참고문헌

저자소개

토마 피케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경제대학교 및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교수. 런던정경대학교LSE에서 부의 재분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경제학을 가르쳤으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원을 지냈다. 지난 250년간 부의 집중과 재분배, 자본주의에 내재한 경제적 불평등에 관해 분석하고 글로벌 자본세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 책 《21세기 자본》으로 전 세계 경제학계의 찬사를 받으며 ‘21세기의 마르크스’로 불렸다. 2013년에는 유럽 경제 연구에 탁월한 기여를 한 45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이리외 얀손 상을 받았다. 대표저서로 《21세기 자본》, 《자본과 이데올로기》, 《피케티의 新자본론》, 《불평등 경제》, 《세계불평등보고서 2018》(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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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인·영문학자. 호는 운향(雲鄕). 서울대 영문학과 졸업. 연세대 교수 및 명예교수 역임. 1939년 「문장」지에 소설 「조갯살」을 발표하여 등단, 이후 시로 전향하여 「백묵」, 「자화상」, 「산정」, 「부채」 등을 발표했다. 1983년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지은책 시집 「일월」 「천지서(天地序)」 「인간별곡」, 산문집「나의 대학 오솔길」 「인생의 향기를 가슴에 가득히」, 연구서「밀턴의 서사시 연구」 「밀턴문학의 심층구조 연구」 「현대문학의 가는 길」 옮긴책 호머 「일리아드」 「오딧세이」, 밀턴 「실낙원」 「복낙원」, 단테 「신곡」,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칼릴 지브란 「예언자」 등 다수가 있다. 유영학술재단은 그의 영문학업적을 기려 2007년 유영번역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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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규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졸업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경제학 석사·박사) 주택은행 주택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현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저서 : 『화폐금융론』, 『재정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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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평등을 초래하는 사회경제적 메커니즘에 대한 치밀한 분석만이 재분배를 바라보는 이 두 극단적 시각에 나름의 타당성을 부여할 수 있고, 어쩌면 가장 정의롭고 가장 효율적인 재분배를 실행하는 데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이런 방향에서 지식이 진보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 상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 좌우 갈등은 특히 재분배의 여러 유형들, 곧 재분배를 위한 여러 도구들 간의 대립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시장과 가격체계는 자유롭게 돌아가도록 내버려두고 세금과 재정이전을 통해 재분배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가, 아니면 불평등을 초래하는 시장원리 방식을 구조적으로 수정하려고 애써야 하는가? 경제학자들의 용어를 빌면, 이 대립은 기초적 재분배(redistribution pure)와 효율적 재분배(redistribution efficac)의 구분에 해당한다. 전자는 시장의 균형이 파레토(Pareto) 원리의 의미에서 효율적인 상황에 적합하다. 다시 말해서 생산과 자원 배분을 모든 이들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재편할 수는 없지만, 기초적 사회정의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큰 수혜자들에게서 가장 적은 수혜자들로부터 재분배가 요구되는 상황에 적합한 것이다. 후자는 시장의 불완전함이 생산과정에의 직접적 개입을 내포하고 있는 상황, 즉 시장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자원 배분의 파레토식 효율성과 분배의 공평성을 동시에 향상시켜줄 수 있는 직접적 개입이 요구되는 상황에 적합하다.
-서문 중에서-


산업혁명 이후, 특히 칼 마르크스(Karl Marx(1818 -1883))의 저술 이후 사회적 불평등과 재분배 문제는 자본과 노동, 이윤과 임금, 고용자와 피고용자 간의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제기되었다. 불평등 역시 자본을 소유한 자들과 이를 소유하지 못한 자들 간의 대립으로 기술된다. 생산수단을 소유함으로써 이를 통해 소득을 얻는 이들과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함으로써 자신의 노동소득에만 만족해야 하는 이들 간의 대립으로 설명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불평등의 근원은 자본 소유의 불공평한 분배가 될 것이다. 여기서 불평등의 두 주체인 자본가와 노동자는 우선 이 둘을 대립시키는 모든 것들에 비해 동질적인집단으로 간주되며 근로소득의 불평등은 부차적인 것으로 고려된다. 이 불평등을 순전히 자본·노동 간 불평등으로 보는 시각은 자본의 사적소유를 폐지할 필요까지는 없었던 국가들에서 오래전부터 재분배를 이해하고 구상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끼쳐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본·노동 간 불평등에 특별한 관심이 주어지는 건 놀랄 일이 아니다. 사실, 자본이 생산된 소득에서 실질적인 몫을 챙긴다는 사실은 사회정의의 기본 원리에 반(反)하는 것처럼 보이며 곧바로 재분배의 문제를 제기한다. 왜 자본을 물려받은 이들은 자신의 노동력밖에 물려받지 못한 이들에게 금지된 소득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시장이 비효율적이지만 않다면 이 문제는 서문에서 소개한 구분을 토대로 -기초적 재분배와 효율적 재분배 - 자본소득을 근로소득 쪽으로 이전하는 기초적 재분배를 정당화하기만 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초적 재분배에 적합한 도구와 규모는 어떻게 검토할 것인가? 자본과 노동의 소득분할과 재분배의 역사는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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