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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 인문학

옛그림 인문학

(오늘, 우리를 위한 동양사상의 지혜)

박홍순 (지은이)
  |  
마로니에북스
2018-07-09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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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옛그림 인문학 (오늘, 우리를 위한 동양사상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60535596
· 쪽수 : 320쪽

책 소개

다양한 저서로 많은 독자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연 저자는 <옛그림 인문학>에서 공자와 맹자, 장자, 순자, 사마천을 비롯한 익숙한 이름의 동양 사상가는 물론, 일연, 김시습, 정약용, 신채호 등 우리 선현들이 글로 남긴 성찰과 지혜를 50여 점의 옛그림을 통해 들려준다.

목차

서문: 옛그림과 떠나는 동양사상 산책

1. 학문의 지혜: 진짜 나를 찾아서
배움, 달빛 언덕에서 시를 논하는 행복 — 공자 『논어』
정선 <독서여가도> / 김명국 <인하독서도> / 이형록 <책가도> / 조영석 <설중방우도> / 김홍도 <송석원시사야연도>

내 안의 서로 다른 나: 김홍도의 다중 자아? — 왕양명 『전습록』
김홍도 <사인초상> / 김홍도 <포의풍류도> / 김홍도 <월하취생도>

하늘과 사람을 알다 — 일연 『삼국유사』, 순자 『순자』
김두량 <월야산수도> / 고구려 벽화 <해신과 달신> / 김희겸 <적성래귀>

옛 지식인의 현실 고뇌 — 사마천 『사기』
김정 <숙조도> / 신윤복 <소나무와 매> / 김정희 <세한도> / 윤두서 <진단타려도>


2. 인생의 지혜: 다채로운 우리 삶을 향한 관점
세계관, 어디에서 세상을 보는가? — 한비자 『한비자』, 장자 『장자』
심사정 <노안도> / 강희언 <인왕산도> / 안견 <몽유도원도> / 정선 <금강전도>

인생관, 두보인가 이백인가? — 두보 『시선』, 이백 『시선』
오명현 <노인의송도> / <송시열 초상> / 채용신 <전우 초상> / 이경윤 <고사탁족도> / 강희안 <고사관수도>

생사관, 죽음과 마주하다 — 김시습 『금오신화』, 법구 『법구경』
김명국 <은사도> / 고구려 벽화 <묘주 초상> / 불암사 <감로탱화> / <김시습 초상>

생활관, 밥이 하늘이다 — 최시형 『해월법설』, 박제가 『북학의』
양기훈 <뇌경> / 김홍도 <대장간> / 김득신 <대장간> / 권용정 <보부상> / 윤용 <협롱채춘도>


3. 정치의 지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고전 속 문제의식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 정약용 『목민심서』, 묵자 『묵자』
김홍도 《평안감사향연도》 / 김득신 외 <환어행렬도> / 김홍도 <취중송사도>

죄와 벌 — 한비 『한비자』, 정약용 『목민심서』
신윤복 <유곽쟁웅>, <주사거배> / 김득신 <밀희투전> / 김윤보 《형정도첩》

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제갈량 『장원』, 맹자 『맹자』
강희언 <사인사예> / 무용총 <기마도> / 《삼국지연의도》 / 민화 <무신도>

하나를 위한 우리 — 신채호 『조선상고사』, <대아와 소아>
변박 <부산진순절도> / 안중식 <백악춘효도> 여름본 / 장승업 <호취도>, <계도>


참고문헌

저자소개

박홍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수십 년간 뒤돌아볼 틈 없이 달려온 한국사회의 척박한 인문학적 토양에 갈증을 느껴,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을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작업을 해왔다. 또한 한국사회를 차근차근 바꾸기 위한 교양을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시절의 연구와 실천 활동에서 얻은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지금의 시대와 세대에 맞게 세상을 바꾸는 지식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중이다. 그동안 《미술관 옆 인문학》, 《생각의 미술관》, 《헌법의 발견》,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수업》,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미술사》, 《거꾸로 보는 이솝우화》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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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나를 규정하는 정체성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일 가능성이 크다. 이 모두가 진정한 나다. 사람에 따라 갈등이나 충돌이 나타나는 정도가 다를 뿐이다. 결합이 강해서 갈등 강도가 약한 상태를 ‘하나’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그러므로 날이 선 모습으로 선비의 풍모를 지닌 김홍도, 자신이 이룩한 화가로서의 지위와 세상의 평가를 과시하려는 김홍도, 나아가 술에 취해 세월을 낚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김홍도에 이르기까지 모두 김홍도다.
1부. 2장 내 안의 서로 다른 나: 김홍도의 다중 자아?


우리 옛 그림을 비롯하여 동양 산수화 속의 하늘과 땅의 산·나무·물, 그리고 인간은 별개로 분리되지 않는다. 그림 안에 인간이 있든 없든 깊숙한 교감이 가득하다. 인간에게 단지 외부 관찰의 대상이거나 그저 이용과 개조의 대상으로만 다가오지 않는다. 하늘을 인간과 무관한 외부 사물로 여기지 않고 우리의 운명이나 삶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1부. 3장 하늘과 사람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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