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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평온을 찾다

내 마음의 평온을 찾다

캘빈 말로네 (지은이), 박윤정 (옮긴이)
  |  
소울메이트
2012-12-1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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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평온을 찾다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의 평온을 찾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60602632
· 쪽수 : 308쪽

책 소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에서 평온을 구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친 마음만큼 자신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사방으로 독을 뿜어내고 있음을 느낄 때, 휴식과 정화가 필요할 때 이 책은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_ 감정들에 굴복할 때 우리의 삶은 위기에 처한다
지은이의 말 _ 집착이나 혐오에서 벗어나 평온을 찾아야 한다

1장 허상의 장신구들을 걷어내고 나를 있는 그대로 보자
2장 감정과 생각은 집착할 때만 힘을 얻고 실제가 된다
3장 사람을 겉모습이나 첫인상으로 판단하지 마라
4장 자기에 덜 집중하고 매순간 깨어 있어야 한다
5장 늘 자신을 낮추고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6장 밉살스러운 사람마저도 평온하게 대하자
7장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마음을 다해서 노력하라
8장 분노와 미움, 증오의 무거운 짐을 이제 내려놓자
9장 용서를 통해서 이해의 길로 부드럽게 나아가라
10장 일부러 시간을 내서 낯선 타인을 도와주자
11장 여전히 나를 지지하고 아끼는 한 사람이 필요하다
12장 베푸는 것은 단지 그 한 사람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13장 좋지 않은 상황일수록 깨달음은 더 깊게 다가온다
14장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15장 스스로 깨닫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16장 매 순간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17장 일깨워주기만 하면 누구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다
18장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친절을 베풀지 말자
19장 명상은 극심한 통증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0장 가르침은 내가 존재하는 그 어디에서나 얻을 수 있다
21장 나무 한 그루를 보면서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22장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나름의 의미가 있음을 알자
23장 상처, 두려움 등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들을 내려놓자
24장 그 누구라도 그저 외로워하는 한 인간일 뿐이다
25장 우울한 날에 껄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갖자
26장 자연과 함께하는 동안, 평온은 우리 안에 스며든다

옮긴이의 말 _ 삶에서 우러난 살아 있는 가르침을 주는 책

저자소개

캘빈 말로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뮌헨에서 독일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가족이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로 이민을 가면서 독일어밖에 할 줄 몰랐던 캘빈은 2학년 과정에 진학했다. 1년 만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 캘빈은 왈라왈라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며 유럽 역사를 공부했으며, 유럽 전역을 폭넓게 여행하기도 했다. 캘빈은 감옥에 들어간 직후부터 불교 수행에 들어갔으며, 이후 자신이 감옥 생활에서 경험한 것들을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는 또 불교잡지나 소식지에 많은 글을 싣고, 출옥 후의 적응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데도 일조했으며, 전국 감옥에 있는 불교신자들을 위해 염주를 만들기도 했다. 캘빈은 1992년 가중 폭행죄로 20년형을 선고받았고, 2009년 10월 조기 석방되었으며 현재 불교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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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극한 감동의 순간과 고양이, 걷기와 그리기를 사랑한다. 소통과 창조의 또 다른 형식을 모색하며, 명상과 예술의 통합을 일상 전반에서 소박하게 구현하며 사는 삶을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람은 왜 사랑 없이 살 수 없을까』 『디오니소스』 『달라이 라마의 자비명상법』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생활의 기술』 『생각의 오류』 『플라이트』 『만약에 말이지』 『영혼들의 기억』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치유와 회복』 『그대의 마음에 고요가 머물기를』 『종교 없는 삶』 『바흐의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채우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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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감옥은 사회의 그림자, 바깥세상의 축소판과 같다. 하지만 사회적 격식이라는 허식은 없다. 반면에 인종문제는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바깥세상에서 평등과 인권을 보장해주는 법들을 없애버리고 희망을 파괴하고 절망을 부채질한다면,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수감자들처럼 행동할 것이다. 감옥에서는 인종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집단이 형성된다. 이런 집단은 주로 같은 집단원의 믿음을 지지해주고, 반대 집단들로부터 구성원을 보호해준다. 내가 노만을 알게 되었을 즈음, 수감자들은 같은 인종끼리만 어울려 지냈다. 인종별로 식당에서도 각자의 영역이 정해져 있었다. 이것은 교도소 관리들이 지시한 것이 아니라, 수감자들이 알아서 만들어낸 법칙이었다. 그래도 교도소 관리들은 이런 인종분리를 저지하지 않고, ‘나누어 장악하는’ 통제 수단으로 이용했다.


나 자신이 겁쟁이처럼 느껴졌다. 기회가 있었는데도 자신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변명이나 하고 있었다니.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나는 완전히 탈바꿈했다. 그동안 내가 저질렀던 비열하고 못되고 불친절했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그 기억들이 나를 짓누르는 것 같았다. 심지어는 개미 더미를 걷어찬 일까지 생각났다.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일들도 기억났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이런 생각에 가슴이 아려왔다. 자만심과 무지, 이기심이 만들어낸 허상의 장신구들을 걷어내고 나를 있는 그대로 보는 일은 고통스러웠다. 내가 본 내 모습은 혐오스러웠다. 충격이라는 말도 나의 이런 마음을 설명하기에는 불충분했다. 내가 믿고 있던 많은 것들이 틀린 것이었다는 깨달음에 나는 절망했다. 몸을 뒤집어 베개에 얼굴을 묻자 수치심이 나를 압도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수행을 하면 할수록 사악한 계획에 불을 지펴대는 분노를 품고 있기가 더 힘들어진 것이다. 날이 갈수록 균형을 유지하려는 투쟁이 더 어려워지더니, 드디어 이 투쟁의 힘이 미움을 압도했다. 나는 스위스에 있는 선승 반야 팔머에게 나의 심리상태를 적어 보냈다. 그가 감옥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서 그런지, 나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마음 편히 고백할 수 있었다. 그러자 아무런 판단도 없이, 완벽한 이해의 마음으로 그가 답장을 보내왔다. “감정들과 생각, 상상들은 이것들에 집착할 때만 비로소 힘을 얻고 실제가 되는 겁니다. 바로 지금의 순간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은 전부 사라져버려요. 당신의 행복과 자유는 모든 생각과 행동들을 통해 용서하고 자비를 표현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아마 그 첫 걸음은 당신 자신을 용서하는 일일 거예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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