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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60602748
· 쪽수 : 37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1 ― 한국형 리더십 코칭의 지침을 만들어가다
추천의 글 2 ―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에는 리더가 있다
지은이의 말 ― 이제는 리더십 스펙이다
Part 1 뛰어난 리더는 자기관리에 강하다
1_ 화내지 말고 나의 기대를 정확하게 전달하라
2_ 두려움은 목표에 몰입하지 않을 때 생긴다
3_ 용서, 나를 강하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다
4_ 나 자신을 믿어야 남도 나를 믿을 수 있다
5_ 새로운 영역, 새로운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자
6_ 내 직위에 맞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7_ 자신감과 자존감은 서로 강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8_ 인생에서 낙관주의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9_ 밝은 점에 초점을 두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art 2 현명한 리더는 사람의 힘을 알고 있다
1_ 사람 간의 신뢰가 비용은 줄이고 속도는 높인다
2_ 경청의 힘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3_ 사실을 말해야 한다 VS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4_ 칭찬하고 인정할 거리를 들으면서 찾아라
5_ 건설적 피드백, 의사소통에 매우 중요하다
6_ 히딩크의 질문법이 선수들의 판단능력을 키웠다
7_ 대화에도 명료한 프로세스가 있다
8_ 질의와 주장을 균형 있게 해야 한다
9_ 수단을 목적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10_ 직관을 써야 할 때와 확인사살을 해야 할 때가 다르다
Part 3 탁월한 리더는 진정성에 바탕을 둔다
1_ 리더십은 좋고 관리는 나쁜 것인가?
2_ 감성지능이 리더십의 깊이를 깊게 한다
3_ 팀의 감성지능을 높이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4_ 나의 가치가 리더십 환경을 결정한다
5_ 구성원이 예측할 수 있는 질문 세트를 준비하라
6_ 같은 안건의 회의를 두 번 하게 하지 마라
7_ 멘토가 되고 싶다면, 멘토링 관계부터 만들어라
8_ 회사가 아닌 나를 알아주는 리더에게 충성할 뿐이다
9_ 유연한 리더십이 없는 리더는 퇴출 대상 1호다
10_ 절대 긍정이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국 미주리대학의 성격발달 교수인 버코위츠 박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화 혹은 분노를 느낄 때 마치 하나의 감정처럼 느끼지만, 사실 분노는 정서·인지·행동적 요소들이 빠르게 상호작용하고 영향을 주는 것이며, 이것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바람에 사람들은 하나의 현상처럼 경험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 악순환의 사이클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분노를 느끼기 전에 내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대한 것이 없으면 화가 나지 않는다. 기대한 것이 좌절되었기 때문에 화가 난 것이다. 기대와 열정은 2가지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하나는 말하는 사람의 차원이고, 다른 하나는 듣는 사람의 차원이다. 우선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살펴보자. 말하는 사람은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깊은 심호흡을 하면서‘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나는 걸까? 내가 원하는 기대는 무엇일까? 어떤 욕구가 좌절되어서 이렇게 화가 나는 것일까?’라고 생각해봐야 한다.
잘 들어주는 것에는 여러 가지 수준이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1차원적인 경청이다. 2차원적인 경청은‘입으로 경청’하는 것이다. “아, 그랬단 말씀이지요.” “예, 원인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아내가 더 문제란 말씀이지요.” 이렇게 들은 것을 입으로 표현하게 되면, 상대방은 ‘이 사람이 내 이야기를 잘 듣고 있구나. 내 이야기에 관심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한다. 더 깊은 3차원의 경청은 상대의 긍정적인 의도 혹은 깊은 열망까지 듣는 것이다.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요약하거나 “아, 그렇군요.”같은 추임새를 넣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말을 해야 하니, 내 이야기로 상대방을 방해할 시간이 없다.
인정·칭찬은 최소한 2가지 장점이 있다. 첫 번째 장점은 인정·칭찬을 통해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부분들을 들으면서, ‘내가 잘하는 것은 이런 것이고, 내가 부각될 때는 바로 이런 상황이구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상사가 칭찬을 해주면 그 효과는 더 강하다. 많은 상사들이 칭찬을 해주면, 진짜 잘하는 줄 착각하고 노력하지 않을까봐 칭찬을 못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칭찬의 두 번째 장점은 칭찬과 인정을 많이 해준 상사가 지적하거나 피드백을 줄때 더 달게 받는다는 것이다. 즉 상대를 인정하고 칭찬하면서 감정에 적금을 많이 들어놓으면, 친밀감과 신뢰감이 쌓인다. 이 상태에서 더 나아가야 할 바, 즉 성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면 수용도가 더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