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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족입니다

그래도 가족입니다

설기문 (지은이)
  |  
소울메이트
2013-08-0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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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족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그래도 가족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0602915
· 쪽수 : 312쪽

책 소개

가족 문제만을 다루는 책과 달리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그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연고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가족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글과 함께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을 실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행복

1. 오늘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에는 적당한 거리가 중요합니다
공감은 기적을 부르는 원천입니다
가슴 속에서 맴도는 그 말, 이제 용기가 필요합니다
소통은 치유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가족은 무조건 내 편입니다
눈높이 대화는 기본 중 기본입니다
내 아이가 나 때문에 아프다면 어떻게 하나요?
마음 다해 사랑하면 가족은 반드시 기억합니다
한마디 칭찬이 오늘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합니다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독입니다

2. 내게도 가족이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닌 축복입니다
딸에게 배운 진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돈키호테 같은 남편, 햄릿 같은 아내
제대로 사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아이의 마음으로 함께해주면 아이가 행복합니다
아버지, 참으로 사랑합니다
꼭 성공하지 않아도, 꼭 일등 하지 않아도 괜찮아!
때로는 서로를 사랑함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내 아이의 꿈이 뭔지?
아파하고 울 수 있는 것도 아이에게는 성장의 기회입니다

3. 가족에게 못다한 한마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딸과 아들, 그 아이들이 있어 오늘 행복합니다
사랑은 서로 나누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때로는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누가 뭐라 하든 내 맘대로 살아보세요
측은지심, 가족이 지켜야 할 첫 번째 덕목입니다
사랑도 때로는 짐이 되고 헌신도 때로는 상처가 됩니다
추억과 함께하면 나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묵묵히 들어주기만 해도 힘이 됩니다
오늘 감사할 수 있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하기 위해 적당한 거리는 필수입니다

4.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합니다
내 마음 괄호 속 이야기를 들춰내보세요
사랑을 제대로 하려면 자기만의 공간이 중요합니다
그에게 마음의 문 좀 열어주세요
화해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함께했던 시간이 더 없이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부부가 서로를 알아가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는 아내, 왼쪽으로 가는 남편
아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아버지입니다
내 곁에 있는 가족이 바로 천사입니다
균형과 조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조건입니다

5.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가족입니다
어머니, 정말 많이 그립습니다
기억이 때로는 우리를 속입니다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이팅!
한결같은 남자, 반전을 꿈꾸는 여자
제대로 소통하면 가정에 웃음꽃이 핍니다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가족 간에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한다는 것, 그래서 가족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점쟁이가 아닙니다, 독심술을 못 합니다
엄마의 지독한 사랑 앞에 아이는 숨이 막힙니다

6. 상실의 시대, 가족은 우리에게 위로입니다

가족에게 못다 한 한마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추억 속에 가족이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이 가족을 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황혼이혼,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딸아, 네가 있어 아빠는 참 행복하단다
아들아, 네 꿈과 행복은 너의 책임이란다
가족,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됩니다
이 세상 끝까지 아빠는 너희를 응원한다
서두르지 마세요, 우리 천천히 가기로 해요

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가족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참 소중한 가족입니다
함께 또는 홀로, 그렇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휴대전화가 앗아간 가족사랑, 스마트폰이 밉습니다
바로 다가서야 오해가 없습니다
거절을 견디는 것도 힘입니다
오늘밤 아들딸에게 편지를 씁니다
고통은 우리 마음속에 그렇게 가시처럼 있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이 기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늘이 보내준 최고의 선물, 가족

『그래도 가족입니다』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설기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설기문마음연구소 원장이다. 경북대학교 교육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후 미국 얼라이언트 인터내셔널 대학교 Alliant International University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전공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상담심리 교수, 동방문화 대학원대학교 자연치유학과 NLP 최면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캐나다의 빅토리아대학교 교육학과 및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공과대학 California Polytechnic University, Pomona 심리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심리학회 및 한국상담학회 공인상담전문가 국제공인 NLP 트레이너 및 NLP 코칭 트레이너, 최면치료 트레이너, 시간선 치료 트레이너다. 현재 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설기문”, “슬기로운 최면 생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러 대기업과 기관에서 정신건강,대인관계, 자기계발과 변화 등을 주제로 강의했고, KBS 다큐멘터리, MBC , SBS 등을 비롯한주요 매체에 출연하여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저서로 자기혁신을 위한 NLP 파워』, 『최면과 최면치료』, 『시간선 치료』, 『YES I CAN : 나를바꾸는 강력한 이미지트레이닝』, 『너에게 성공을 보낸다』, 『내 마음과 거리두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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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려한 장미 꽃잎이 깃든 곳에는 커다란 가시도 함께 존재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나만의 가시를 가지고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만들어내는 무수한 가시들과 상대가 만든 가시들 속에서 나날이 상처받고 피 흘리며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때로 간섭도 가시가 되고 믿고 나눈 이야기가 상처로 돌아와 가시로 박히기도 하고 사랑이라는 이름, 사랑한다는 이유로 만들어온 가시들도 무수한 듯합니다. 나와 그 사람이 서로 온전히 더욱 사랑하고 깊어지기 위해서는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것보다는 적당한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음이 더욱 지혜로울 것입니다. 적당한 거리는 우리를 객관화해주기도 하고 적당한 거리는 나를 좀더 객관적으로 보는 기회도 만들어줍니다. 사랑한다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도 좋겠습니다. 적당할수록 오래 오래 깊이 사랑하고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나로서, 그는 그로서…. 충실한 자신의 몫을 할 수 있는 거리를 허용해주세요.


심리상담을 받기 위해 상담실을 찾는 무수한 분들은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믿어주고 박수를 쳐주고 격려해줄 사람이 곁에 없다고 합니다. 아무도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마저도 자신의 편이 아니며 삶은 절대적으로 고독하다고 말합니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도 역시 아무도 자기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순간 학교는 지옥이 되고 세상은 외로운 벌판이 됩니다. 우리는 내가 지치고 외로워 내민 손을 아무런 조건 없이 잡아줄 누군가를 그리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그 사람의 편이 되어주기로 합니다. 무조건 그의 편이 되어주기로 해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아무리 많아도 일단 그의 편이 된 후에 천천히 하리라 생각합니다. 내 아이에게 내 아내와 남편에게 내 친구와 이웃에게 무조건 편이 되어주기로 작정해봅니다. 내가 그의 편이 되어줌으로써 그 사람도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내 마음을 그에게 내어줌으로써 그의 마음을 내가 가지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일부러 칭찬을 하려 한 것이 아니라 이유도 조건도 없이 딸아이가 예쁜 것입니다. 일부러 칭찬을 받으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딸아이는 내게 덕담을 들려줍니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를 격려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냥 고슴도치 아버지 눈에는 언제나 딸이 예쁘기 마련이고 어릴 적부터 맹목적으로 아빠를 좋아하고 잘 따르던 딸도 습관적으로 한 말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이렇게 칭찬 주고받기 놀이를 하다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를 칭찬해주는 이도 별로 없고 칭찬이다 싶은 말은 들을 때마다 귀밑이 붉어지고 민망해지지요. 그럼에도 이 녀석과의 대화는 늘 행복합니다. 아들 녀석도 마찬가지로 달콤한 언어를 자주 씁니다. 특별히 제게 가장 큰 힘을 주기도 하지요. 가족끼리 이게 뭔 웃기는 짓이냐고 우리끼리 크게 웃기도 하지만 즐거운 시간이며 행복한 시간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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