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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0602946
· 쪽수 : 39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자기답게 살아가는 사람이 탁월한 사람이다!
1부 평범한 사람들이 탁월한 결과를 거머쥔 배경
1장 탁월한 것들의 4가지 특징
특징 1 _ 탁월함은 오래간다│특징 2 _ 탁월함은 다르다│특징 3 _ 탁월함은 아름답다│특징 4 _ 탁월함에는 이야기가 있다│탁월함을 이끄는 특별한 상태
2장 평균 이하의 삶에서 출발해 탁월함에 도달하기
천재는 특별한 사람의 것인가?│절대지능에서 상대지능으로│지능만 강조하던 시대는 최근에 불과하다│탁월함의 모델은 변하고 있다
3장 탁월함은 상대적 경쟁을 넘어선 것이다
탁월함은 승부를 넘어서는 것부터 시작이다│탁월함은 비교를 넘어서는 것이다│탁월함은 경주가 아닌 보물찾기의 세계다│이제 상자 밖의 혁신이 필요하다
4장 탁월함에 대한 탁월한 생각들
서구인의 탁월함에 대한 생각│동양인의 덕과 아레테│자아팽창의 시대, 탁월함의 재발견│탁월함이 너무나도 절실한 코리아│탁월함이 너무나도 절실한 지구│60억 천재가 사는 별, 지구
2부 평범한 사람이 탁월해지기 위한 7가지 조건
1장 마음속 거문고를 울리는 눈, 인사이트
패러독스를 읽어내는 인사이트│모순 사이를 파고드는 인사이트│보이지 않는 작용을 보는 인사이트│현미경과 망원경│창조적 융합을 위한 새롭게 보기
2장 남들이 뭐라 해도 지켜나간다, 괴짜정신
괴짜가 되는 간단한 방법│왜 괴짜여야 하는가?│스타일링은 탁월함의 조건 │스타일링의 요체는 지속성│탁월한 괴짜는 입소문으로 퍼진다│21세기는 I-value 시대
3장 넘치도록 채우게 하는 원동력, 결핍
가난과 무학│언어학습능력 결핍│건강 결핍│기능 상실│무료함│기회 박탈│애정 결핍│일부러 결핍을 만들어내는 지혜
4장 눈치 없이 한없이 도전한다, 바보정신
재미난 바보 이야기│바보정신 1장 _ 실패해도 상관없다. 무한도전!│바보정신 2장 _ 끝을 모른다. 무한질주!│바보정신 3장 _ 모르는 것이 힘!│지성을 넘어선 바보
5장 될 때까지 쉼 없이 지속한다, 계속정신
엉덩이의 힘, 지속력│천재도 이기지 못하는 지속력│직업과 지속력│소명으로 지속한다│인생 오디세이 _ 목표는 깨닫는 것
6장 완벽함을 추구하는 정신, 프로의식
프로의 지나침│프로의 책임감│프로의 시뮬레이션 능력│내가 프로라면 어떻게 할까?│프로는 다산한다│프로는 키워낸다│프로는 더하면서 완성한다
7장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내공, 인문학적 성찰
인문 결핍 증후군│HDS 증상 1 _ 이야기는 없고 일만 있다│HDS 증상 2 _ 감동은 없고 감탄만 있다│HDS 증상 3 _ 문화는 없고 문명만 있다│간이 처방 1 _ 질문은 인문에서│간이 처방 2 _ 학문 간 소통을 위한 즐거운 만남│제대로 된 처방
3부 평범한 사람이 탁월해지기 위한 실행도구 7가지
1장 항상 휴대해야 하는 강력한 도구, 노트
노트는 어디서나 일하게 해주는 도구│아날로그도 디지털도 좋고, 하이브리드는 더 좋다│노트는 애인이다│노트는 뇌를 청소한다│빵처럼 부풀어 오르는 노트│노트의 여백│산더미 같은 노트로 승리한 사람들
2장 도시 속의 특별한 수도원, 도서관
침묵 공간│높은 천장과 벽을 가득 채운 장서│구마토리의 전문 사서│도서관 지하의 특별한 공간│손안의 도서관│최고의 고급정보는 사람이다
3장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도구, 편지
소통능력이 힘이다│편지로 쓰는 일기│편지로 소통한 학자, 다윈│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난다│편지로 성장한다│소통으로 리드한다
4장 최고인 그들처럼 연기하자, 멘토와 평전
최고를 추격해야 한다│인물탐구와 흉내 내기│질투하며 흉내 냈던 많은 시간들│겸손이 아닌 오만이 필요하다│청출어람의 전략
5장 창조의 순간을 만들어내자, 특별한 시간
죽은 시간과 썩는 재능│청개구리 클럽│집중과 몰아치기를 배워라│구별된 시간을 만들어라
6장 숨어서 나만의 것을 생산하자, 작업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공간│그들의 작업실, 서재│이노베이터의 작업실, 차고와 지하실│월세라도 내서 작업실을 만들자│나의 작업실│공간이 말하게 하라, 소품│공간의 집적도와 창조
7장 스트레스가 가득한 뇌를 청소하자, 휴식
결국 뇌다│스트레스를 날리는 탁월한 휴식│엉뚱한 취미의 유익│강력한 휴식과 창조, 여행│휴식할 곳이 없다면, 지금 여기서 휴식하라│휴식의 소도구들을 마련하자│휴식이 주는 재창조│선휴식, 후작업의 전략│슬럼프를 건너는 휴식
에필로그 _ 탁월함은 용기 있는 평범한 사람의 것이다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탁월해졌을까』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탁월함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되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무엇이든 그 목적이나 기능에 합치한 것을 탁월하다고 했으며 이를 ‘아레테(arete)’라고 표현했다. 그러니 탁월함은 그 대상에 따라 각각 다를 수밖에 없었다. 주전자의 탁월함, 당나귀의 탁월함, 왕의 탁월함 등 각각 다르지만, 그리스인들은 세상의 주체로서 인간을 두었으므로 인간의 탁월함에 큰 관심을 두었다. 인간의 아레테는 그들의 영웅신화에 잘 나타나는데, 후일 로마인들은 영웅의 용맹함을 칭송하면서 비르투스(virtus)라고 탁월함을 이해했다. 이 비르투스는 덕(德, virtue)이라는 단어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생각에 뿌리를 둔 덕보다는 다른 의미의 덕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어 덕과 탁월함은 서로 의미상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덕보다는 탁월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탁월함을 무엇이라고 정확히 정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자면 앞서 말한 다양한 시대적 사상을 동서양을 넘나들며 고찰해야 할 것이다
얼마나 큰 오해와 몰이해가 탁월함과 연관되어 존재하는가? 가장 큰 몰이해는 ‘탁월함은 특별한 누구의 것’이라는 생각이다. 탁월함은 나와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교육은 강요한다. 나보다 좋은 시험 점수를 받은 그 아이가 뛰어나고 자신은 부족하다고 계속 학습을 시킨다. 마침내 교육을 통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탄생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함, 즉 아레테에 대해 “탁월함은 인간의 변치 않는 고유 가치를 지향해나가는 것으로, 습관처럼 삶에 녹아들 때 이루어진다.”라고 했다. 그의 이러한 이해는 참으로 탁월하다. 오늘 이 순간 천재가 내게 들어온다면, 혹은 나의 천재가 지금 이 순간 튀어나온다면 전과 다른 내가 되는 것이다. 그 천재를 구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면 그 인생은 탁월한 것이 아니겠는가? 평생 다 이루지 못할 것 같은 먼 길이라도 또렷한 지향점을 갖고 불평 없이 새벽길을 떠나는 그런 여행자가 된다면 비록 성취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는 이미 탁월한 사람이다.
혁신에는 두 종류가 있다. 상자 안에서의 혁신과 상자 밖으로의 혁신이다. 상자 안에서의 혁신은 틀을 깨지 않으면서 하는 조용한 혁신이다. 개선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당할 것이다. 하지만 상자 밖의 혁신은 새로운 게임 규칙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경기장 밖의 게임은 바로 상자 밖의 혁신을 의미한다. 이러한 대규모의 혁신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른다. 이 위험을 감내해내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무모한 모험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손정의가 보여주는 것처럼 시뮬레이션을 해서 70% 이상의 성공 확률이면 과감히 배팅하는 과학적 태도가 필요하다. 상자 밖의 혁신을 지원할 사회체계도 중요하다. 실패하면 무조건 아웃시키는 가혹한 세계에서 모험을 무릅쓸 사람은 없다. 탁월한 기업가 정신의 소유자를 존경한다고 한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시험에 몰두하고 있는 현상이 바로 그 문제다. 그 학생들만을 비판할 것이 아니고,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안전한 직장을 원하게 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