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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세트 - 전3권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세트 - 전3권

김경준 (지은이)
  |  
원앤원북스
2015-01-28
  |  
2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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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세트 - 전3권

책 정보

· 제목 :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세트 - 전3권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0604025
· 쪽수 : 300쪽

책 소개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이사이자 경영멘토인 김경준이 사장으로서, 팀장으로서, 그리고 직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통찰력 가득한 조언이 담긴 책이다.

목차

1.『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지은이의 말 _ 잘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명심해야 할 것들

1장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01 좋아하는 것과 해야 할 것을 구분한다
02 이해하기 전에는 지갑을 열지 않는다
03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다
04 본업에 충실하면서 사업을 확장한다
05 고기를 낚고 싶으면 미끼를 준비한다
06 창업시의 긴장감을 잊지 않는다
07 끈질기게 노력하면서 운을 믿는다
08 경쟁자를 압도하는 확실한 제품을 확실하게 판다
09 무궁무진한 세계시장을 뚫는다
10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
11 거래처와 협력업체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12 물건을 팔지 않고 그 이상의 가치를 판다
13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곧 돈 버는 것임을 안다
14 최초의 3분간 고객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15 기업가 정신 뒤에 합리성이라는 원군이 있다
16 산골에서 생선 장사를 하는 역발상의 내공이 있다

2장 사소한 변화에 목숨 걸지 않는다
17 구조조정은 호황기에 한다
18 소박한 사무실을 자랑스러워 한다
19 사소한 변화에 목숨 걸지 않는다
20 회사의 주가에 관심이 적다
21 경영혁신기법의 포로가 되지 않는다
22 외부 컨설팅에 회사의 운명을 맡기지 않는다
23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직원들을 이끈다
24 건전한 불평을 수용해 대안을 모색한다
25 실패한 자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
26 장애물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한다
27 문제가 생기면 해결방법부터 찾는다
28 창의성과 성실성으로 이윤을 추구한다

3장 차별은 없다. 그러나 차이는 인정한다
29 이기기 위해서는 철저히 이기적이어야 한다
30 개인의 탐욕과 건전한 동기를 인정한다
31 회사는 사교클럽이 아닌 것을 안다
32 차별은 없다. 그러나 차이는 인정한다
33 기회의 균등을 추구하고, 보상의 차등을 추구한다
34 채용은 신중하게 하고, 해고는 재빨리 한다
35 설익은 평등개념은 쓰레기통에 처넣는다
36 사내의 동문회와 동기회는 윤활유 역할만 하게 한다
37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것을 권장한다
38 형식적이고 헤픈 칭찬은 하지 않는다
39 술만 축내는 잦은 회식의 폐해를 안다
40 짧고 굵은 회의로 결론을 이끌어낸다
41 토론은 중요하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안다
42 자금부와 회계부가 큰소리치지 않게 한다

4장 바쁜 사람보다 일하는 사람을 대접한다
43 좋은 인재와 아이디어는 어디에서든지 얻는다
44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사장의 꿈을 심어준다
45 바쁜 사람보다 일하는 사람을 대접한다
46 사장의 철학을 실천하는 분신들을 만든다
47 다단계 판매로 성공한 직원이 없게 한다
48 사내에 주식투자 성공담이 떠돌지 않게 한다
49 메모하고 기록하는 회사문화를 만든다
50 직원들의 독서량에 관심을 가진다
51 배우려는 사람을 핵심인력으로 키운다
52 업무예절을 확실하게 가르친다
53 시간이 돈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
54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열린 회사를 만든다
55 가십이 아닌 성과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56 특출한 사람들이 시스템을 설계하게 한다
57 사장은 사장의 일을, 대리는 대리의 일을 한다
58 사장의 심신이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하다
59 능력 없는 사장의 사촌은 조용히 지내게 한다
60 호랑이 아들이 강아지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시리즈』 저자와의 인터뷰

2.『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지은이의 말 _ 팀장이 됨으로써 비로소 리더십의 주체자가 된다

1장 팀과 팀장의 존재의미를 제대로 알자
01 팀은 그 어떤 조직보다도 목표 지향적이어야 한다
02 팀은 회사에 돈을 벌어주기 위해 존재한다
03 민주적 팀은 없다, 다만 합리적 팀이 있을 뿐이다
04 팀장은 조직을 떠받치는 등뼈다
05 팀장은 상인적 지식으로 무장한 혁신가여야 한다
06 팀장은 근본적으로 결정하는 사람이다
07 이제 나 홀로 잘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08 팀장에게는 팀 전체의 성과가 곧 자신의 실적이다
09 팀장은 팀원의 실적을 판매하는 세일즈맨이다
10 팀장은 곧 경영자이기도 하다
11 팀장이 되기 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을 해야 한다
12 팀장의 리더십은 이론이 아닌 실체다

2장 팀 역량을 극대화하는 팀장이 되어라
13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말고 목표를 단순화하라
14 팀원들을 말꾼이 아니라 일꾼으로 채워라
15 팀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서로 뜯어먹게 하라
16 팀원을 평가하는 나름의 기준과 방법을 가져라
17 쥐어짜야 할 건 노동력이 아니라 자존심이다
18 능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발휘된다
19 자신에게 이익이 될 때 사람들은 적극적이다
20 노는 팀장이야말로 유능한 팀장이다
21 유능한 부하를 키워내면 팀장도 그만큼 큰다
22 팀원의 실패에서도 반드시 배워라
23 정보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라
24 허황된 명분에 속지 말고 현실을 냉철히 인식하라

3장 팀원들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팀장이 되어라
25 팀원들의 인기를 의식하는 연예인이 되지 말라
26 친근감과 존경심은 양립하기 어렵다
27 팀장은 존재 자체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28 역할의 차이와 인격의 차이를 구별하라
29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람은 빨리 떠나보내라
30 작은 틈을 막아야 큰 댐이 무너지지 않는다
31 팀원의 아픔이 따르는 나쁜 일은 한꺼번에 하라
32 무능은 받아들여도 부도덕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
33 지팡이는 항상 들고 있되 함부로 휘두르지는 말라
34 팀장이라는 자리에서 리더십이 나오는 게 아니다
35 권위주의는 버려라, 그러나 권위는 가져라
36 도움을 청할 때는 자비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4장 유능한 팀장의 커뮤니케이션은 뭔가 다르다
37 팀 나름의 공식적인 의사결정방법을 정하라
38 과제를 줄 때는 명령체계를 분명히 하라
39 지시 전에 심사숙고해 지시를 남발하지 말라
40 지시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41 대화와 타협만으로 갈등이 해소된다고 착각 말라
42 질책할 때는 성격이 아니라 일에 초점을 맞춰라
43 회의를 팀장 개인의 연설장으로 만들지 말라
44 팀원과의 스킨십은 일방적 연설이 아닌 대화다
45 불쾌감이나 경멸감부터 드러내지 말고 일단 들어라
46 말이 앞서는 평론가가 아니라 행동가가 되어라
47 고집쟁이 팀장 앞에서는 팀원들이 입을 닫는다
48 신뢰는 오랫동안 거래한 은행계좌처럼 쌓인다

5장 위로부터도 인정받는 팀장이 되어라
49 야심을 가져라, 그러나 허영에 빠지지는 말라
50 평판은 위로부터가 아니라 밑에서부터 쌓이는 것이다
51 경영진의 측근이 아니라 분신이 되어라
52 상사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고 사건을 대하라
53 한 단계 높은 직급의 업무를 이해하라
54 사내 권력다툼에서 스스로를 방어하라
55 팀원들 앞에서 상사의 험담을 아예 삼가라
56 저급한 인간을 상사랍시고 무조건 충성할 수는 없다
57 팀장의 역량은 고민의 폭과 깊이만큼 채워진다
58 균형감각에 기초한 의사결정력이 있어야 한다
59 조직 내 신뢰와 리더십의 순환구조를 이해하라
60 평판이 뒷받침되지 않는 인맥은 무의미하다

에필로그 _ 잘되는 회사, 인정받는 팀장, 뛰어난 직원, 좋은 인간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시리즈』 저자와의 인터뷰

3.『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지은이의 말 _ 회사생활은 자기 인생의 CEO가 되는 훈련과정이다

1장 밥벌이로만 생각한다면 미래는 없다
01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
02 인격적 평등과 사회적 분업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03 믿고 싶어 하는 것과 믿어야 하는 것은 따로 있다
04 밥벌이로만 생각한다면 미래는 없다
05 경쟁할 자신이 없으면 안주할 곳을 찾아라
06 회사생활을 개인 비즈니스로 파악하라
07 자기 인생의 CEO가 되어라
08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해서 개인전략을 세워라
09 CASH는 KASH다

2장 조직에서의 경험은 평생의 자본금이다
10 하는 일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기본이다
11 조직에서의 경험은 평생의 자본금이다
12 몸담은 회사와 사업의 본질을 철저히 이해하라
13 PSD의 정신으로 무장하라
14 직급에 따라 요구하는 능력은 달라진다
15 자기관점이 없으면 보이는 것도 없다
16 통찰력만 있으면 천리 밖에서도 볼 것을 본다
17 현장을 모르고 좋은 의사결정은 불가능하다
18 바닷물을 끓이려고 하지 말라
19 몸을 움직이면 긍정적이 되고, 머리만 굴리면 부정적이 된다
20 늙는다는 것은 나이 먹음이 아니라 성숙되지 않는 것이다
21 호기심이 없으면 발전이 없다
22 개방성이 없으면 배움이 없다
23 익숙하지 않은 것도 적극적으로 접하라
24 3일, 3개월, 3년의 고비를 잘 이해하라
25 소년등과에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다
26 재주가 있어도 인내심이 없으면 때를 만나지 못한다
27 막다른 골목에서도 가능성을 찾는다

3장 평판이 사라지면 당신도 사라진다
28 우리는 어항 속에 산다
29 평판이 사라지면 당신도 사라진다
30 인맥은 사람만 많이 아는 것이 아니다
31 인맥을 쌓기 이전에 내면적 자부심부터 길러라
32 아는 사람이 잘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라
33 타인의 관심에 반응하는 법을 배워라
34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되 감정에 호소할 줄 알아야 한다
35 동정보다 관용의 미덕을 배워라
36 겸손은 강한 자의 특권이다
37 벤치마킹 대상은 주변에서 찾아라
38 일하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을 구별하라
39 타인의 내공을 인정하라
40 불만은 전염되기 쉬운 병이다
41 자신에게 이익이 될 때 사람들은 적극적이 된다
42 상사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
43 리더십은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4장 좋은 행동보다 좋은 습관이 강력하다
44 좋은 행동은 의식적으로 습관으로 만들어라
45 시간을 지키는 습관을 제일 먼저 만들어라
46 하루를 짧게 살아야 일 년이 길어진다
47 점심시간은 밥 먹는 시간이 아니다
48 전철출근도 전략이다
49 좋은 신문은 값싸고 실력 있는 과외선생이다
50 읽어라, 그리고 생각하라
51 한 달에 한두 번은 대형서점에 가라
52 직업에 맞는 스타일을 갖춰라
53 술버릇에 자신 없으면 술 먹지 말라
54 자신에게 맞는 운동 한 가지는 꾸준히 하라
55 메모하지 않으면 실수는 필연적이다
56 첨단기기는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라
57 취미라도 한 분야에 정통할 필요가 있다
58 회의 시작 전에 할 말을 먼저 정리하라
59 돈에 대한 철학을 세워라
60 재정적 독립 없이 개인적 정의 없다

『김경준의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시리즈』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김경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 대표로 재직 중이다.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와 딜로이트 경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경제학사·석사)을 졸업했다. 21세기 디지털 격변의 흐름과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이해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에 ‘미야모토 무사시 오륜서의 이 한 문장’ ‘군주론의 이 한 문장’을 연재했다. <조선일보> ‘김경준의 리더십 탐구’, <한국경제신문> ‘김경준의 통찰과 전망’, <매경이코노미> ‘경영칼럼’, <시사저널> ‘시대를 열어간 역사의 리더십’ 등 각종 신문과 잡지의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1라디오 <시사플러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SBS CNBC <인사이트 경영> 등 각종 방송미디어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저서로 『AI 피보팅』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로마인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로마처럼 경영하라』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 『위기를 지배하라』와 경영코칭 3부작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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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는 증권시장이 있는 뉴욕의 월가에서 주식브로커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즉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알고 지내는 가까운 사이에 점심 한 끼 먹는 것도 서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친밀감을 확인하기 위해서 바쁜 세상에 한가하게 점심을 같이 먹을 사람은 없다. 다시 말해 증권정보라도 한마디씩 교환하려면 점심이라는 최소한의 미끼라도 준비하라는 말이다.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32

변화의 방향성이 없을 때, 회사는 우왕좌왕하거나 사소한 변화에 만족할 수밖에 없다. 변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회사는 이미 망했을 것이다. 변화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모르는 회사는 이미 망해가고 있는 것이다. 안되는 회사는 변화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있으나, 변화의 방향성을 모르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에 집착한다. 비용절감 운동을 하면서 이면지 사용에 목숨 걸거나, 30분 일 더하기 운동 따위를 하면서 출근시간을 앞당기는 등 실체도 없는
좋은 직장 만들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다.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90~91

톰 행크스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던 아폴로 13호의 드라마는 좋은 사례다. 1970년 4월 11일 세 번째 달 탐사를 위해 쏘아올린 아폴로 13호는 4월 13일 달에 착륙을 시도하지만 사고가 발생한다. 아폴로 13호는 달 착륙을 포기하고 간신히 귀환한다. 그런데 전 세계는 이 일을 ‘성공적 실패’라고 일컫는다. 우주선의 전력 부족과 산소 부족 등으로 무사귀환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승무원들의 영웅적인 대처능력과 지상 관제본부의 헌신적인 노력이 승무원들을 성공적으로 귀환시켰기 때문이다. 아폴로 13호가 고장을 일으킨 책임자 중 하나였던 엔지니어가 사고 후 아폴로 13호의 귀환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고의 책임자가 사고의 해결에도 책임자가 된 것이다.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120~121

잘되는 회사나 안되는 회사나 회의는 많다. 차이점은 잘되는 회사는 회의 후 결론이 분명히 내려진다는 것이다. 최소한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그 결론을 내기 위해 다음 회의는 어떤 주제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결정한다. 안되는 회사의 회의는 갑론을박, 중구난방 시간은 많이 쓰지만 결론이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결론이 났는지, 왜 결론이 나지 않았는지,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회의가 끝난다. 안되는 회사일수록 회의는 많지만, 의사결정은 느리다.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만 할 뿐이지 의사소통을 못하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이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하기 시작하면 그 회의는 끝이다. 그런데 참석자들은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줄도 모르고 서로 계속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결론은 목소리큰 사람에 의해서 나거나 회의 내용과 관계없이 난다.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172~173

최근 지식경영이 21세기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다. 지식경영에서는 지식의 종류를 존재형태에 따라 암묵지와 형식지로 구분한다. 암묵지는 언어나 문서 등의 형태로 표현할 수 없지만 알고는 있어서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몸에 배어있는 지식이다. 반면에 형식지는 언어나 그림, 동영상, 수식 등 구조적인 형태로 표현된 지식을 뜻한다. 지식경영의 대가인 노나카 이쿠지로는 암묵지에서 형식지로의 변환에 입각한 지식생성 모형을 제안했는데, 암묵지에서 형식지로의 변환 수준이야말로 회사의 지식경영의 주요지표가 된다. 메모는 순간적으로 생기는 아이디어나 암묵지 형태의 노하우를 형식지로 변환시키는 아주 중요한 기본자료다. 메모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지식과 노하우가 축적될 수도 없고, 의사소통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다.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210

팀장이 받는 월급은 자신의 생산성만이 아닌 팀원들의 생산성을 포함한 것이다. CEO의 월급도 모든 임직원의 생산성을 반영한 것이다. 조직의 크기에 비례해서 리더가 가진 생산성의 범위도 커지고, 월급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팀장은 팀원 전체의 생산성을 올리는 것이 기본 임무임을 직급에 따른 급여상승의 이론을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사람을 관리하는 것은 팀장의 중요한 책무다. 흔히 예단하는 것처럼 외향적이고 털털한 사람이라고 사람을 잘 다루는 것이 아니라, 공정함을 유지하고 원칙을 지키는 팀장이 사람을 잘 다룬다. 기업조직이 친목회가 아니기에 결국 실적에 따른 대우, 성과에 따른 보상이 조직을 움직이는 기본적 동인이기 때문이다.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48~49

팀장에게 필요한 정보감수성을 가지려면 많이 읽고 생각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보감수성이란 미각이나 청각과 같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정보해석에 대한 훈련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훈련과정이란 꾸준히 관련된 정보를 접하고 생각해보면서, 가능하면 아이디어가 현실에 적용되는 과정까지 지켜보는 것이다. 정보감수성을 키운다는 관점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신문을 꼼꼼히 읽는 것이다. 어떤 사회에서나 정상급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은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 사람들이 하루 동안 생긴 일을 압축해서 정리한 결과가 신문이고, 신문에는 매일매일 정치에서 스포츠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분량의 정보가 실린다.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115

팀장이라면 지시를 하거나 의견을 말할 때는 아주 신중해야 한다. 생각나는 대로 내뱉고 토론하자고 나서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팀을 완전히 망가뜨릴 수도 있다. 팀장 자신이야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조직원은 없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사장이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자고 한다고 해서 직원들이 부담 없이 솔직하게 의견을 말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시를 남발해 팀장의 말에 신뢰성이 떨어지면, 정작 지시가 필요한 시점에서 팀원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187~188

한편 팀장이 되었다면 허영에 빠지는 것을 조심하기 시작할 때다. 칭찬받고 싶어하는 허영심은 모든 사람의 기본적 특성이고, 잡초처럼 끈질기게 뿌리박고 있다. 그러나 이를 경계하고 조심하는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다른 사람의 호평에는 고마워하되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한 번 허영심에 물들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시선과 인기를 필요 이상 의식하게 되고 아부에 약해진다. 팀장급은 연령적으로도 최소한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다. 20대 후반부터 쌓아온 나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장이 되었다는 것은 연부역강年富力强, 즉 시간도 충분하고 역량도강하다는 뜻이다.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한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 현실화할 수 있는 출발점에 섰다. 이 시점에서 지나간 성취에 매몰되고 다른 사람의 칭찬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더이상 발전은 없다. 다시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해야 한다.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230~231

팀장으로서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리더십에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이는 조직생활을 계속하든 조직을 떠나든 상관없이 앞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학생시절처럼 인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인생의 커다란 위험요소를 안고 사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간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으로 가득 차 살아가는 것도 삶의 폭을 엄청나게 줄이는 길이다. 물리적인 나이와 상관없이 진정한 성인이 된다는 것은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믿을 사람 믿고, 못 믿을 사람 멀리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체득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이론적 학습이 아니라 현실의 경험과 고민 속에서 배워진다. 마찬가지로 팀장으로서의 역량도 고민의 폭과 깊이만큼 채워지는 것이다.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263

지식과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와 습관이다. 태도와 습관이 좋은 사람에게 시간을 주면 부족한 지식과 기술은 보통 습득하기 마련이다. 능력이 부족해서 배우지 못했다면, 부족한 부분을 도와줄 사람이라도 찾아낸다. 즉 지식과 기술은 시간을 주면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태도와 습관이 잘못된 경우는 대책이 없는 경우가 많다. 태도와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태도와 습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중견급 이상이 되어도 리더십이 생기지 않는다. 아랫사람이 따르지 않는 것이다. 지식과 기술은 아랫사람이 보완해줄 수 있어도, 태도와 습관을 누군가가 보완해주기란 불가능하다. 태도가 좋지 않은 부하직원도 골치 아프지만, 태도가 나쁜 상사를 따를 사람은 더욱 골치가 아프다.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59~60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육체적 나이 먹음만이 아니다. 정신적 성숙이 중단되면 늙는 것이다. 30대에 정신이 늙어버리면 30대 노인이다. 몸은 젊었지만 정신은 고목나무가 된 것이다. 이런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어쭙잖은 자부심과 고집만 커질 뿐 정신적 성장은 더이상 없다. 70세라도 열정과 호기심이 유지된다면 70세 열혈남이다. 신체의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정신이 성장하는 사람이다. 당신이 만약 30대라면 한번 반문해보라. 몸은 젊어도, 마음은 이미 늙어 버렸는가? 마음이 늙어 버린 30대에게 남아 있는 몇 십 년의 인생은 의미가 없다. 마음이 늙어버린 30대라면 회춘약으로 마음의 비아그라를 먹어라. 그 약은 다름 아닌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개방성이다.『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_p.109~110

개인에게 인맥과 평판은 아주 중요한 무형자산이다. 사람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는 사람들 간에 자신이 어떤 평판을 얻고 있는지는 더욱 중요하다. 원칙에 입각해 올바른 행동을 함으로써 얻은 좋은 평판이 없다면 인맥은 무의미하다.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한 최대의 방법은 합리성과 정직함이다. 미국 링컨 대통령의 말을 생각해보자. “몇 사람을 오래 속일 수 있다. 많은 사람을 잠깐 속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오래 속일 수는 없다.”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153~154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대안도 없이 쓸데없는 불평불만을 늘어놓지 말라. 동시에 불평불만은 전염되기 쉽다는 것도 분명히 알아라. 주관 없이 주변의 불평에 휘둘리지 말라. 만약 불만을 느낀다면,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개인이나 조직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라. 합리적 불만임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조용히 있으면서 대안을 찾아 직장을 그만두면 된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오히려 직장을 그만두는 법이 없다. 끊임없이 불평불만을 전파하면서 자신은 그럭저럭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불평불만도 기질적으로 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198

사람은 자신에게 돈 주는 사람에게 제일 약한 법이다. 재정적으로 의존하면서 사회적 독립은 있을 수 없다. 자신의 생활에 필요한 돈은 자신이 벌어야 떳떳하다. 나이가 들어서도 재정적 독립을 못하면, 부모조차도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재정적 독립은 한마디로 남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먹고 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장과 일정한 수입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적어야 한다.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봉급을 많이 받아도, 씀씀이가 헤퍼서 빚이 늘어나거나 부모님께 손을 벌린다면 이는 결코 재정적으로 독립한 것이 아니다. 『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_p.28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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