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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으로 꽃집 창업, 10년 만에 빌딩을 짓다

300만 원으로 꽃집 창업, 10년 만에 빌딩을 짓다

이해원 (지은이)
  |  
원앤원북스
2015-06-17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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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으로 꽃집 창업, 10년 만에 빌딩을 짓다

책 정보

· 제목 : 300만 원으로 꽃집 창업, 10년 만에 빌딩을 짓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60605527
· 쪽수 : 316쪽

책 소개

전국꽃배달전문점 ‘플라워몰’ 이해원 대표의 책. 이 책은 제주도에서 소자본으로 시작해 국내 최고의 꽃배달업체가 된 ‘플라워몰’의 놀라운 성공스토리를 담았다.

목차

1장 용기: 실패는 새로운 시작의 신호다
운명의 루비콘 강을 건너다
- 확신과 신념으로 인생은 동화가 된다
내 인생의 다이아몬드, 제주도
- 사려니숲길에서 힐링하고 보물을 발견하다
연필은 쓰던 걸 멈추고 몸을 깎을 때도 있다
- 노상에서 잠을 자고, 서 있는 차를 박으면서도 즐긴다
움직임과 변화로 성장한다
- 토마토와 감귤 농사는 포기해도 ‘커널’처럼 웃는다
새벽 3시에 바다로 출근해서 한치오징어를 먹는다
- 가난한 시절에는 돼지기름도 잘 팔린다
무인카페의 원조는 춘천에 있었다
- ‘블랙러시안’과 ‘닭도리탕’
절망의 월급봉투, 희망의 마중물되다
- 용접공은 불꽃을 보면 안 돼!
전화번호부에서 길을 찾다
- 백조와 백수도 ‘블랙 스완’이 될 수 있다

2장 도전: 낯선 곳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
당신에게 300만 원이 있다면, 창업을 하라!
- 어쭈,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진실한 사랑은 시간을 뛰어넘는다
- 줄리엣의 편지처럼 가슴의 소리를 따라간다
일단 로또부터 사고 나서 행운을 빌어라
- 빈털터리 엠제이, 어떻게 ‘부의 추월차선’으로 갈아탔을까?
텃세가 세서 명당이다
- 어지간해선 조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눈빛으로 마음을 뚫고 그들과 뒹군다
- 세상에는 갈칫국을 ‘먹어본 사람’과 ‘먹어보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또라이’
- 잘못 건들면 죽는다! 미치광이들!
오직 희망의 속삭임에만 복종한다
- 기도하라! ‘뽀료롱’ 천사가 나타난다
나를 바꾸라고? 인간은 절대 안 바뀐다
- 상상을 하고 소원을 우주에 매일 밤 송신하라!
오늘 하루 당신이 생각한 것이 당신의 미래다
- 온종일 붓을 들고 밤에는 돌낙지를 줍는다
두드려라, 황금의 문이 열린다
- 300배 축복, 조천에도 ‘명동’이 있다

3장 실행: 죽기 살기로 돌파하라
성공의 비결은 황금률에 있다
- 만삭으로 바이킹을 즐기며 온몸으로 트럭을 막는다
산딸기 아기, ‘용의 눈물’을 닦아내다
- 딸기 잎은 분만유도제?
귀신도 울고 간다는 ‘하눌타리’
- 트럭에 귀신이 타고, 모슬포 바람에 동그랑땡은 날아간다
하이텔 단말기에서 찾은 보석
- 제주꽃배달전문점
밀물이 들어온다, 당신만의 배를 만들어라!
- 전화 한 통화면 만사 OK!
자이를 밟으며 암벽을 기어올라라
- 떨어져도 죽지 않았다면 다시 올라가라

4장 상상: 한계 없는 상상을 하라
8평을 넘어 100평으로
- ‘특별한 기회’가 절묘한 ‘타이밍’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라
- 하우스에 살아도 빗소리를 들으며 행복해하다
흔들릴 만큼 흔들려야 제맛을 내는 셰이크가 된다
-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자기 길을 가는 위대한 스칼렛처럼
- 집중력 훈련이 잘된 제대로 ‘미친 벌’
“엄마, 나 죽고 싶어!”
-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장미전쟁
<전설의 고향>에 나올 법한 귀신 같은 직원
-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황금나무’가 된다
정말 필요한 것은 자본이 아니고 신념이다
- 한 푼도 없이 땅을 살 수 있다? 해보기나 했어?
당대 1인자에게서 배운다, 그리고 그와 함께 간다
- ‘플라워몰’ 브랜드 가치 10억 원? 팩스 입구를 막아라!
얼어죽은 개구리의 교훈
- 검찰청이라고요? ‘영장실질심사’
시장은 인터넷 광고에 홀려 있다
- 오버추어 전쟁! 무모한 도전인가, 과감한 투자인가?
‘다음’과 플라워몰의 본사는 제주에 있다
- 우리나라의 실리콘밸리는 제주다
제주 상륙 10년 만에 빌딩 짓기
- 10년이면 강산은 변하고 빌딩은 올라간다
두통과 불면증, 그리고 우울증
- 매출 10억 원, 플라워몰 세무조사 이야기

5장 비전: 뉴리치의 꿈에 도전하라
생각으로 성공의 씨앗을 뿌려라
- 성공 비법, 내가 곧 ‘나의 창조자’

블랙홀 같은 플로리스트의 속사정
- 영국 왕실 플로리스트 폴라 프라이크처럼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꽃, ‘블루로즈’
- 두 번째 이름, 기적의 꽃으로 꿈을 피우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 성공의 비법은 단순하다.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6만 평 정원, 아더&블루로즈 드림하우스
- 소나무 숲길을 거닐고 미래일기를 쓴다

『300만 원으로 꽃집 창업, 10년 만에 빌딩을 짓다』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이해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편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가 전 재산 300만 원으로 꽃집을 창업하고 10년 만에 플라워몰 빌딩을 지었다. 현재 500여 개 가맹점을 둔 전국꽃배달전문점 ‘플라워몰’의 대표이며, 2015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2010년 ‘소비문화학회 뉴프런티어상’, 2007년 ‘인터넷전자상거래 대상’ 등을 수상했다. 사업을 하면서도 만학도로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에 야간으로 입학해 경상대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고, 경영학 석사학위에 이어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적’이란 의미를 지닌 ‘블루로즈’의 꽃말처럼 늘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부자 마인드와 가치투자를 연구하고 나누는 모임인 ‘리치스쿨(RICHSCHOOL 20y)’에서 9년 전부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에서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뉴리치의 삶을 사는 것이 소명이라고 생각해 그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에서 ‘뉴리치 성공시크릿’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리더십, 비전스쿨 강사이기도 하다. 저서로 『버킷리스트 2』 『책을 쓴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 『꿈들의 합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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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술기운에 여자는 제주행을 결심했다. 눈에 뭔가가 단단히 씌운 것이다. 운명이란 이렇게 예고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는가 보다. 빈털터리 남자를 따라 25년 동안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던 서울을 떠나기로 결심했으니 말이다. 그것도 15년이나 연상인 남자를 따라서…. 아무런 의논도 없이 제주행을 결심한 것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고 미안했지만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하다. 시작은 초라하고 불안했지만 한편으로는 설렜다. 두 남녀가 바다 건너 제주도를 택한 것은 ‘용기’와 ‘도전’이었다. 서울을 떠나 바다를 건너가서 섬에 산다는 것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1995년 8월 3일 이른 아침, 이렇게 해서 지금의 남편과 나는 제주로 출발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때론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나을 때가 있다. 우리가 용감하게 제주행을 택한 것처럼 말이다. 낡은 자동차 한 대에 겨우 두 사람이 탈 자리만 남겨놓고 살림살이를 최대한 많이 실었다.


제주도에 온 지 4일 만에 200만 원을 써버렸다. 잔고를 확인해보니 1,200만 원으로 줄어 있었다. 입도하는 순간부터 ‘돈’에 민감해지기 시작했다. 한 푼도 벌지 않고 쓰기만 하고 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제는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로 돌아서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완전히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한편으로는 막상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암담했다. 성공한 CEO(최고경영자)들은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간다. 아무리 암담한 상황일지라도 그들은 결코 낙심하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항상 한 줄기 빛을 찾는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남편은 그런 CEO 유형이었다. 하지만 나는 다소 부정적이어서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다. 남편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걱정을 하지 않는다. 가끔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남편을 이해할 수 없어서 신기하기까지 할 때가 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남편의 초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제주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장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엄마의 경영 철학은 하나도 빠짐없이 내 삶의 지표가 되었고 지금도 삶의 방향과 교훈을 제시해준다. 떡볶이 장사를 비롯해서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채소 장사와 도라지나 밤 까기, 빗자루 만들기, 일본으로 수출하는 스웨터에 자수 놓기, 진주백 만들기, 화장품 방문판매에 이르기까지 10여 개가 넘는 업종을 두루 거치던 엄마는 어느 날 ‘대도부동산’이라는 공인중개사업을 시작했다. 공인중개사업자 허가증을 가진 동네 아저씨와 동업을 한 것이다. 그러고는 그 당시에 돈을 벌기에는 부동산업이 최고였다고 하셨다.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6년 과정 중에 2년밖에 못 다닌 엄마는 공인중개사업을 하기 위해 한자를 익히고 계약서 쓰는 법을 배워서 지금까지 억척스레 30년 이상을 해오셨다. 내가 5학년이 되던 해에 우리 가족은 셋방살이에서 벗어나 대지 60평에 지은 2층 상가가 있는 건물을 구입해 이사했다. 엄마가 장사를 시작한 지 6년 만의 일이었다. 이제 동네에서는 제법 부잣집이란 소리를 듣고 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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