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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박명희 (지은이)
  |  
원앤원스타일
2015-07-0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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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책 정보

· 제목 : 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60605565
· 쪽수 : 296쪽

책 소개

맑은몸 자연건강연구소 박명희 대표의 책. 이 책은 한국인의 건강양태를 바르게 안내할 건강실용서로, 건강해지는 비결은 ‘인체 건강의 본질인 자연치유력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건강융합의 시대, 의사에게 기대지 않고 병 없이 사는 법

1장 왜 유독 우리는 이렇게 많이 아픈 걸까
왜 어떤 사람은 건강하고, 어떤 사람은 아플까?
불치병은 원래 없었다
차가운 몸이 병을 부른다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병원분만으로 아기는 질병을 안고 태어난다
병원과 신약들이 많아도 환자가 줄지 않는 이유
건강열풍이 질병을 만든다
건강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2장 잘못된 생활습관이 병을 부른다
감기에 대한 치명적인 오해와 진실
하루 1.5L 물 마시기는 건강한 습관일까?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몸에 이롭기만 할까?
흰 우유, 정말 몸에 좋을까?
몸보다 마음부터 챙겨라
다짜고짜 수술부터 권하는 병원을 멀리하라
‘팔로우’와 대화하고 자신과는 대화하지 않는다
안면마스크만 벗어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이젠 앉지 말고 서서 일하라

3장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건강해진다
갈지 않은 땅에서 자란 곡식이 알곡이다
건강의 비밀은 발효식에 있다
싱겁게 먹어야만 건강한가?
시중에 파는 간장이 병을 만든다
평소에 먹는 음식이 인성을 결정한다
똥배의 주범은 바로 ‘밀’이다
엄마의 식습관이 가족의 건강을 좌우한다
계절음식과 제철음식을 먹어야 건강하다

4장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운동법이 몸을 살린다
운동은 몸에 이로울까, 해로울까?
내 몸에 맞는 제대로 된 운동법 찾기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곧 운동이다
더 세게 더 강하게, 혹시 운동중독증?
새벽운동은 오히려 독이 된다
중년에 하면 좋은 3가지 운동
바른 척추운동이 누구에게나 필요할까?
하루 30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5장 병원과 약을 멀리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라
석양빛을 많이 받으면 장수한다
주기적으로 자연을 찾아라
건강한 세포는 산소 공급을 원한다
몸은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낸다
건강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병원과 약을 멀리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라
자연의 빛과 소리, 향기를 탐하라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나이 들기

『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박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맑은몸 자연건강연구소 대표.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맑은몸 자연건강연구소’를 운영하며 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여러 학교와 기업, 관공서에서 건강에 대해 강연하고 틈틈이 건강 컨설팅과 코칭을 진행한다. 8년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자연과 인체에 대해 탐구하며 인문과 예술, 자연의 융합적 접근을 건강영역에 접목하고 있다. 일상에서 사유하고 관찰하기를 즐기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것을 흥미로워한다. 삶과 일, 학문에 경계가 없고 다양한 창의는 저자의 인생 비전이기도 하다. 인문과 예술, 자연의 융합적 사고와 실천은 삶의 철학이자 활력의 발원지다. 2011년에 미국 <Photographer’s Forum> 국제사진대회 Finalist에 올랐다.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2권의 사진집을 각각 세계 도서관 160여 곳에 기증하고 35여 곳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2013년 1월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간호에 인문·예술학적으로 접근한 간호문화전을 열기도 했다. <교수신문>과 <간호신문>, <안동과학대학교 신문>에 15편의 칼럼을 기고했고 근정포장,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동과학대학교에서 명예퇴임한 후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원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인문의 몸 바라보기』 『돌봄의 미학-인문간호』 『탈MASK(비매)』 『집: 시공간의 향연House: orchestration of time and space(비매)』이 있으며 『여자의 물건』 외 2권을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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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히려 무엇이 몸에 좋은지 모르는 게 건강한 것일지도 모른다. 몸이 아픈 가장 큰 이유는 몸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을 먹지 않고, 근거가 있든 없든 몸에 좋다는 것만 계속 먹어 한쪽으로만 영양이 과잉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에 좋다는 것을 많이 먹으며 건강해지려고 애쓴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오로지 사람의 생각대로 한 행동이다. 몸이 스스로를 지탱하는 방식과 우리의 생각은 일치하지 않는다. 몸은 주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만 생각한다. 몸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들어오도록 주인에게 신호를 보내고 간곡하게 요청한다. 하지만 몸의 주인은 몸의 희망사항을 무시한 채 오로지 입맛에 맞는 것, 남들이 몸에 좋다고 하는 것만 찾아다니며 먹는다. 몸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쉽게 판단해선 안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몸에 좋은 것은 몸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는 음식을 섭취·흡수하는 과정에서 몸이 수월하고 안전하게 주인의 건강을 지키도록 적당히 도와주면 된다. 몸은 자신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섭취와 흡수가 빠르게 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필요로 한다.


우리 몸에는 약이 필요 없다고 강조하는 또 다른 의사 오카모토 유타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의료계의 한계를 절감하고 병원을 떠나 ‘약을 끊게 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저서 『약이 필요없는 몸 만들기』에서 “약을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는 의료시스템이 문제다. 무심코 먹는 변비약이나 소화제, 감기약 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실 환자에게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약을 처방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병원의 경쟁력이 생기도록 구조화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약을 챙겨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부작용이 있음에도 의사의 지시대로 하면 된다는 막연한 희망에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지는 않는가. 사실 약은 몸을 해치는 독이다. 약을 먹음으로써 일시적으로 나타난 급성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습관적으로 약에 의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약 처방은 일시적인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에 불과하다. 약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약은 화학제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화학제를 보관하는 창고로 쓰여서는 안 된다.


건강열풍은 TV와 같은 매스컴에 전문가나 유명인사들이 나와 추천하는 것에 맹목적인 신뢰감이 발동한다. 의학전문의와 식품영양학 박사가 아니지만 우리에게 낯익은 사람이 나와서 “~에 좋다! 내가 체험해봐서 잘 안다.”라고 이야기하면 그 말을 그대로 믿고 구입한다. 식품 자체도 그 사람에 대한 신망만큼 이미 안전한 것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매스컴은 파급력 또한 크다. 옆집 준이네 엄마, 아는 이모들, TV를 본 사람들은 지인의 몫까지 한두 개씩 추가해서 주문한다. 방송에서 건강과 관련된 상품을 팔면 소위 대박이 난다. 몸에 좋다고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우리는 여러 매채를 통해 건강에 대해 무수히 많은 정보를 얻는다. 건강을 해칠지 모르는 신빙성이 없는 정보나 상품을 팔기 위해 잘 포장된 정보도 많다. 그러므로 소위 건강열풍을 타고 구입해 복용하거나 무분별한 건강정보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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