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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실기
· ISBN : 9788960605664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누구나 꽃 앞에서는 색채의 마술사가 된다!
1부
01 그림 그리는 자세
02 어떤 꽃을 그릴까
03 꽃의 구조
04 스케치하기
05 색의 이해
2부
06 색연필 준비물
07 색연필 기법
08 무궁화
09 백합
10 튤립
11 난
3부
12 수채화 준비물
13 수채화 명암 표현
14 수채화 기법
15 습식 수채화 ①
16 습식 수채화 ②
17 습식 수채화 ③
18 습식 수채화 ④
19 습식 수채화 ⑤
20 습식 수채화 ⑥
21 습식 수채화 ⑦
22 습식 수채화 ⑧
23 습식 수채화 ⑨
24 세밀 수채화 ①
25 세밀 수채화 ②
26 세밀 수채화 ③
27 세밀 수채화 ④
28 세밀 수채화 ⑤
29 일러스트 수채화 ①
30 일러스트 수채화 ②
31 일러스트 수채화 ③
32 펜 담채 수채화
33 드로잉 수채화
4부
34 아크릴 준비물
35 아크릴 기법
36 그라데이션 아크릴 ①
37 그라데이션 아크릴 ②
38 색면 아크릴
39 사실적 아크릴
부록·꽃 그림 카드 만들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세상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색을 가진 생명이 또 있을까? 철쭉, 벚꽃, 장미, 아이리스 등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많은 꽃들.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의 꽃들을 보고 있으면 그 존재 자체가 새삼 신비롭고 또 사랑스럽다. 이토록 예쁜 꽃을 보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꽃을 바라보는 눈이 즐겁고, 그 색을 찾아 칠하는 손이 즐겁다. 솜씨가 뛰어나지 못한 사람도 꽃 앞에서는 색채의 마술사가 되는 경험을 한다. 꽃 그리기는 잠시 피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간직하는 작업이다. 아름다움을 기록한다는 것은 언제나 가치 있다. 이 책을 통해 꽃을 그리는 이유 있는 즐거움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꽃 그림을 그리는 자세에는 2가지가 있다. 이젤 위에 화지를 세워 놓고 그리는 방법과 탁자 위에 화지를 눕혀 놓고 그리는 방법이다. 그림의 기법에 따라 그리는 자세가 달라지므로, 자신이 추구하는 기법에 맞게 자세를 취한다.
A. 이젤에서 그릴 때: 이젤을 사용하면 뒤로 물러나서 거리를 두고 그림을 바라볼 수 있어 그림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개를 숙이고 그릴 필요가 없어 장시간 작업에 적합하다. 화가들은 넓은 시야 확보와 자세의 편안함 때문에 대개 이젤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젤에서 그릴 때는 보고 그리는 꽃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이젤을 놓는다. 오른손잡이라면 화판의 오른편에 꽃이 보이도록 이젤을 좌측으로 약간 돌리고, 왼손잡이라면 반대로 한다. 만약 실물이 아닌 사진을 보고 그린다면 화판 한쪽에 사진을 꽂아놓고 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