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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벤자민 프랭클린 (지은이), 정윤희 (옮긴이)
  |  
원앤원북스
2015-09-16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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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책 정보

· 제목 :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60605718
· 쪽수 : 336쪽

책 소개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 흔히 그 화살을 자신이 처한 주변 환경으로 돌린다. 그러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고 해서 우리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벤저민 프랭클린은 “그 모든 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_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감동적인 이야기

1장 보스턴에서의 유년기
아들에게 들려주는 내 인생의 발자취 | 17명의 자식을 낳았던 아버지 | 어릴 때부터 공적인 일에 관심이 많았다

2장 인쇄공 일을 배우다
낮에는 일하고, 밤을 새우며 책을 읽다 | 글을 쓸 때마다 주의를 기울이다 | 겸손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습관을 들이다 | 무일푼인 17세 소년, 뉴욕에 도착하다

3장 필라델피아에 도착하다
집을 떠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다 | 필라델피아 시장 근처의 부두에 도착하다 | 인쇄소 일자리를 노인에게 소개받다 | 뜻밖의 일이 생겨 보스턴으로 돌아가다

4장 첫 번째 보스턴 방문
윌리엄 키드 지사가 인쇄소 개업을 권하다 | 인쇄소를 하던 형과의 오해가 시작되다 | 부모님의 승낙을 받아 다시 뉴욕으로 가다 | 질 나쁜 여자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다 | 너무나 많이 변해버린 오랜 친구 콜린스 | 영국에 다녀오라는 키드 지사의 제안 | 합리적인 인간이 된다는 것

5장 필라델피아에서 사귄 친구들
토론을 자주 벌였던 열정적인 키머 | 하나같이 독서광이었던 이들과 교우하다

6장 영국으로의 첫 번째 항해
영국으로 가는 길을 마음껏 즐기다 | 죽어라 하루를 벌어 근근이 하루를 연명하다 | 재능 있는 청년으로 평가받기 시작하다 | 랠프와의 오랜 우정이 허무하게 깨지다 | 인쇄 작업이 아닌 식자 작업을 맡게 되다 | 리틀브리튼의 하숙집에서 만난 사람들 | 사람과 정보를 얻었던 런던에서의 18개월

7장 필라델피아에서 사업을 시작하다
데넘 씨가 죽고 세상에 다시 홀로 남다 |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인쇄소 일 | 메레디스의 동업 제안을 받아들이다 | 당시 내가 가졌던 마음가짐과 생활신조 | 유능한 친구들을 모아 비밀 클럽을 만들다 | 인쇄소에서 밤낮으로 부지런히 일하다 | 메레디스와의 동업 계약을 마침내 청산하다

8장 인쇄업의 성공과 도서관 설립
상인으로서 좋은 평판을 쌓기 시작하다 | 사업은 순풍을 달고, 리드 양을 아내로 맞다 | 회원제 도서관을 미국 최초로 설립하다 | 내가 받은 몇 통의 편지와 그에 대한 답변 | 도서관이 생긴 덕분에 나도 계속 발전하다 | 나만의 기도서를 사용하기로 결심하다

9장 인격체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우다
내가 정한 덕목들과 그에 따른 규율 | 일주일에 한 가지 덕목씩 실천하기로 마음먹다 | 하루 24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다 | 규율을 지키려 시도하며 더 나은 인간이 되다 |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방법밖에는 없다 | 내게는 거창하고 위대한 계획이 있다

10장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을 만들다
다양한 금언들을 담은 획기적인 달력 | 당시에 기억나는 몇몇 사람들 | 여러 외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다 | 더욱 발전적으로 전토 클럽을 변화시키다 | 주 의회의 서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다

11장 공적인 업무를 시작하다
협력 체제를 갖춘 소방대를 조직하다 | 화이트필드 목사와의 특별했던 관계 | 누구와 동업을 해도 언제나 원만히 경영되다

12장 방위군을 조직하다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방위 단체 대표가 되다 | 퀘이커교도들의 의견이 어떤지 깨닫다 | 퀘이커교도들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 방 안을 덥혀주는 난로를 발명하다

13장 공익을 위한 여러 가지 계획들
기부금을 모금해 대학을 설립하다 | 의회 의원이 되어 공익을 위해 활동하다 | 자선적인 성격이 강한 병원을 설립하다 | 도로를 포장하고 가로등을 세우다 | 도로를 청결하게 유지할 방법을 제안하다 | 소소한 편리함에서 행복이 찾아온다 | 대학에 다니지 않고도 학위를 2개나 받다

14장 식민지 연합을 제안하다
식민지들이 하나의 정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하다 | 영국과 식민지 의회에서 내 제안을 반대하다

15장 주지사와 의회의 갈등
논쟁을 즐겼던 주지사 모리스 | 주 의회에 먹칠을 하려고 안간힘을 쓴 주지사 | 지사의 동의 없이도 일을 성사시키다

16장 브래드독 장군의 모험과 패전
체신 장관의 자격으로 브래드독 장군을 만나다 | 장군의 요청으로 물품 구입에 나서다 | 미국군과 인디언군을 너무 얕본 장군의 패착 | 던바 대령의 약속 불이행으로 고초를 겪다 | 영주들의 특별 면세 조항에 집착했던 모리스 지사

17장 방위군을 직접 이끌다
적군이 자주 출몰하는 지방의 방위를 맡다 | 인디언들을 막기 위해 요새를 구축하다 | 전쟁터에서 우연히 발견한 발명품 하나 | 모라비아 교인들의 생활에 대해 알아보다 | 나를 향한 영주의 반감이 더욱 커지다

18장 자연 과학 분야에서 명성을 얻다
독창적인 실험 결과를 책으로 발표하다 | 유럽의 학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다

19장 의회 대표로 런던에 입성하다
영주들을 고발하는 탄원서를 준비하다 | 우유부단함 그 자체였던 중재자 로던 경 | 예상치 못하게 뉴욕에서 오래 지체하다 | 런던으로 가는 뱃길에서 관찰한 것들 | 런던에 입성해 영주들과 회담을 가지다 | 만장일치로 보고서에 서명을 받다

벤저민 프랭클린 연표

저자소개

벤자민 프랭클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06년 미국 보스턴에서 청교도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 정규 학교 교육은 초등학교 2년이 전부였으나, 10세부터 아버지의 양초 제조업을 돕기 시작하여, 12세부터는 형 제임스의 도제로 인쇄업에 입문한 뒤, 17세인 1723년 독립적인 삶을 꿈꾸며 필라델피아로 떠났다. 필라델피아에서 21세에 본격적으로 인쇄업을 시작하고, 23세부터 신문사 발행인으로 성공하며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 인쇄업자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독학으로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라틴어 등을 익혀 스스로 지성을 넓혀나갔다. 그 후로는 개인적인 행복에 매몰되지 않고 사회 발전에 눈을 돌려 43세에는 훗날 필라델피아 대학교가 되는 교육 기관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교장까지 지냈다. 또 회원제 도서관(25세), 필라델피아 최초의 소방서 설립(30세) 등에 관여하며 시민운동가로도 맹활약했다. 과학자로서는 프랭클린 난로를 발명했고(36세), 번개와 전기가 같은 성질을 띤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함으로써 피뢰침을 발명하기도 했다(46세). 1748년 필라델피아 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42세), 정치에 뛰어든 그는 1776년 미국 독립선언 준비를 위한 기초 위원으로서 활동하고(70세), 주프랑스 대사로서 미국과 영국의 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프랑스의 원조를 얻어내는 데 크게 공헌했다(70~79세). 나아가 말년에는 미국 헌법을 기초하기 위한 제헌회의에서 펜실베이니아 대표로 활동했다(81세). 런던에서 미국 식민지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식민지 연방을 위해 일한 공로로 “미국 건국의 아버지”, “최초의 미국인”이란 별칭을 얻었다. 이처럼 프랭클린은 인쇄업자, 작가, 우체국장, 발명가, 시민운동가, 정치인이자 외교관 등으로 활동한 만능인이었고, 정치와 과학 등에서도 눈부신 업적을 남겼다. 또한, 절약과 근면, 교육의 힘과 공동체 정신 및 자치를 중시하고, 정치와 종교의 독선을 경계하며, 계몽주의와 관용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미국적인 정신을 정립하는 데 디딤돌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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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세종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중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EBS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번역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OnStyle, MGM, 하나TV 등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활동했으며 소니, 디즈니, 20세기폭스, CJ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로의 기적』 『가디언의 전설』 『서약』 『비밀의 정원』 등 40여 편의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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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가문은 평범했으나 일찍부터 종교개혁에 참여했다. 그리고 메리 여왕(1516~1558)이 집권하는 동안 개신교로 활동했다. 로마 가톨릭에 지나치게 반기를 드는 바람에 위기를 맞은 적도 있었다. 집에는 영어로 된 성경책이 있었는데 보통 때는 조립식 의자 덮개 아래 성경책을 펴서 끈으로 묶어두었다. 나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성경책을 읽어주실 때면 의자를 뒤집어서 무릎에 대고 끈 아래로 책장을 넘겼다. 그러면 아이들 중 하나가 현관 앞에 서서 종교 재판소의 집행관이 오지는 않나 망을 보았다. 혹여 집행관이 들이닥치면 의자를 다시 뒤집어 원래대로 세워서 성경책이 있는지 눈치채지 못하도록 했다. 이 모든 이야기는 벤저민 삼촌을 통해 들은 것이다. 찰스 2세(1660~1685)의 집권이 끝날 즈음 우리 가족은 영국 국교회에 속해 있었다. 때마침 영국 국교회로 개종하기를 거부해서 파면을 당한 목사 몇 명이 노샘프턴셔에 와서 비밀 예배를 열었고, 벤저민 삼촌과 나의 아버지 조사이어는 그때부터 비국교회(국교회 이외의 교회-옮긴이)를 신봉하게 되었다. 나머지 가족들은 끝까지 영국 국교회에 대한 믿음을 고수했다.


한창 어문학 공부에 빠져 있을 때, 우연히 그린우드의 영문법 책을 만나게 되었다. 마지막 부분에 수사학과 논리학의 기술이 간략히 소개되어 있었고, 소크라테스식 논쟁법의 예시도 등장한 것으로 기억한다.얼마 후에는 크세노폰Xenophon의 『소크라테스의 회고록』을 구해서 논쟁법의 다양한 예를 확인했다. 덕분에 상대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싸우듯이 논쟁하기보다는 겸손한 태도로 질문을 던지고 상대의 의견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기술을 익혔다. 또한 섀프츠베리Shaftesbury와 콜린스가 쓴 글을 읽었는데 평소 기독교의 여러 가지 교리에 대해 많은 회의를 품고 있던 나에게 소크라테스식 논쟁법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방식대로 논쟁을 하면 내 입장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상대를 꼼짝 없이 곤경에 빠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꾸준히 연습해서 나보다 훨씬 학식이 높은 사람들까지 나의 의견에 동조하게 만들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 논쟁 상대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그들을 몰아쳐서 애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커다란 승리를 거두었다.


잠시 후 노크 소리가 들렸다. 키머는 인쇄를 맡기러 온 손님인 줄 알고 곧장 뛰어나갔지만, 키드 지사는 예상외로 나를 찾았다. 그는 작업실이 있는 2층으로 올라와서 난생 처음 받아보는 정중한 인사를 건네더니 온갖 칭찬을 늘어놓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것을 책망하면서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키드 지사는 프렌치 대령과 고급 마데이라주를 맛보러 가는 길이라며 함께 가자고 권했다. 키머는 많이 놀란 눈치였다. 어쨌거나 나는 두 신사를 따라서 3번가에 있는 한 술집으로 향했다. 우리는 함께 마데이라주를 음미했다. 지사는 인쇄소 개업을 권하며 내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몇 가지 이유를 댔다. 그리고 프렌치 대령이 정부에서 하는 문서 작업들을 전부 수주해줄 것이라고 확언했다. 나는 아버지의 허락을 구하기 힘들 거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자 지사는 직접 추천서를 써주겠다며 이를 가지고 보스턴으로 가면 허락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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