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608603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엮은이의 말_ 반 고흐의 편지를 필사하면서 용기를 얻는다!
1장 할 수 있는 한 많이 감탄해라
할 수 있는 한 많이 감탄해라 |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 털갈이하는 시기 | 희망과 열망이 담긴 우울 | 고독을 확보하는 좋은 방법 | 내가 선택한 길을 계속 가야 한다 |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 사랑이 다시 태어나는 곳 | 나무 하나에 모든 주의를 집중하기 | 저는 사랑합니다 | 사소하거나 엄청난 고통들 | 갈 길은 아직 멀었다 | 나는 나의 싸움을 계속해나갈 테다 | 어렵기에 더욱 즐겁다 | 나를 믿는다 | 수많은 인물들과의 조화 | 내가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 삶 | 단순하게 흥미를 끄는 작품 | 고통이나 아픔을 망각하다 | 내가 삼은 목표는 힘겹다 | 사람 혹은 풍경의 깊은 슬픔 | 별 볼일 없는 사람의 마음속 | 자신의 관점을 포기하지 않는 것
2장 빗방울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소중한 것을 위한 조용한 싸움 | 진정한 예술가란 |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필요하다 | 소박함 속에 있는 거대한 무언가 | 그림이 가지는 무한한 매력 | 빗방울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 정직하게 자연을 탐구해야 한다 | 관습의 언어가 아닌 자연에서 온 언어 | 마음속에 담긴 웅장한 자연 | 나의 주된 치료법은 그림이다 | 인생의 두 가지 측면 | 모든 시도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 원칙에 따라 준비하는 삶 | 위대한 일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 사랑은 우리를 더욱 명료하게 한다 | 사랑은 불 켜진 램프와 같다 |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 | 목표에 집중하면 혼란스럽지 않다 | 내 마음속에 있는 하나의 작품 | 순수한 분위기의 작은 밀밭 | 나쁜 의미의 평범한 사람 | 우리 앞에 놓인 빈 공간 | 부수고 깨면서 앞으로 나아가라 | 농부 그림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 | 그림에서 풍기는 건강한 냄새 | 자신이 마치 농부인 것처럼
3장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은 변한다 | 아카데믹한 인물화에는 새로움이 없다 | 그림 속 인물들의 노동 | 밭을 가는 농부 | 농부다움을 표현하고 싶다 | 내가 정말 갈구하는 것 | 새롭게 그리는 방법 | 예술에 대한 사랑은 진짜 사랑을 잃게 만든다 | 남부끄럽지 않을 만큼 실력을 쌓고 싶다 | 싹을 틔우는 자연스러운 삶 | 나는 즐겁게 일하고 있다 | 사랑에 빠진 사람은 고결하다 |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 평정심을 갖는다면 | 너무 많은 공부는 창의력을 빈곤하게 한다 | 내면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야 한다 | 활짝 핀 자두나무는 아름답다 | 진짜 삶을 산다는 것 | 주어진 것에 만족해야겠다 | 친구와 함께 살 필요가 있다 | 가장 아름다운 그림 | 습작을 들고 들어 온 날 |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필수 요소 |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들겨야 한다 | 더 나은 존재 | 나비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별
4장 살아 있으면 별에 갈 수 없다
예술가는 죽어서도 작품으로 말을 한다 |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늘 꿈을 꾼다 | 살아 있으면 별에 갈 수 없다 | 작업은 극도의 긴장감을 필요로 한다 | 작품을 성급히 본 탓 | 내게 남은 건 그림뿐이다 | 더 진지한 구상이 필요하다 | 잘 알지 못한다는 느낌 | 우리의 작품을 알아주지 않는 시대 | 빚을 갚으려면 | 기쁨은 마을에서 슬픔은 집에서 | 나는 내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나를 짓누르는 생각들 | 불평 없이 견디는 방법 | 우리 삶을 이루는 모든 것을 만나고 싶다 | 붓질의 흥미로운 감촉 | 느리게 오래 그리는 그림 | 자연이 이렇게 감동적이었던 적이 없었다 |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 | 자연의 흥미로운 관계 | 바람이 떠난 뒤에 남겨진 고통
리뷰
책속에서
희망과 열망이 담긴 우울
나는 향수병에 굴복하는 대신 나 자신에게 말했다.
그런 곳, 조국은 어디에나 있다고.
그래서 나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적극적인 우울을 택하기로 했다.
내가 활기차게 있는 한,
나는 침체와 고민에 빠진 절망이 아니라
희망과 열망이 담긴 우울을 택한 것이다.
1879년 8월 11~14일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내가 이런저런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거라.
변한다 해도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나의 고뇌는 다름이 아니라
‘내가 무엇에 쓸모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런저런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철저하게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1879년 8월 11~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