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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생을 쓰다

반 고흐, 인생을 쓰다

(내 손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 반 고흐를 필사하다)

빈센트 반 고흐 (지은이), 강현규 (엮은이), 이선미 (옮긴이)
  |  
원앤원스타일
2016-02-1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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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생을 쓰다

책 정보

· 제목 : 반 고흐, 인생을 쓰다 (내 손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 반 고흐를 필사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608603
· 쪽수 : 248쪽

책 소개

미술계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림이 아닌 편지글로 느껴보자. 반 고흐의 작품만큼 큰 감동을 선사하는 게 바로 반 고흐의 편지다. 그의 편지는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예술가로서의 갈등이 담긴 숭고한 메시지로, 그 중에서도 필사하기에 좋은 주옥 같은 내용을 엄선해 필사 책으로 엮었다.

목차

엮은이의 말_ 반 고흐의 편지를 필사하면서 용기를 얻는다!

1장 할 수 있는 한 많이 감탄해라

할 수 있는 한 많이 감탄해라 |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 털갈이하는 시기 | 희망과 열망이 담긴 우울 | 고독을 확보하는 좋은 방법 | 내가 선택한 길을 계속 가야 한다 |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 사랑이 다시 태어나는 곳 | 나무 하나에 모든 주의를 집중하기 | 저는 사랑합니다 | 사소하거나 엄청난 고통들 | 갈 길은 아직 멀었다 | 나는 나의 싸움을 계속해나갈 테다 | 어렵기에 더욱 즐겁다 | 나를 믿는다 | 수많은 인물들과의 조화 | 내가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 삶 | 단순하게 흥미를 끄는 작품 | 고통이나 아픔을 망각하다 | 내가 삼은 목표는 힘겹다 | 사람 혹은 풍경의 깊은 슬픔 | 별 볼일 없는 사람의 마음속 | 자신의 관점을 포기하지 않는 것

2장 빗방울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소중한 것을 위한 조용한 싸움 | 진정한 예술가란 |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필요하다 | 소박함 속에 있는 거대한 무언가 | 그림이 가지는 무한한 매력 | 빗방울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 정직하게 자연을 탐구해야 한다 | 관습의 언어가 아닌 자연에서 온 언어 | 마음속에 담긴 웅장한 자연 | 나의 주된 치료법은 그림이다 | 인생의 두 가지 측면 | 모든 시도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 원칙에 따라 준비하는 삶 | 위대한 일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 사랑은 우리를 더욱 명료하게 한다 | 사랑은 불 켜진 램프와 같다 |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 | 목표에 집중하면 혼란스럽지 않다 | 내 마음속에 있는 하나의 작품 | 순수한 분위기의 작은 밀밭 | 나쁜 의미의 평범한 사람 | 우리 앞에 놓인 빈 공간 | 부수고 깨면서 앞으로 나아가라 | 농부 그림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 | 그림에서 풍기는 건강한 냄새 | 자신이 마치 농부인 것처럼

3장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은 변한다 | 아카데믹한 인물화에는 새로움이 없다 | 그림 속 인물들의 노동 | 밭을 가는 농부 | 농부다움을 표현하고 싶다 | 내가 정말 갈구하는 것 | 새롭게 그리는 방법 | 예술에 대한 사랑은 진짜 사랑을 잃게 만든다 | 남부끄럽지 않을 만큼 실력을 쌓고 싶다 | 싹을 틔우는 자연스러운 삶 | 나는 즐겁게 일하고 있다 | 사랑에 빠진 사람은 고결하다 |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 평정심을 갖는다면 | 너무 많은 공부는 창의력을 빈곤하게 한다 | 내면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야 한다 | 활짝 핀 자두나무는 아름답다 | 진짜 삶을 산다는 것 | 주어진 것에 만족해야겠다 | 친구와 함께 살 필요가 있다 | 가장 아름다운 그림 | 습작을 들고 들어 온 날 |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필수 요소 |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들겨야 한다 | 더 나은 존재 | 나비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별

4장 살아 있으면 별에 갈 수 없다

예술가는 죽어서도 작품으로 말을 한다 |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늘 꿈을 꾼다 | 살아 있으면 별에 갈 수 없다 | 작업은 극도의 긴장감을 필요로 한다 | 작품을 성급히 본 탓 | 내게 남은 건 그림뿐이다 | 더 진지한 구상이 필요하다 | 잘 알지 못한다는 느낌 | 우리의 작품을 알아주지 않는 시대 | 빚을 갚으려면 | 기쁨은 마을에서 슬픔은 집에서 | 나는 내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나를 짓누르는 생각들 | 불평 없이 견디는 방법 | 우리 삶을 이루는 모든 것을 만나고 싶다 | 붓질의 흥미로운 감촉 | 느리게 오래 그리는 그림 | 자연이 이렇게 감동적이었던 적이 없었다 |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 | 자연의 흥미로운 관계 | 바람이 떠난 뒤에 남겨진 고통

저자소개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정보 더보기
인상주의가 표현주의가 되는 변화의 지점, 정확히 그 과도기의 그림을 그렸기에, 선구자로서 필연적으로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화가.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브라반트의 쥔더르트에서 개신교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화랑을 운영하던 큰아버지 덕분에 일찍 미술계에 발을 들여놓지만, 목회자가 되려고 화랑을 그만두고 교사, 서점 직원, 전도사 등의 직업을 전전한다. 결국 27세에 뒤늦게 화가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동생 테오에게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그림 공부에 열중한다. 데생을 제외하고도 유화를 900여 점이나 그렸는데, 안타깝게도 관리 부실로 많은 작품이 사라졌다. 평소에 우울증을 앓던 빈센트는 1888년 아를에서 고갱과의 협업이 실패로 끝나며 첫 번째 발작을 일으켰고, 이후 계속해서 졸도와 발작 증세에 시달리다가 1890년 오베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형을 잃은 깊은 슬픔 때문인지 테오도 지병이 악화되어 반 년 후에 사망했다. 미망인이 된 테오의 아내 요안나 봉어르가 남편의 서랍장을 꽉 채우고 있던 두 형제의 편지들을 꺼내 읽다가, 이 글들이 빈센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먼저 작품전을 기획해 개최했고, 이후 668통(다른 지인들과 나눈 편지까지 합하면 900여 통)의 편지들을 직접 번역해서 1914년 《빈센트 반 고흐의 서신집》을 출간했다. 테오와 요안나의 아들이자 화가의 동명의 조카인 V.W.반 고흐가 새로 발견된 편지들을 추가하고 보강해서 《빈센트 반 고흐 탄생 100주년 기념판》을 출간했고, 이후에도 프랑스 갈리마르판 등 다양한 번역출간과 연구 및 편지 발굴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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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에는 ‘고전 다시 읽기’라는 취지로 고전들을 원전의 가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흥미롭게 재구성해 엮어내고 있다. 엮은 책으로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키케로의 우정에 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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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희망과 열망이 담긴 우울
나는 향수병에 굴복하는 대신 나 자신에게 말했다.
그런 곳, 조국은 어디에나 있다고.
그래서 나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적극적인 우울을 택하기로 했다.
내가 활기차게 있는 한,
나는 침체와 고민에 빠진 절망이 아니라
희망과 열망이 담긴 우울을 택한 것이다.
1879년 8월 11~14일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내가 이런저런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거라.
변한다 해도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나의 고뇌는 다름이 아니라
‘내가 무엇에 쓸모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런저런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철저하게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1879년 8월 11~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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