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없이 노닐다

자신의 이해를 통해 자연스러운 삶을 깨달은 후, 모두에게 내재된 드넓은 이해에 대한 각성과 그로 인해 안게 되는 평안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늘 모두의 이해와 평안함을 바라는 깊은 소망이 담겨 있다. 성기중 화가는 시집 <넋두리>를 내고 글쓰기 작업을 하다가 그림이 좋아서 미대에서 회화를 공부한 후 국내외에서 십여 회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그룹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화가로 활동 중이다.

아이의 마음자리에서 나오는 용기와 사랑이 어른의 마음속에도 현존한다고 믿고 있다. 삶이 여러 가지 힘겨움으로 다가설 때마다. 그 마음자리에서 받아들이고 이해하다 보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그녀. 그녀가 정성껏 그린 그림에는 힘겨운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하는 소망이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색채로 담겨 있다. 김미락 화가는 미대에서 한국화를 공부한 후 개인전과 그룹전, 아트페어를 통해 화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