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안녕, 내 비밀번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1771269
· 쪽수 : 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1771269
· 쪽수 : 88쪽
책 소개
다림창작동화 시리즈 11권. 늦둥이로 태어나 집에서 ‘꼬마’로 불리는 주인공, 9살 ‘두리’가 자기만의 비밀번호를 갖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통통 튀는 언어와 재기발랄한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목차
늦둥이 꼬마 | 내 이름은 두리 | 나는 꼬마가 아니야 | 나만 아는 내 것 | 마법사처럼 |
신나는 비밀번호 | 특별한 나들이 | 열려라, 비밀번호 | 찾았다, 비밀번호 | 안녕, 비밀번호
리뷰
책속에서
나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야. 그런데도 식구들은 나를 ‘꼬마’로 불러. 나도 ‘두리’라는 이름이 있는데 말이야. 나는 이 세상에서 ‘꼬마’라는 말이 제일 싫어.
“다음에 알려 줄게. 비밀번호는 남들이 알면 안 되는 비밀이야. 잘못하면 소중한 걸 모두 잃을 수도 있거든.”
엄마는 내 등을 다독이며 말했어.
“소중한 게 뭔데? 나는 소중한 거 없어. 비밀번호나 알려 줘!”
분한 마음에 생떼를 썼어.
엄마는 내 눈물을 닦아 주며 말했어.
“통장에 모아 둔 돈도, 우리 집도 비밀번호가 있으니까 안전한 거야. 그것 말고도 소중한 건 많아. 비밀번호로 꼭꼭 잠가 놓으면 잃어버릴 리가 없단다.”
“그까짓 거 누가 못 지킬까 봐. 식구들 다 치사해. 나 이제 꼬마 아닌데!”
너무 억울해서 형 방으로 따라 들어갔어.
“나만 안 가르쳐 주기야? 형은 카드키도 잘 잃어버리면서! 나도 이제 우리 학교에서는 형아란 말이야. 형아끼리 정말 이러기야?”
나는 형 팔을 잡고 늘어졌어.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