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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경제 사전

십 대를 위한 경제 사전

(경제학자 김철환 교수가 짚어 주는)

김철환 (지은이)
  |  
다림
2019-12-30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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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경제 사전

책 정보

· 제목 : 십 대를 위한 경제 사전 (경제학자 김철환 교수가 짚어 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경제
· ISBN : 9788961772174
· 쪽수 : 252쪽

책 소개

경제학자인 저자는 경제학 분야의 책들은 대부분 이해가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경제학이 가지고 있는 핵심 내용과 의미를 상실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수준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쉽게 알려 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목차

작가의 말

-ㄱ
■ 경제학

욕망과 소비
희소성
선택
기회비용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ㄴ
■ 노동

소명으로서의 노동
밥벌이로서의 노동
노동할 권리
주류 경제학에서의 노동
노동 삼권

- ㄷ
■ 독점

독점에 대한 일반적 시각
독점의 민낯
독점의 폐해
독점의 규제

-ㄹ
■ 로렌츠 곡선

바람직한 분배
가난의 책임
심화되는 불평등
로렌츠 곡선
지니 계수

-ㅁ
■ 미시 경제학

소비에서의 합리성
생산에서의 합리성
가격의 결정
행동 경제학

-ㅂ
■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개념
가격의 기능
시장의 효율성
현실에서의 시장

-ㅅ
■ 시장 실패와 정부 실패

시장 실패
독과점의 시장 실패
공공재와 시장 실패
외부성과 시장 실패
정부 실패
소극적인 유권자
적극적인 이익 집단

-ㅇ
■ 외부성

외부성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의 외부성
사회적 비용
해결 방안
외부성과 교육

-ㅈ
■ 정보의 비대칭성

숨은 정보
역선택
도덕적 해이

-ㅊ
■ 총생산

GDP의 개념
총생산에서 제외되는 것들
총생산이 많으면 좋을까?
불평등의 심화

-ㅋ
■ 케인스 경제학

대공황의 참상
구성의 오류
케인스 경제학
소득 주도 성장

-ㅌ
■ 통화

화폐의 기능
적정한 통화량
통화 지표
통화 정책
유동성 함정
화폐 주조권

-ㅍ
■ 편승 효과와 베블런 효과

의존하는 인간
편승하는 소비
베블런 효과
유한계급의 소비
과시하는 소비
속물 효과

-ㅎ
■ 환율

환율의 표시 방법
환율의 결정
환율 변화의 영향
구매력 평가 환율
일물일가의 법칙
빅맥 지수와 환율의 평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산타바바라 캠퍼스)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9년 현재는 아주대학교 명예 교수다. 경기일보 비상임 논설위원, 인권재단사람의 이사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즐거운 경제학》 《국제경제와 한국경제》(공편저) 《환율이론과 국제수지》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등이 있다.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의 논문으로는 “Do Capital Inflows Cause Current Account Deficits?” (Applied Economics Letters, 2010) 등이 있다. 2008~2009년 사이에 네이버 캐스트에서 경제학 주요 개념을 소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들은 소박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비를 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나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욕망은 탐욕으로 확대되고 심화된다. 자신의 분수와 사회적 금도를 넘어서는 탐욕은 파멸로 이르는 길이다. 기업의 자산보다 세 배 이상의 자금을 빚으로 내서 기업을 경영한 결과 공중분해된 재벌들 그리고 준비되지도 않고 능력도 부족한 2세들에게 가업을 상속하여 파산한 큰 기업들, 그 결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의 비극은 탐욕의 결과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의 비극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여실하게 보여 준다.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애덤 스미스(Adam Smith)가 이미 오래전에 말했듯이 생산자는 독점력을 행사하려는 고질적인 경향이 있다. 그래서 독점의 형성을 금지하고 이미 형성된 독점을 해체하는 공공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그 결과는 공공의 이익에 반하게 된다. 그래서 미국의 두 전직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와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는 독점을 각각 “거대한 부의 범죄인”, “경제적 폭군 권력”이라고 비난했다.


경제학에서는 시장을 사고파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에서 시장이라는 용어는 거래 장소나 상품 그리고 참여하는 개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산과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거래의 규모는 상관없다. 두 사람 사이의 거래도 시장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큰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시장이다. 자신이 아끼던 스니커즈를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는 것도 시장이고, 몇 억 달러 규모의 원유가 거래되는 시카고 선물 시장도 시장이다.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나 학원도 시장이다. 몸이 안 좋을 때 치료받는 대형 병원과 동네 의원 모두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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