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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의 탄생과 유산

만주국의 탄생과 유산

(제국 일본의 교두보)

오카베 마키오 (지은이), 최혜주 (옮긴이)
  |  
어문학사
2009-08-13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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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의 탄생과 유산

책 정보

· 제목 : 만주국의 탄생과 유산 (제국 일본의 교두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61840804
· 쪽수 : 273쪽

책 소개

일본이 어떻게 서구 열강들의 눈을 피해 동북(만주)을 조용히 잠식하기 시작하였고, 어떻게 만주의 자원, 농산물, 인력 등을 계획적으로 취탈하였는지를 철저한 사료의 고증을 통해 분석한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3
-현대사 속의 ‘만주’ 9

Ⅰ만주국의 탄생-괴뢰국가의 정치사 21
1. 만주사변이 의미하는 것 22
2. 파견군이 만든 나라 35
3. 성장하는 괴뢰제국 75

Ⅱ전쟁준비와 산업개발-5개년계획과 그 모순 105
1. 산업개발 5개년계획 106
2. 5개년계획의 자금과 물자 123
3. 관동군의 전쟁준비 145
4. 총동원과 민중에의 압박 168

배달되지 않는 편지-만주국의 농업정책 189
1. 동북의 농업과 농민 190
2. 만주국의 농업정책 204
3. 일본인 농업이민 224

만주국의 유산은 무엇인가 241

-참고문헌 254
-저자후기 263
-학술문고판 후기 264
-역자후기 271
-색인 274

저자소개

오카베 마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도쿄에서 출생 세이케이대학成蹊大學 정치경제학부 졸업 저술업 *주요 저서 및 자료집 <出處進退について-昭和史省察>(1989) <15年 戰爭史論>(1999) <帝國主義と植民地>(2001) <海を渡った日本人>(2002) <近代日本の戰爭をどう見るか>(2004, 공저) <日本植民地硏究の現狀と課題>(2008) <南滿洲鐵道會社の硏究>(2008) <滿洲事變における憲兵隊の行動に關する資料>(1987) <滿洲移民關係 資料集成>(1990) <初期の滿洲國軍に關する資料>(1992) <滿洲移民關係 資料集成 第2期>(1998) <昭和天皇>(2002, 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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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와 대학원 석사과정,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석·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문학박사로 전공 분야는 한국 근대사·한일 관계사이며, 현재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창강 김택영의 한국사론』(1996), 『한국 근대사와 고구려·발해 인식』(공저, 2005), 『근현대 한일 관계와 국제사회』(공저, 2007), 『최남선 다시 읽기』(공저, 2009),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공저, 2010), 『근대 재조선 일본인의 한국사 왜곡과 식민통치론』(2010), 『문교의 조선―해제·총목차·색인』(편저, 2011), 『일제의 식민지배와 재조일본인 엘리트』(편저, 2018), 『정탐-제국일본, 조선을 엿보다』(2019)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망언의 계보』(1996), 『일본의 근대 사상』(2003), 『일본의 군대』(2005), 『조선잡기―일본인의 조선정탐록』(2008), 『일본인의 조선관』(2008), 『조선인의 일본관』(2008), 『만주국의 탄생과 유산―제국 일본의 교두보』(2009), 『인구로 읽는 일본사』(공역, 2009), 『일본 망언의 계보?(개정판)』(2010), 『한국통사』(2010), 『일본의 식민지 조선 통치 해부』(2011), 『아시아·태평양전쟁』(2012), 『식민지 조선과 일본』(2015), 『조선시베리아기행』(2016), 『원서발췌 한국독립운동지혈사』(2019), 『군산개항전사』(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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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차 대전 시기에 일본의 동북경영은 크게 진전되었다. 농업 발전과 탄광 확장으로 만철의 수송량은 현저하게 늘어나, 대두의 국제상품화, 만철의 배양선培養線 개통, 러시아혁명의 전란에 따른 중동철도의 수송력 저하 등이 이에 박차를 가했다. 안산鞍山에 철광산을 획득한 만철은 일본의 중공업 발흥에 맞추어 제철사업에도 나섰다.
금융면에서는 일찍부터 지반을 굳혀 요코하마쇼킨橫浜正金은행에 가담하여 조선은행과 동양척식 등의 반半국가적인 일본자본이 동북에 진출했다. 미쓰이三井, 오쿠라大倉 등의 재벌을 선두로 민간자본이 동북으로 유입되는 것도 성행했다. 동북에 있는 일본의 민간회사는 1911년에 30사, 불입자본금은 약 1억 1,200만 엔이었다. 10년 후인 1921년에는 797사, 약 5억 1,700만 엔을 셀 수 있게 되었다.
-p.25, 26 중에서


관동헌병대와 각지의 특무기관은 반만 항일운동을 하거나, 그러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되는 인물 가운데, 사법기관에 “사건을 송치하는 것도, 불기소 내지 단기형의 판결을 받는 것이 예상되는 자”나, “죄상이 가볍다고 해도, 석방이 불가한 자”(고문의 희생자인가?)를 법의 수속을 무시하고 제731부대에 보냈다. 부녀자를 포함한 이들 ‘특이급特移扱’의 사람들은 부대의 감옥에 수용되어, 필요에 응해 각종 생체실험에 이용되었고, 살아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세균감염실험, 동상실험, 내압실험 등외에, 말의 혈청을 대량으로 주사하거나, 정맥에 공기를 주입하는 흥미본위의 실험까지 했다. 이들 생체실험의 희생자는 매년 500~600명을 내려가지 않았고, 1940~1945년에 제731부대 본부만으로 3,000명 이상에 달했다고 한다.
-p.16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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