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신의 아이 (백색인), 신들의 아이 (황색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61840989
· 쪽수 : 2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61840989
· 쪽수 : 208쪽
책 소개
<침묵>, <깊은 강>, <바다와 독약> 등 종교 소설과 세속 소설의 차이를 무너뜨린 20세기 일본 문학의 거장 엔도 슈샤쿠의 초기작으로, 엔도 슈샤쿠 문학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이전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엔도 슈샤쿠는 <백색인>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목차
신의 아이
백색인白い人 7
신들의 아이
황색인色い人 105
역자 후기 200
리뷰
해*
★★★★☆(8)
([100자평]결말부를 편의적으로 해치우는 수법이 두 작품에 다 있지...)
자세히
라파*
★★★★★(10)
([100자평]신의 전통이 장구한 서양의 세계관과 신이 있든 없든 상...)
자세히
구르믈***
★★★★☆(8)
([마이리뷰]신의 아이 백색인, 신들의 아이 ..)
자세히
복숭*
★★★★☆(8)
([마이리뷰]신의 아이(백색인) 신들의 아이(..)
자세히
Sta******
★★★★☆(8)
([마이리뷰]신의 아이 백색인, 신들의 아이 ..)
자세히
Lu*
★★★★☆(8)
([마이리뷰]<신의 아이(백색인) 신들의 아이..)
자세히
조약돌*
★★★★★(10)
([마이리뷰]신을 믿습니까.)
자세히
Cin***
★★★☆☆(6)
([마이리뷰][마이리뷰] 신의 아이 (백색인),..)
자세히
책속에서
“코냑.”
“안 돼요. 못 마시는 걸요.”
여자가 케이프를 벗자 쇄골이 보기 흉할 만큼 확연히 드러났다. 가슴은 7, 8세의 소녀처럼 납작했다.
“별거 아니니까 잠깐 입을 대봐. 그런데 쟈크에게는 아무 말도 안 했지?”
그녀는 괴로운 듯이 눈썹을 찡그렸다.
“저, 당신을 믿어요.”
“안심해, 걱정할 거 없어.”
술잔이 오고감에 따라 여자의 얼굴은 서서히 붉어지고, 땀으로 엉망이 된 화장이 지워지기 시작하더니 주근깨가 드러났다. 망가진 인형처럼 목도 흔들렸다.
“믿~어~요.”
물론 기미코는 20일 아침의 일을 모른다. 이브가 아담을 악으로 유혹했듯이 내게 작은 소리로 유혹했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녀는 일본인이 그러하듯 닳아빠진 다다미 위에 앉아 있었을 뿐이다. 그녀의 시선은 얼어붙은 듯 다다미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나로서는 그녀가 낮은 목소리로 계속해서 악으로 유혹하는 듯 생각되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