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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마광수 (지은이)
  |  
어문학사
2016-04-29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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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인간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1844093
· 쪽수 : 446쪽

책 소개

마광수 에세이. 이 책은 '인간'이라는 추상성과 허구성, 위선적 통념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부터 출발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아니다.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 않다. 인간의 역사는 발전하지 않았다. 마광수 교수의 이와 같은 주장은 인간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목차

서시(序詩)
1.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아니다
2.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 않다
3.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4. 인간의 역사는 발전하지 않았다
5. 인간은 ‘역사’에 기댈 수 없다
6. 인간의 이성은 선천적으로 부여된 것이 아니다
7. 인간만이 성적(性的) 죄의식에 시달린다
8. 인간은 순간적이고 육체적인 행복감밖에 느낄 수 없다
9. 인간은 법에 짓눌려 산다
10. 인간은 상징의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다
11. 인간은 반항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12. 광신은 인간의 천적(天敵)이다
13. 인간의 청소년기는 ‘지옥’이다
14. 인간은 ‘문자’의 굴레 속에 있다
15. 인간은 ‘고난’을 즐기는 이상한 동물이다
16. 인간의 미의식은 ‘자궁회귀본능’에서 나온다
17. 인간은 애써 예술과 외설을 구분지으려 한다
18. 인간은 ‘실존적 인식’을 통해 거듭날 수 있다
19. ‘놀이 정신’만이 인류를 구원한다
20. ‘야한 사랑’만이 인간을 평화롭게 한다
21. 인간은 관능적 상상력을 통해 고통과 권태를 극복할 수 있다
22. ‘몸의 상품화’는 인간해방을 돕는다
23. 인류의 미래는 밝을 수도 있다
24. 미래의 성(性)운 여성이 주도한다
25. 죽음에 대하여
에필로그 : 에로스를 옹호함

저자소개

마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1977년 『현대문학』에 시 「배꼽에」, 「망나니의 노래」, 「고구려」 등 6편의 시가 추천되어 시단에 데뷔 1989년 『문학사상』에 장편소설 「권태」를 발표하여 소설가로도 데뷔 2017년 9월 5일 타계 주요 작품 - 문학이론서 『윤동주 연구』, 『상징시학』, 『카타르시스란 무엇인가』, 『문학과 성』, 『시학』, 『삐딱하게 보기』, 『연극과 놀이 정신』, 『마광수 문학론집』 외 -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 『일평생 연애주의』, 『빨가벗고 몸 하나로 뭉치자』, 『천국보다 지옥』, 『사랑의 슬픔』, 『모든 것은 슬프게 간다』, 『야하디 얄라숑』 외 - 에세이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생각』, 『나는 헤픈 여자가 좋다』, 『나의 이력서』, 『스물 즈음』, 『사라를 위한 변명』,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사랑받지 못하여』, 『열려라 참깨』, 『더럽게 사랑하자』 외 - 소설 『권태』, 『광마일기(狂馬日記)』, 『즐거운 사라』, 『청춘』, 『별것도 아닌 인생이』, 『아라베스크』, 『상상놀이』, 『인생은 즐거워』, 『유혹』, 『광마잡담』, 『나는 너야』 외 - 인문교양서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 『인간론』, 『사랑학 개론』, 『마광수의 인문학 비틀기』, 『행복철학』, 『모든 사랑에 불륜은 없다』, 『마광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 『이 시대는 개인주의자를 요구한다』 외 - 미술 전시회 〈마광수 미술전〉(1994, 다도화랑) 이후 1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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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보기에 인간과 동물은 본질적으로 하나도 다를 게 없다. 다만 삶의 양태와 방식이 다를 뿐, 먹고 자고 생식하고 죽는 것은 매한가지다. 다만 인간에게 다른 것이 있다면 명예욕과 지배욕이 동물보다 한결 강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것도 내가 보기엔 생식욕(즉 성욕)의 또 다른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 동물에겐 없는 성에 대한 죄의식과 수치심 같은 것이 인간에게만 있어, 타고난 자연적 성욕을 명예욕과 지배욕으로 대체하여 안쓰러운 대리 충족감을 맛보는 것이 바로 인간인 것이다. (……)
인류는 지금 대단히 중요한 일이 재발견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 즉 본체 또는 실재의 세계에는 지금껏 생각해 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 진실은 다른 연구방법과 다른 표현방식을 요구한다는 것을 인류는 차츰 깨달아가고 있다. 실재의 세계는 수리과학적 언어로는 터득되지 않는다. 이런 한계적 상황에 대한 통찰이야말로, 상징의 문제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도록 하는 가장 적극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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