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중국 역사학계의 청사연구 동향

중국 역사학계의 청사연구 동향

유장근, 차혜원, 김형종, 정혜중, 홍성구 (지은이)
  |  
동북아역사재단
2009-10-09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중국 역사학계의 청사연구 동향

책 정보

· 제목 : 중국 역사학계의 청사연구 동향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88961871426
· 쪽수 : 258쪽

책 소개

21세기 중국 역사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은 국가가 청대의 역사를 새롭게 편찬하는 국가청사찬수공정(약칭 청사공정)일 것이다. 이 책은 '청사공정' 프로젝트의 본질을 설명한다. 또 중국의 청사 연구에서 한국학계에서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어디인가를 다루고 있다.

목차

· ‘청사공정’의 ‘청조흥기사’ 서술방향 /홍성구
Ⅰ. 머리말
Ⅱ. ‘청조흥기사’의 개념과 연구의 관점
Ⅲ. 중국 학계 선행연구의 주요 논쟁
Ⅳ. ‘청사’의 ‘청조흥기사’ 서술방향
Ⅴ. 맺음말

· 중국의 ‘강건성세’ 열풍과 청사연구 /차혜원
Ⅰ. 머리말
Ⅱ. ‘강건성세’ 인식의 전통과 현재
Ⅲ. 청사공정 주도층의 역사인식과 활동
Ⅳ. ‘성세’공세에 대한 비판적 움직임
Ⅴ. 맺음말

· 최근 중국에서의 청대사 연구동향의 분석 - 특히 조청관계사와 국경문제 연구를 중심으로 /김형종
Ⅰ. 머리말
Ⅱ. 최근의 조청관계사와 국경문제 관련 자료의 출판현황
Ⅲ. 최근의 조청관계사와 국경문제에 대한 연구동향
Ⅳ. 맺음말 - 전망과 모색

· 최근 중국의 청대 대외관계사 연구 동향 - 조청관계사 연구를 중심으로 /정혜중
Ⅰ. 머리말
Ⅱ. 대외관계사 연구에서 ‘조선’의 위상
Ⅲ. 중국의 조청관계사 연구시각
Ⅳ. 중국의 예치시스템론 분석
Ⅴ. 맺음말

· ‘만청 식민주의’를 둘러싼 중·외 학계의 논의 /유장근
Ⅰ. 문제의 제기 - 비교사와 패러다임의 변화
Ⅱ. 만주어 자료와 만주 군주의 성격
Ⅲ. 18세기의 팽창과 식민지형 관리체계
Ⅳ. 한족의 변강 이주와 식민지적 성격
Ⅴ. 맺음말을 대신하여-알타이 문화권과 한국 역사의 위상

저자소개

유장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저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사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마산에 있는 경남대학교 역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 2016년 2월에 명예퇴직하였다. 2006년에 상하이사범대학 역사학과 초빙교수로 1년간 재직하면서 중국을 두루 여행하는 한편, 상하이당안관에 있는 홍만자회 당안들을 열람할 수 있었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중근현대사학회 회장과 부산경남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근대중국의 비밀결사》(고려원, 1996), 《근대중국의 지역사회와 국가권력》(신서원, 2004), 《현대중국의 중화제국 만들기》(푸른역사, 2014) 등이 있으며, 여행기로는 《여행하며 중화제국을 탐색하다》(청암, 2008)가 있다. 그 외에 틈이 날 때마다 마산지역의 근대사회에 관한 연구들을 조금씩 수행하였다. 지금은 경남 고성의 아깨골이란 곳에서 주경야독하는 것처럼 세월을 보내면서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펼치기
차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교토(京都)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옹정제』(2001), 『중국사의 大家, 수호전을 歷史로 읽다』(2006)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교수이다.
펼치기
김형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근대사 석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틀라스 중국사》(공저), 《1880년대 조선-청 공동감계와 국경회담의 연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신중국사》, 《중국현대사상사론》, 《1880년대 조선-청 국경회담 관련 자료 선역》, 《복혜전서》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만주’라는 명칭의 정확한 유래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청조 스스로는 입관 이전에 누르하치가 여진부족을 통합함으로써 세운 나라의 이름(國號)이자, 후에는 민족명으로도 사용하였던 명칭으로 인식하였고, 일본 학자들은 대체로 지명으로, 중국의 경학자들은 민족의 명칭으로 이해하였다. 멍썬[孟森]은 ‘滿洲’는 원래 ‘滿住’라고 썼는데, 당시 최고 추장을 일컫는 칭호라고 보았고, 셰궈전[謝國楨]은 불교와 관련 있는 용어라고 보고 불교의 ‘만수(曼殊)’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였다. 정톈팅[鄭天挺]은 ‘만주’가 지명 혹은 국명이라는 설을 비판하고 부족의 명칭으로 이해하였다.


과서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청산되지 않은 채, 중국에서는 근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 속에서의 조선과 청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아편전쟁 후 동북아 전략 요충의 한반도에 열강의 세력 확장의 초점이 놓이게 되는 상황 속에서 조선의 통제권 쟁탈을 위해 신흥의 일본, 미국과 러시아 등이 종주국인 청과의 사이에 격렬한 각축을 벌이었다. 이른바 ‘조선 무제’라고 불리는 이 시기의 국제문제가 실은 강국이 약국을 압박하고 강국들 간의 세력쟁탈이었다. 이러한 세력쟁탈은 19세기 후반 이후 동북아 국제관계의 발전과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의 일본의 승리로 조선 문제는 종결을 맞이하게 된다는 관점에서 연구되던 종래의 경향에서 벗어나, 러시아의 중국 진출과 동방진출을 자본주의 발전의 한 단계로 파악하고자 한 연구도 시도되었다.


만주족의 본거지로 알려진 백두산 일대에서도 샤머니즘은 누르하치의 탄생에 깊이 관여되어 있다. 곧 세 명의 선녀가 목욕을 하기 위해 천지(天地)에 하강하였으나, 이 중 한 선녀가 붉은 과일을 먹은 뒤 잉태하여 청 태조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바로 백두산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졌다. 요컨대 만주족 사이에서 샤머니즘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만주족과 한족 사이의 경계선을 구분할 수 있는 제2의 방식이기도 하였다. 물론 이에 대해 중국의 역사가들은 청대의 종교 정책을 통한 제국의 통치에 대해 동의하기도 하며, 이것이 만주 황제의 독특한 성격이라는 사링에 대해서도 부인하지 않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