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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국경, 길 잃은 민족들

엇갈린 국경, 길 잃은 민족들

(러시아와 동유럽의 사례)

동북아역사재단 (엮은이)
  |  
동북아역사재단
2009-12-0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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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국경, 길 잃은 민족들

책 정보

· 제목 : 엇갈린 국경, 길 잃은 민족들 (러시아와 동유럽의 사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동유럽사
· ISBN : 9788961871631
· 쪽수 : 282쪽

책 소개

이 책은 러시아와 그 인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국경 분쟁과 민족 정체성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폴란드의 국경 문제, 발트3국의 민족과 국경 문제, 변경지역 칼리닌그라드의 역사 정체성 찾기,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국경 분쟁, 중앙아시아의 민족 문제와 국경 분쟁, 유고슬라비아의 해체와 세르비아 팽창 민족주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목차

● 러시아-폴란드 갈등의 역사와 국경 문제 /이종훈
Ⅰ. 머리말
Ⅱ. 모스크바 대공국 대 리투아니아 대공국 그리고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국가 : 14~17세기
Ⅲ. 러시아의 영향력 증대와 폴란드 분할 : 18~19세기
Ⅳ. 양차 대전 속의 러시아와 폴란드 : 20세기 전반과 그 이후

● 발트3국의 민족과 국경 문제 /박지매
Ⅰ. 머리말
Ⅱ. 발트3국 독립의 역사
Ⅲ. 발트3국의 독립과 민족문제
Ⅳ. 발트3국과 러시아의 국경 문제와 새로운 관계 정립
Ⅴ. 맺음말

● 변경지역 칼리닌그라드의 역사 정체성 찾기 - 탈경계 역사학적 시도 /윤용선
Ⅰ. 머리말
Ⅱ. 초기의 역사서술
Ⅲ. 과거에 대한 침묵
Ⅳ. 베일을 벗기 시작한 동프로이센 역사
Ⅴ. 맺음말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국경 분쟁 -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중심으로 /조준배
Ⅰ. 머리말
Ⅱ. 지리적 배경
Ⅲ. 분쟁의 역사
Ⅳ. 해결전망
Ⅴ. 맺음말

● 중앙아시아의 민족 문제와 국경 분쟁 /고가영
Ⅰ. 머리말
Ⅱ. 중앙아시아 역사 개관
Ⅲ. 중앙아시아 민족정책과 재러 한인
Ⅳ. 중앙아시아의 국경 문제
Ⅴ. 맺음말

● ‘대(大)세르비아’를 위하여 /오승은
Ⅰ. 머리말 : 유고슬라비아 해체, 포스트-유고슬라비아 국경선 문제 그리고 전면전
Ⅱ. 역사적 배경 : 남슬라브인들의 공동국가 ‘유고슬라비아’
Ⅲ. 와해되는 유고슬라비아와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대두
Ⅳ. ‘서진하는 세르비아’ : 크로아티아에서의 전쟁
Ⅴ. ‘서진하는 세르비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의 전쟁
Ⅵ. 맺음말 : ‘대세르비아’에서 ‘축소된 세르비아’로

책속에서

1569년 루블린 협정 이후 우크라이나는 리투아니아에서 폴란드로 넘어갔다. 그런데 1596년 브레스트 교회 통합의 협정으로 인해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 정교도, 다른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 가톨릭교도로 교회 분열이 야기되었다. 명목상으로는 폴란드 왕의 신하였으나 실상은 불만과 위기의식을 느꼈다. 명목상으로는 폴란드 왕의 신하였으나 실상은 자유용병 계층이었던 자포로제(드네프르강 하류) 카자크인들의 헤트만(군대 지도자)인 보흐단 흐멜니츠키는 1648년의 자포로제 요새를 거점으로 폴란드에 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으며, 그 결과 그들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준독립국가를 이루었다. (이종훈, 「러시아-폴란드 갈등의 역사와 국경 문제」中)


모스크바는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칼리닌그라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으며, 이는 이 지역이 ‘슬라브의 구토(舊土, 이하 구토론)’라는 주장으로 정당화되었다. 구토론은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었는데, 먼저 동프로이센 북부지역의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훗날 러시아 이주민에게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과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했다. 동프로이센 북부지역이 슬라브 영토였다는 주장은 소련 내부에서만 제기되었던 것이 아니라 반(半)공식적인 형태로 대외적으로도 천명되었다. (윤용선, 「변경지역 칼리닌그라드의 역사 정체성 찾기」中)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들이 극동의 연해주 지역에 진출한 시기는 1863년경이었다. 고려인들은 가난을 피해 러시아 땅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조선에서의 대기근의 시작과 1869년 조선 북부 지방의 대홍수로 인하여 한인 이주민 수는 점점 증가하여, 1869년 말까지 대략 4,500명 정도가 러시아의 극동으로 이주했다. 이후 한인들은 근면함과 뛰어난 농경기술로 불모지나 다름없던 극동지역 개발과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 시기의 이주는 주로 경제적인 이유에서 이루어진 것이었고, 항일독립운동을 위한 정치적인 이주도 포함되어 있었다. (고가영, 「중앙아시아의 민족 문제와 국경 분쟁」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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