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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서북부 지역의 암각화

몽골 서북부 지역의 암각화

동북아역사재단,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지은이)
  |  
동북아역사재단
2009-10-30
  |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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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서북부 지역의 암각화

책 정보

· 제목 : 몽골 서북부 지역의 암각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중앙아시아사
· ISBN : 9788961871693
· 쪽수 : 447쪽

책 소개

몽골 서북부 지역의 선사 및 고대 암각화의 세계를 파악하여 중앙아시아 속에서 한국 민족 문화의 기원과 계통성 파악하는 책. 이를 위해 몽골의 서북부 지역에 분포하는 여섯 곳의 암각화 유적지와 두 곳의 사슴 돌 유적지를 조사하였다.

목차

논고편
Ⅰ. 머리말
Ⅱ. 조사 개요 및 유적지 현황
Ⅲ. 오브스 아이막 고고학 연구 현황
Ⅳ. 오브스 아이막 암각화의 세계
Ⅴ. 몽골 바위그림과 한국 선사 및 고대 미술의 상관성

자료편
Ⅰ. 암각화의 세계
1. 조라그트 하드
2. 후렝 우주르 하단 올
3. 후흐딘 오보
4. 친군 자빈 이흐 바가모나
5. 라샨 하드
6. 우즈르 하드
Ⅱ. 사슴돌의 세계
1. 하노이
2. 오쉬긴 톨고이

책속에서

사슴 돌은 돌기둥에 사슴 형상을 새겨 놓은 것을 이르는데, 학자들 가운데는 그것을 기원전 12세기경의 것으로 편년하기도 하지만, 주로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4세기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는 유라시아 대륙에 소위 ‘스키타이-시베리아 동물 양식’의 규범이 모든 조형 미술 속에 적용되었으며, 사슴 돌도 이 규범에 의거하여 표현되었다. 현재까지 사슴 돌 문화의 중심은 몽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하카스코-미누신스크 분지의 타가르, 내몽골의 오르도스 등과 동 시대에 꽃핀 독특한 지역 문화인 셈이다.
사슴돌은 주로 기념과 희생제물의 복합적인 공간 속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시문 내용을 놓고 볼 때, 그것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유라시아식이며, 그 가운데는 사슴을 비롯한 동물 형상이 그려져 있지 않다. 두 번째는 사얀-알타이식으로, 보다 사실적인 사슴 형상이 그려져 있다. 세 번째는 몽골-자바이칼 식으로 양식화된 사슴 형상이 그려져 있다. 그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슴 돌은 서몽골의 경우 히르기수르와 자바이칼 지역에는 돌널무덤, 그리고 투바에서는 우유크 문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아르항가이 아이막 ‘하노이’의 사슴 돌 유적」 中)


몽골의 암각화는 인근 지역의 선사 시대 암각화와 여러 가지 면에서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주변 지역과의 유사성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인종과 어족 그리고 문화적 기반, 즉 자연환경 및 경제 구조가 같은 경우에도 그러한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민족이나 언어는 다르지만 세계관이나 종교가 같은 경우에도 유사한 현상이 드러나게 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고대 한국인들은 선사 및 고대 몽골 고원의 문화 주인공들과 여러 가지 면에서 친연성이 확인된다.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지적하여야 할 것은 인종·언어·종교적인 친연성이며, 그러한 성질은 두 민족의 기층문화 속에 용해되어 있다. 따라서 생활 무대는 서로 다르지만, 두 지역의 물질 및 정신문화 속에서 돌질의 문화소들을 찾아 낼 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의 선사시대 암각화 속에는 자연주의적인 현상, 추상화된 형상 그리고 기하학적인 형상들을 모두 살필 수 있다. 울산의 대곡리 암각화는 자연주의적 형상으로 그려진 것이며, 같은 울산의 천전리 암각화 속에는 마름모꼴을 중심으로 하는 기하학적 형상들이 그려져 있다. 소위 ‘양전동’식 암각화의 중심 도상은 특정집단의 엠블럼을 형상화한 것이며, 금장대와 칠포리 그리고 수곡리 등 경상북도 동해안 과 내륙에서 발견된 암각화 속의 사람과 호랑이 발자국 그리고 여성 생식기 형 등은 상징적인 도상이다. (「한국 선사 시대 암각화와의 상관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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