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예술과 다중

예술과 다중

안토니오 네그리 (지은이), 심세광 (옮긴이)
  |  
갈무리
2010-08-15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예술과 다중

책 정보

· 제목 : 예술과 다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61950275
· 쪽수 : 244쪽

책 소개

아우또노미아총서 시리즈 23권. <제국>과 <다중>의 저자이자, 코뮤니즘의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예술론을 담은 책. 이 책을 구성 하고 있는 9편의 서신들은 추상, 포스트모던, 숭고, 집단적인 노동, 아름다움, 구축, 사건, 신체, 삶정치 등 현대예술에 대해 피해갈 수 없는, 아홉 개의 테마들을 다룬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예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 전반을 착취하고 있으며, 다중이 새로운 주체성으로 등장하고 있는 오늘날 예술은 무엇이며, 또 아름다움이란 무엇일 수 있는지 질문한다.

목차

역자 서문
프롤로그
지안마르코에게 보내는 편지 _ 추상적인 것에 대하여
카를로에게 보내는 편지 _ 포스트모던에 대하여
지오르지오에게 보내는 편지 _ 숭고에 대하여
만프레도에게 보내는 편지 _ 집단적인 노동에 대하여
마씨모에게 보내는 편지 - 아름다움에 대하여
나니에게 보내는 편지 _ 구축에 대하여
실바노에게 보내는 편지 _ 사건에 대하여
라울에게 보내는 편지 _ 신체에 대하여
라울이 네그리에게 보낸 편지
마리-막들렌느에게 보내는 편지 _ 삶정치에 대하여
에필로그 - 변형들: 예술과 비물질노동

부록: 토니 네그리는 구구인가? / 마이클 하트

인명 찾아보기
용어 찾아보기

저자소개

안토니오 네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의 사회학자이자 정치철학자이며, 그의 ‘제국’ 공동저술 ‘2차적 스피노자’로 잘 알려져 있다 .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 대학에서 정치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1969년 ‘노동자의 힘’(Worker Power) 그룹을 설립했으며 자율주의 이론가 중의 한명이다. 그는 1970년대 후반 좌익 테러조직의 대변인을 포함한 다양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1978년 5월 이탈리아 총리 ‘알도 모로’ 납치 사건에 연루된 붉은 여단을 대신하여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잘못 의심 했지만 법원은 그의 유죄를 확실하게 증명할 수 없었다. 네그리의 좌익 극단주의에 대한 의문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다. 그는 “국가에 대한 연합과 반란”(나중에 기소 된 혐의)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혐의로 기소되었고 두 살인에 대하여 중형을 선고 받았다. 네그리는 유죄가 선고되자 교리에 의하여 프랑스로 도망갔고, 파리대학과 Collage 국제철학부에서 푸코, 들뢰즈와 함께 가르쳤다. 1997년에 교도소 시간을 30년 징역형을 13년으로 단축하는 협상을 통해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들 중 다수는 그가 숨어 있는 동안 출판되었다. 2023년 12월 16일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펼치기
심세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불문과 강사. 파리10대학에서 미셸 푸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숭실대와 대안연구공동체에서 가르치고 있다. 푸코의 강의록 『정신의학의 권력』, 『안전, 영토, 인구』,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주체의 해석학』, 『비판이란 무엇인가? 자기수양』, 『담론과 진실』, 『자기해석학의 기원』을 번역했고, 푸코에 대한 연구서 『새로운 세계합리성』을 번역했으며 『어떻게 이런 식으로 통치당하지 않을 것인가?』 등을 저술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늘날 예술이 무언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어떻게 해서 한 잃어버린 세계의 아픔이 위험을 무릅쓰고 헐벗은 미지의 대륙을 모험하여 존재―새로운 존재―를 창조할 수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예술 작품의 특이성은 매개도 상호교환 가능성도 아니며 오히려 절대적인 것을 재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시장과 사유재산은 이 예술의 본질을 동요시킵니다. 사적인 방법으로 예술을 재영유화하는 것, 예술 작품을 가격으로 환원하는 것은 예술을 파괴하는 것이지요. 그런 식으로 예술을 가두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예술은, 철저하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형식적으로도 열려 있습니다. 예술 작품의 재생산 가능성은 통속적인 것 따위가 아니라 시장의 실존적 무가치의 압축된 총체와 단절하는 윤리적 경험을 구성하는 것이지요. 예술은, 가격으로 환원된 단일성에 여러 특이성으로 이루어진 다중을 대립시키기 때문에 반시장인 것입니다. 시장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혁명적 비판은 여러 가지 특이성으로 이루어진 다중이 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하나의 장을 구축합니다.


세계의 스펙터클은 세계의 부단한 재생산입니다. 우리가 이 운동의 내부에 있게 될 경우 집단적인 차원과 생산의 차원은 하나가 됩니다. 생산을 할 경우, 다시 말해서 우리의 생산적인 긴장이 집단을 통해 현실화 될 때(그렇지 않으면 이는 실현되지 않죠) 우리는 가치의 수준에 성공적으로 위치할 수 있습니다. 생산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말하기의 가장 탁월한 형식입니다. 집단 없이는 생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언어 없이는 어휘들이 존재하지 않고요. 생산과 언어 없이는 예술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술은 우선 이러한 통합입니다. 예술은 우선 새로운 존재를 엿보게 해 주는 새로운 언어의 구축이지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