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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음색

매혹의 음색

김진호 (지은이)
  |  
갈무리
2014-08-08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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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음색

책 정보

· 제목 : 매혹의 음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61950831
· 쪽수 : 440쪽

책 소개

카이로스 총서 시리즈 31권. 근대 서양음악의 역사와 이론을 ‘음색’과 ‘소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비판적으로 조망한다. 인문학적·과학기술적 관점과 통합시킴으로써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고 음악에 대한 사유를 우리 삶, 또 생명 자체에 대한 통찰과 연결해보고자 한다.

목차

머리말 5

1장 음색과 소음, 서출들의 반란? 13
1. 음색과 소음 16
2. 서양음악사, 소음의 수용 과정 35
3. 과거 음악에서의 소음 37
4. 미래주의자들과 소음 음악 46
5. 존 케이지의 환경적 소음 50
6. 피에르 쉐페르의 소리객체로서의 소음 54
7. 전자음악의 합성적 소리음색 68

2장 1970년대 이전까지의 20세기 기악음악과 음색·소음 82
1. 음고 체계와 풍요롭지만 과도하게 발달된 음고 처리 방법들 84
2. 왜 음색인가? 108
3. 음악의 재료의 역사성 109
4. 음고와 음색, 그 차이와 연속성 113
5. 음악적 재료 체계 내부의 여러 차원들의 통합화 과정 124
6. 쇤베르크의 음색 131
7. 리게티의 음색 154
8. 쎌시의 음색 190

3장 1970년대 이후의 스펙트럼음악과 음색·소음 195
1. 스펙트럼에 대한 관심?:?스펙트럼음악의 전사 198
2. 소리의 분석과 기악적 재합성 207
3. 스펙트럼음악의 음악사적 배경 212
4. 작곡가 제라르 그리제이 216
5. 트리스탄 뮤라이의 초기 작품들, 음악적 생각 250
6. 위그 뒤프르의 스펙트럼음악론 266
7. 음렬음악과 스펙트럼음악의 쟁점들 271

4장 구체음악과 전자음악, 현대 성악음악에서의 음색과 소음 297
1. 전자음악과 음색·소음 298
2. 구체음악과 음색·소음 308
3. 현대 성악음악과 음색·소음 313

5장 구체음악과 전자음악의 기술들 322
1. 마이크로폰과 소리 포착 324
2. 스피커와 증폭 327
3. 자기 테이프 및 릴 테이프에 대한 조작과 디지털화 328
4. 소리객체의 내면적 처리 336
5. 디지털 샘플링, 소리객체의 디지털 포착 339

6장 구체음악의 의미, 은유, 소리객체 342
1. 소리객체의 다중적 의미 346
2. 구체음악의 의미로서의 은유 355
3. 소리 환경과 함께하는 작곡 360
4. 기악적 구체음악과 소리객체 367

7장 음악적 지각과 개념에 대한 매혹적 반란의 주역, 음색·소음의 구조화를 향하여 371
1. 되돌릴 수 없는 세계 372
2. 음색의 소극적 구조화 376
3. 음색의 위계? 383
4. 음색과 소음, 더 유연하고 다양한 음악세계로의 초대장 393

부록 397
참고문헌 418
인명 찾아보기 424
용어 찾아보기 429

저자소개

김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서 작곡 졸업장(디플로마)을 취득하였다. 이후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음악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DEA학위를, 파리 4대학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상북도 안동에 소재한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매혹의 음색』(갈무리, 2014)과 『플럭서스 예술혁명』(공저, 갈무리, 2011) 등이 있고 「음악적 정보학의 구조화된 제 차원들』(『서양음악학』, 2008)을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또 작곡가로서 피아노 협주곡 《유리 절벽 위에서의 축제》와 가곡 <아침처럼>을 포함해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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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색의 음계가 없다는 것은 무수히 많은 음색들에 대해 우리가 주의 깊게 인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세상의 다양한 음색과 담을 쌓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혹은 음색의 차원에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이다. 그곳에는 무수히 많은 개별자들만이 있다. 그렇게 우리는 세상을 모른다.
- 「2장 1970년대 이전까지의 20세기 기악음악과 음색·소음」


어떤 한 인간의 음악 듣기는 고립된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그 자신이 뇌에 저장하고 있는 개념과 지식들, 과학기술의 도구들, 그리고 시대와 역사에 의해 축적된, 그 개인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독립된 타자들에 의해 개화된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는다. 음악을 듣는 사람은 홀로 고독하게 살아가지 않는다.
- 「3장 1970년대 이후의 스펙트럼음악과 음색·소음」


만약 현대 음악의 일부가 벨칸토(예쁜 목소리)에 의식적으로 반대하여 음색적 소음을 수용하는 쪽으로 음성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성악발성법의 추상적 지표로서 이른바 ‘말칸토’(나쁜·탁한 목소리)를 생각할 수 있다. 한국에는 풍성한 음색에 우호적인 말칸토의 한 예가 있다. 판소리가 그것이다.
- 「4장 구체음악과 전자음악, 현대 성악음악에서의 음색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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