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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현대사회문화론
· ISBN : 9788961951418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5
1장 천만 관객 영화의 정치 사회적 의미 15
2장 정치 영화 그리고 재현과 표현의 정치학 27
정치적인 것의 영화적 재현과 재현의 정치학 29
정치 영화와 정치적인 것 29
정치 영화의 재현과 재현의 정치학 34
정치적인 것의 영화적 표현과 표현의 정치학 39
사건으로서의 정치 영화와 정치적인 것의 표현 39
사건으로서 정치 영화의 표현과 표현의 정치학 44
요약과 함의 49
3장 <변호인> : 공감과 민주주의의 보수성 55
분석 방법과 세부 질문 57
사회적 공포에 의한 수동적 공감과 소극적인 능동적 공감 62
저항의 누락과 타자화 및 수동적 공감의 표출과 재현 62
소극적인 능동적 공감의 재현과 표출 66
체제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능동적 공감 72
영화 안에 재현된 적극적인 능동적 공감 72
영화 밖에 표출된 적극적인 능동적 공감 78
공감의 이반과 재편 및 보수성 83
공감의 이반과 재편 83
공감과 민주주의의 보수성 89
요약과 함의 92
4장 <국제시장> : 생략된 세대의 정체성과 가부장주의 및 국가의 의미 99
분석 방법과 세부 질문 101
생략된 세대의 유훈 인생과 분열된 자아 105
상실된 아버지와 유훈 인생 105
환경의 억압과 분열된 자아 113
생략된 세대에서 가부장주의와 국가의 의미 121
생존 방편으로서의 가부장주의 121
국가의 부재와 배경으로서의 대한민국 128
요약과 함의 134
5장 <암살> : 민족주의의 성격과 보수-진보 대결 및 역사 청산 141
분석 방법과 세부 질문 143
일본 제국주의 및 친일파에 대한 인식과 민족주의 146
반인륜적 파시즘적 일본 제국주의와 친일파 146
민족 자결에 입각한 합리적 인간적 민족주의 151
기억과 극복을 위한 역사 청산과 미래 전망 156
일제 강점기 역사의 청산 156
과거 극복과 미래 전망을 위한 역사 청산 163
요약과 함의 174
6장 <베테랑> : 가부장주의와 집단주의 및 대중의 불확실성 181
분석 방법과 세부 질문 182
어이와 상식 및 바람직한 사회상 185
재벌과 보통사람들의 대립 및 상식의 사회 185
보통사람들의 상식 및 범죄의 의미와 재구성 192
소영웅 가부장주의와 집단주의 및 대중의 불확실성 200
가족주의와 가부장주의 200
집단주의와 소영웅주의 및 대중의 불확실성 206
요약과 함의 215
7장 <포화 속으로>와 <고지전> : 국가관과 전쟁관의 변화 221
분석 방법과 세부 질문 223
한국전쟁 영화의 발전과 국가관 및 전쟁관의 변화 226
한국전쟁 영화의 발전 226
한국전쟁 영화에 나타난 국가관과 전쟁관의 역사적 변화 232
<포화 속으로>에 나타난 국가관과 전쟁관 238
침묵 속의 무능력한 국가 238
숙명으로서의 전쟁과 전쟁의 무의미성 244
<고지전>에 나타난 국가관과 전쟁관 248
능력 있는 좋은 정부를 요건으로 하는 교체 가능한 국가 248
적으로서의 전쟁과 전쟁의 참상 254
요약과 함의 259
8장 보론: 사회과학적 영화 분석의 성격과 방법 267
영화 분석의 사회과학적 성격 269
사회과학의 특성 269
영화 분석의 사회과학적 의미와 성격 272
사회과학 논문 작성을 위한 영화 분석 276
사회과학 논문의 특성과 요건 276
사회과학적 영화 분석의 요건과 특징 284
요약과 함의 295
후주 300
참고문헌 333
인명 찾아보기 347
용어 찾아보기 349
저자소개
책속에서
<변호인>(양우석 감독, 2013)
<변호인>은 이러한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한 인권 변호사의 에피파니를 통해 재현함으로써 정치적 민주주의에 호소해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인권으로 포장된 정치적 민주주의의 미망을 벗어나 더 확대된 민주주의 추구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2014)
이것은 <국제시장>의 재현을 통해 세월호 사태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에 대처하는 국가의 무능을 확인하고 문화적으로 표현하는 국민 정서를 반영한다. 그래서 <국제시장>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구체적 국가는 보편적 국가의 성격을 상실했다.
<암살>(최동훈 감독, 2015)
한편 최근 아베 신조 수상을 비롯한 여러 일본 정치인들의 연이은 제국주의적 발언과 정치적 시도들도 <암살>의 흥행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이러한 예민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로서 <암살>은 일제 강점기를 직접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적으로나마 과거 청산의 ‘화끈함’을 보여 주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