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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떠나는 생각여행

그림으로 떠나는 생각여행

(30점의 명화로 생각의 힘 키우기)

한지희 (지은이)
  |  
아트북스
2010-08-2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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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떠나는 생각여행

책 정보

· 제목 : 그림으로 떠나는 생각여행 (30점의 명화로 생각의 힘 키우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음악/미술/예체능
· ISBN : 9788961960663
· 쪽수 : 180쪽

책 소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여행을 떠난다는 발상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러 떠나는 여행’, ‘마음의 소리를 들으러 떠나는 여행’, ‘시간의 소중함을 배우러 떠나는 여행’ 이렇게 총 네 가지 주제의 여행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목차

생각여행을 떠나기 전에

첫 번째 여행.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떠나요
아름답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 라울 뒤피의「트루빌의 불꽃놀이」
끝이 있기에 더 아름다운 건지도 몰라요
: 토머스 게인즈버러의「화가의 딸들」
데이미언 허스트의「밝게, 재미있게, 행복하게, 내 마음대로」
방 안에 들어와 있는 그림을 감상해봐요
: 모리츠 루트비히 폰 슈빈트의「아침 시간」
카미유 피사로의「내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 에라니」
우리도 언젠가는 자연의 품에 안길 거예요
:「봄」(작자미상), 윈슬로 호머의「가을」
존 에버렛 밀레이의「낙엽」
미술관 옆 놀이터 : 방울 천사

두 번째 여행.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러 떠나요
따라 하기가 늘 나쁜 건 아니에요
: 맬컴 몰리의「로테르담 앞의 SS암스테르담」
아드리안 판 데어 스펠트와 프란스 판 미리스의「화환과 커튼이 있는 눈속임 정물화」
가끔은 삐딱하게 생각해보세요
: 섕 수틴의「빨간 당나귀가 있는 풍경」
게오르크 바젤리츠의「오렌지를 먹는 사람 II」
혼자일 땐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 보세요
: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고독한 나무가 있는 풍경」,
노먼 록웰의「거울 앞의 소녀」
주변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 보아요
: 안드레아 만테냐의「성 세바스티아누스의 순교」
미술관 옆 놀이터: 대머리 아기독수리

세 번째 여행. 마음이 말하는 소리를 들으러 떠나요
네모 말고, 동그란 주말을 보내요
: 피에트 몬드리안의「색면들의 구성 제3번」
마르크 샤갈의「대 회전관람차」
눈을 들어 두려움과 마주해보세요
: 에드바르 뭉크의「숲으로 II」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할 때가 있어요
: 프란츠 마르크의「싸우는 형태들」
마르크 샤갈의「무지개, 신과 땅의 성스러운 약속」
분홍색 행복을 나누어보세요
: 폴 시냐크의「마르세유의 항구」
마르크 샤갈의「산책」
미술관 옆 놀이터: 속마음을 보여줘

네 번째 여행. 시간의 소중함을 배우러 떠나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세요
: 프란츠 마르크의「하얀 개, 세상을 바라보는 개」,
파울 클레의「고양이와 새」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 맥스필드 패리시의「떠오르는 아침」,
장 프랑수아 밀레의「별이 빛나는 밤에」
시간이 넉넉해야 마음도 넉넉해집니다
: J.M. 윌리엄 터너의「비, 증기 그리고 속도─위대한 서부철도」,
움베르토 보초니의「도시의 봉기」
작은 시간들이 모여 위대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 존 싱어 사전트의「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
제임스 맥닐 휘슬러의「검은색과 금색의 야상곡─떨어지는 불꽃」
미술관 옆 놀이터 : 왼손도 바른 손

저자소개

한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객원교수이며, 이화여대 철학연구소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그림으로 떠나는 생각 여행』(문체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중학생 토론학교, 예술과 아름다움』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 함께 쓴 책으로 『초등 철학교과서』(경기도교육청, 2015), 『중학생 토론학교, 교육과청소년』(문체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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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림을 볼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늘 같은 방향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 다양한 방법으로 눈길을 줄수록 세상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우리는 하나의 대상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고개를 기울여 삐딱하게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대로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이기보다 한번쯤 삐딱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내 머리로 삐딱하게 생각하여 얻은 지식은 더욱 뜻 깊고 쓸모가 있습니다.
- 가끔은 삐딱하게 생각해보세요


개울가에 홀로 선 외톨이 나무가 표정을 짓는다면 옆 그림의 소녀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노먼 록웰이 그린「거울 앞의 소녀」는 골똘한 생각에 잠겨 거울을 바라봅니다. (…) 여배우의 사진을 보고 다시 거울 속 제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고를 반복합니다. 그 화려한 모습에 비하면 소녀는 자신이 왠지 초라해 보입니다. 한껏 어른스런 표정을 지어도, 자신 있는 각도로 얼굴을 비추어 보아도 성에 차지 않는 모양입니다. (…) 소녀가 그토록 거울을 뚫어져라 보는 이유는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좀 더 높이 발돋음할 수 있습니다.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지도 모릅니다. 소녀의 거울은 자신을 알게 하고 어른이 될 준비를 도와주는 배움의 도구입니다
- 혼자일 땐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뭉크의 그림은 풍경을 통해 화가의 강렬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하늘은 청명한 푸른빛이에요. 그에 반해 나무를 나타내는 흰 선들을 제외하고 숲은 하나의 검은 덩어리처럼 보입니다. 숲이 하늘과 맞닿은 부분은 불꽃같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어요. (…) 이 그림을 그린 뭉크는 노르웨이의 화가입니다. 그가 어릴 때 그의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같은 병으로 누이마저 일찍 목숨을 잃었지요. 게다가 그 역시 심각한 병에 걸려 죽을 뻔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런 경험은 두려움이라는 마음의 병이 되었습니다. 뭉크의 그림은 병과 죽음에 대한 공포,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공포를 담는 그릇이었어요. 마음속 두려움은 그림이 되어 보는 이에게 오싹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뭉크 자신은 그림을 그리면서 오히려 편안한 기분이 되었다고 해요.
- 눈을 들어 두려움과 마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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