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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역사를 만나다

명작, 역사를 만나다

(신고전주의에서 후기인상주의까지 명작으로 본 사회사)

우정아 (지은이)
  |  
아트북스
2012-02-13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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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역사를 만나다

책 정보

· 제목 : 명작, 역사를 만나다 (신고전주의에서 후기인상주의까지 명작으로 본 사회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61961035
· 쪽수 : 364쪽

책 소개

'이미지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던 시대, 세상의 변화가 이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던 시대의 미술'을 다룬다. 이 책은 네이버 '오늘의 미술'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연재되었던 우정아 교수의 칼럼 '서양미술 산책'을 단행본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신고전주의에서 후기인상주의까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의 바탕이 완성된 시기의 미술사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 세상을 바꾼 이미지, 이미지에 담긴 세상의 변화

I. 혁명의 시대: 신고전주의
그랜드투어, 신고전주의적인 취향을 양산하다 | 폼페오 바토니, 「찰스 존 크로울의 초상」
초상화에 반영된 사회의 변화 | 조슈아 레이놀즈, 「비극의 뮤즈, 시돈스 부인」
현모양처의 미덕과 영웅호걸의 업적 | 벤저민 웨스트, 「울프 장군의 죽음」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권위 | 조제프-마리 비앙, 「큐피드 장사꾼」
아카데미의 슈퍼우먼들 | 엘리자베트-루이즈 비제-르브룅,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그녀의 아이들」
군주에게 바치는 충성인가, 공화국을 위한 찬사인가 | 자크-루이 다비드,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혁명의 순교자를 세우다 | 자크-루이 다비드, 「마라의 죽음」
혼란의 끝에서 던진 화해의 메시지 | 자크-루이 다비드, 「사비니의 여인들」
나폴레옹, 영원한 승자의 신화 창조 | 자크-루이 다비드, 「성베르나르 협곡을 넘는 나폴레옹」

II. 광기와 어두운 욕망: 낭만주의
혁명으로부터의 나른한 도피 | 안-루이 지로데, 「엔디미온의 잠」
진리는 ‘나’의 빛 | 더비의 조지프 라이트, 「태양계의에 대해 강의하는 과학자」
악몽보다 잔인한 현실 | 프란시스코 고야, 「이성의 잠은 괴물을 낳는다」
세상의 한가운데서 방향을 잃은 고독한 사람 |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해변의 수도승」
난폭한 자연의 압도적인 존재감 | 윌리엄 터너, 「노예선」
지상 최후의 우울한 생존자 | 프란시스코 고야, 「개」
온몸으로 자유를 외치는 그녀 | 외젠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
극도의 폭력과 파괴적 절망이 불러 온 쾌락 | 외젠 들라크루아,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
이루지 못한 욕망의 표출 |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그랑드 오달리스크」

III. 현실 속으로: 사실주의
‘아무개’의 죽음을 추모하다 | 귀스타브 쿠르베, 「오르낭의 매장」
고단한 노동이 불러오는 낭만적인 정취 | 장-프랑수아 밀레, 「이삭줍기」
지금은 사라져버린, 행복했던 고향의 추억 | 존 컨스터블, 「건초마차」
전원 풍경의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서 | 로자 보뇌르, 「니베르네의 쟁기질-포도밭 농사」
라파엘전파, 도덕적 결벽으로부터 극도의 심미주의까지 | 윌리엄 홀먼 헌트, 「깨어나는 양심」
미국의 영웅은 누구인가 | 토머스 에이킨스, 「그로스 박사의 클리닉」
평범한 그가 바로 민주주의의 화신 | 장-앙투안 우동, 「조지 워싱턴」

IV. 모더니티에서 세기말까지: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
타오르는 태양은 착시 효과가 주는 선물 | 클로드 모네, 「해돋이-인상」
추상화 같은 초상화 | 제임스 휘슬러, 「회색과 검은색의 편곡-화가의 어머니」
아무도 보여주지 않았던 육아의 진실 | 메리 커샛, 「모성애」
화려한 스타일을 그리다 | 제임스 티소, 「무도회」
반 고흐는 일본으로 가고 싶었다 | 빈센트 반 고흐, 「탕기 아저씨의 초상」
유럽에 몰아닥친 우키요에의 큰 파도 | 가쓰시카 호쿠사이, 「가나가와의 큰 파도」
자연주의와 상징주의 사이에서 | 오귀스트 로댕, 「오노레 드 발자크 기념비」
‘신의 손’이 빚어낸 인간의 처절한 욕망 | 오귀스트 로댕, 「지옥의 문」
팜파탈의 치명적 유혹 | 귀스타브 모로, 「환영」
퇴폐와 쇠락의 전조, ‘아름다운 시절’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르 디방 자포네」

저자소개

우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에서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다. 1960년대 이후의 현대미술을 연구한다. Archives of Asian Art, Oxford Art Journal, World Art, Art Journal 등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고, Interpreting Modernism in Korean Art : Fluidity and Fragmentation(New York : Routledge, 2021)을 공동 편집했으며, 지은 책으로 『오늘 그림이 말했다』(2018), 『남겨진 자들을 위한 미술』(2015), 『명작, 역사를 만나다』(2012) 등이 있다. 『조선일보』에 전문가 칼럼 「우정아의 아트스토리」를 연재하는 등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미술사의 대중적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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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이미지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던 시대, 세상의 변화가 이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던 시대의 미술, 즉 18세기 후반 신고전주의에서부터 19세기 말 후기인상주의까지를 다루고 있다. …… 그 사이 미술은, 때에 따라 권력의 시녀이기도 하지만 집권층을 위협하는 비판의 칼날이기도 한, 강력한 이데올로기적 도구가 되었다. 결국,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의 의미와 역할도 이 시기에 완결된 것이나 다름없다. _프롤로그


살롱은 왕실의 정치 선전을 위한 거대한 문화 이벤트였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혁명 전야의 살롱 관중은 이미 당대의 정치 현안을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에 비추어 비판하면서, 위로부터 전달된 메시지를 뛰어넘어 혁명이 가져다 줄 새로운 시대를 예견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다비드는 몇 년 뒤의 혁명을 예언했던 것일까? 만약 다비드에게 진정한 예지력이 있었다면, 곧 혼란에 빠지게 될 혁명의 기수도, 실각하고 추방당할 황제의 화가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술은 틀림없이 스스로 시대를 말하는 힘이 있다. _「군주에게 바치는 충성인가, 공화국을 위한 찬사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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