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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브루클린

나의 작은 브루클린

(사소한 변화로 아름다운 일상을 가꾸는 삶의 지혜)

정재은 (지은이)
  |  
앨리스
2012-05-11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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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브루클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작은 브루클린 (사소한 변화로 아름다운 일상을 가꾸는 삶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1961097
· 쪽수 : 340쪽

책 소개

화려하진 않지만 자유롭고 여유가 넘치는 도시, 이민자들이 오랜 시간 모여 살았기 때문인지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 골목골목마다 오랜 역사가 넘쳐흐르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을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도시, 브루클린. 이 책은 바로 이곳, 브루클린의 매력에 담뿍 빠진 지은이가 전하는 브루클린에서의 설레는 하루하루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책을 내며_ 매일매일이 설레는 브루클린, 나는 브루클린에 사는 정재은입니다

1장. 설레는 브루클린에 살다
나는 브루클린에 사는 정재은입니다
information | 매일매일이 설레는, 브루클린의 다양한 프로젝트
내가 가진 특별함
주말에는 바빠요
마켓 풍경
interview | 그린 마켓의 터줏대감 베스 할머니
패턴에 푹 빠지다
깨어 있기
숫자 놀이
자전거 예찬
소박한 나들이―이 순간도 곧 지나가리라

2장. 소소한 일상을 요리하다
요리의 기쁨
읽고 요리하고 기억하다
story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환자식
간식의 여왕
recipe | 질겅질겅 맛깔스러운 홈메이드 육포
recipe | 바삭바삭 영양 가득 홈메이드 그래놀라
상큼한 레몬은 언제나 냉장고 안에
recipe | 거꾸로 굽고 뒤집어 먹는 레몬 업사이드 다운 케이크
recipe | 생강을 넣어 특별한 민트 레몬에이드
recipe | 레몬 바질 샐러드드레싱
recipe | 피클처럼 절인 레몬
나는 오이를 못 먹지만
recipe | 정성이 담긴 새콤달콤 브레드 앤드 버터 피클
주말 아침 풍경
recipe | 몸에 좋은 오트밀 팬케이크
recipe | 전날 밤에 반죽해서 아침까지 발효시키는 가벼운 질감이 매력적인 팬케이크
recipe | 풍부한 맛과 특이한 질감의 사우어 크림 팬케이크
입맛에 맞는 여행
빅 애플
recipe | 샹그리아 같은 애플 펀치
recipe | 따뜻한 기운이 도는 애플 토디

3장. 느리게 사는 삶의 즐거움을 알다
텔레비전이 없는 집
작고 오래된 집을 예찬하다
낡고 오래된 것에 대한 단상
서툴지만 의미 있는 시작
프랑스 여자처럼 나이 들고 싶다
고맙습니다
story | 마이클의 감사카드
고요하고 푸른 내음
마법에 걸린 12월
story | 남들보다 한 달 먼저 새해를 맞는다는 것
죽기 전에 할 일들

4장. 특별한 하루하루를 만들다
꽃이 피었습니다
craft | 티슈 종이로 꽃 만들기
craft | 털실로 꽃 만들기
나의 사랑, 레터프레스
story | 수동 레터프레스로 직접 만들어 선물한 친구의 청첩장
무럭무럭 자라줘
recipe | 홈메이드 바질 갈릭 페스토 만들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빈 벽에 생기를 불어넣다
craft | 빈 벽을 나만의 아트 월로 만들기
겨울, 참 좋다
드림 캐처, “좋은 꿈꾸세요”
craft | 좋은 꿈을 만들어줄 드림 캐처

저자소개

정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결혼 후 영감이 가득한 뉴욕 브루클린의 100살이 넘은 오래된 집에서 달콤한 꿈을 꾸며 살고 있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후 그래픽 디자이너로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달콤한 간식거리를 입에 달고 살아오던 중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몇 년 전 시작한 베이킹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디자이너라는 직업과 베이킹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미국인 남편과 연애하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앤틱 샵, 벼룩시장에 다니며 발견한 보석 같은 옛날 요리책에서 영감을 받아 오래된 디저트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며 디저트를 굽기 시작했다. 유쾌하지만 깊이 있는 삶을 살고자 하며 통장 잔고에 여유가 생기는 그날 작지만 아늑한 디저트 카페를 오픈하는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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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에 살기 전부터 마음속에 품어 온 브루클린에 대한 환상 또한 이곳 사람들로 인해 시작되었던 것 같다. 한국에 있을 때 이미 눈에 띄는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나 디자이너 소개 글에는 항상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파는 가게도 늘 브루클린의 어딘가에 위치해 있었고, 눈이 저절로 동그랗게 떠지는 기발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곳 또한 어김없이 브루클린이었다. 바로 그때부터, 브루클린에 가보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개인적인 선호나 편견이 전혀 없던 그때부터, 브루클린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품기 시작했던 것이다.
_「나는 브루클린에 사는 정재은입니다」에서


“난 디자인팀에서 새로 일하게 된 정재은이야.” 순간 그들의 얼굴에는 혼란스러운 표정이 스치고는 “미안하지만 이름이 뭐라고?” 하고 되묻는다. ‘은’ 발음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들은 아이디 카드에 인쇄된 내 이름 철자를 읽으면서도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모른다. 사실 이미 남편 마이클의 가족과 친구들로 인해 이 상황이 익숙한 나는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내 이름을 발음해준다. 이번에는 약간의 영어 억양을 섞어서 부드럽게. 그리하여 내 이름은 사람에 따라 ‘재융’에서 시작해 ‘재엉’으로 다양하게 불리기 시작했다.
-「내가 가진 특별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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