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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공부, 인생공부

그림공부, 인생공부

(옛 그림에서 나답게 사는 법을 사색하다)

조정육 (지은이)
  |  
아트북스
2012-10-31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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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공부, 인생공부

책 정보

· 제목 : 그림공부, 인생공부 (옛 그림에서 나답게 사는 법을 사색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1219
· 쪽수 : 272쪽

책 소개

사계절의 변화 속에 옛 그림을 공부하면서 인생을 공부하는 저자가 일상에서 자기답게 사는 법을 전한다. 저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에피소드로 옛 그림의 지혜를 찾아내고,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목차

시작하는 말 | 옛 그림은 사마천의 『사기』다!

봄 기운생동 氣韻生動 | 가슴 뛰는 삶을 살자
벗이 있어 찾아오는 즐거움 | 전기 「매화서옥도」, 조희룡 「홍매」
봄은 왔는데 봄 같지가 않구나 | 히시다 소 「왕소군」, 강희언 「소군출새」
꽃에서 세상의 도리를 취하다 | 우타가와 히로시게 「다마가와 강둑의 벚꽃」, 남계우 「화접도」
그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을까 | 김홍도 「마상청앵」
어젯밤에 나는 무슨 꿈을 꾸었을까 | 안견 「몽유도원도」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 부른다 | 김득신 「파적도」

여름 골법용필 骨法用筆 | ?온리 원Only one’의 내공을 쌓자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기를 | 정선 「인왕제색도」 「시화환상간」
물 흐르듯이 사는 길 | 마원 「황하역류」 「세랑표표」
소망의 아이콘, 오리를 품다 | 홍세섭 「유압도」, 심사정 「연지유압」
죽비 같은 연꽃이 하는 말 | 신윤복 「청금상련」 「연당의 여인」
아우슈비츠보다 더한 지옥에서 | 작자 미상 「감로탱」 「시왕도-제4오관대왕」
포도알에 담긴 특별한 사랑 | 임춘 「포도 초충도」, 작자 미상 「나전 포도 옷함」

가을 응물상형 應物象形 | 세상과 함께 춤추자
당신은 누군가에게 마음의 고향이 된 적 있는가 | 장승업 「미산리곡」
사막에서 만난 현장법사와 누란의 미녀 | 작자 미상 「현장삼장」, 누란의 미녀
상대를 알고 싶다면 배경을 보라 | 빈센트 반 고흐 「귀를 붕대로 감은 자화상」, 가쓰시카 호쿠사이 「붉은 후지산」
뜨거운 단풍나무 숲에서 불타는 세상을 보다 | 안중식 「풍림정거」 「도원문진」
모든 문제의 해답은 전통 속에 있다 | 혜허 「수월관음도」, 작자 미상 「수월관음도」 「아미타삼존」
행복해 보였는데 당신도 힘들었군요 | 이유신 「행정추상도」 「포동춘지」 「귤헌납량」 「가헌관매」

겨울 수류부채 隨類賦彩 | 나만의 색깔을 갖자
너만 화가냐, 나도 화가다 | 작자 미상 「맹호도」 「송하맹호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 | 장자오훠 「어머니의 희망」 「쓰레기 줍는 노인」
나도 누군가에게 한결같은 소나무가 될 수 있을까 | 김정희 「세한도」
당신께 드리고 싶은 새해 첫 선물 | 작자 미상 「십장생도 10곡병」 「백자문자도」
용이 여의주를 얻듯 비상하라 | 작자 미상 「운룡도」 「약리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서 | 이인상 「병국」 「설송도」 「검선도」

다시 봄 경영위치 經營位置 | 삶의 구도를 그리자
봄은 겨울의 품에서 시작된다 | 곽희 「조춘도」
조연의 입장에서 참세상을 보다 | 심사정 「파교심매도」
무릉도원이 어디인지 궁금하세요 | 임득명 「등고상화」, 정선 「필운대상춘」, 원명유 「도원춘색」
묵자에게 영혼의 위로를 받다 | 광주미술인공동체 「공수부대만행1」, 에드바르 뭉크 「절규」
사랑하려거든 나비처럼 | 남계우 「화접」, 신명연 「백합도」
더불어 숲이 되기 위해 홀로 서라 | 최북 「호계삼소」, 윤두서 「자화상」

맺는 말

저자소개

조정육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를,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를,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를 졸업했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그림을 통해 동양의 사상과 정신을 알리는 집필과 강의를 하고 있다. 그동안 옛 그림을 소재로 삶의 이야기를 녹여낸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그리움』 『깊은 위로』로 이어지는 ‘동양미술 에세이’ 시리즈,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에 맞춰 불교의 진경과 동양화의 진경을 아우르는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 이야기’(전 3권) 시리즈를 펴냈다. 『그림공부 사람공부』 『좋은 그림 좋은 생각』 『그림공부 인생공부』 등을 통해 옛 그림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한편, 『조선의 글씨를 천하에 세운 김정희』 『조선의 그림 천재들』 등 어린이를 위한 책, 그림 명상 에세이 『오늘 하루도 잘 살았습니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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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벚꽃은 어떤 경우에도 잔소리가 없다. 간섭이 없다. 민첩한 사람에게도, 굼뜬 사람에게도 그 행동을 탓하지 않고 함구한다. 그저 지켜볼 뿐이다. 사람은 벚꽃이 될 수 없지만 벚꽃의 인자함은 닮을 수 있다. 상대방이 조금만 실수를 해도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질하는 사람은 벚꽃에게 배워야 한다. _「꽃에서 세상의 도리를 취하다」에서


세월이 흘러 주름이 하나둘 늘어나게 되면 사랑 때문에 상처 받는 것이 별거 아니란 걸 알게 된다. 풍류가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냥 흘러 지나가는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까짓 것이 입에 거품 물고 따져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도 아닐 뿐더러 목숨을 걸만큼 절박한 사건은 더더욱 아니란 걸 알게 된다. _「죽비 같은 연꽃이 하는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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