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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 교향곡 여행

금난새의 교향곡 여행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가려 뽑은 불멸의 교향곡)

금난새 (Nanse Gum) (지은이)
  |  
아트북스
2012-12-0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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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 교향곡 여행

책 정보

· 제목 : 금난새의 교향곡 여행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가려 뽑은 불멸의 교향곡)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61961240
· 쪽수 : 344쪽

책 소개

2008년 출간된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의 개정판으로, 전체적으로 글과 도판을 보완해 새롭게 펴냈다.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음악가의 교향곡을 가려 뽑아 그 곡의 탄생 배경부터 작곡가의 삶과 작품세계, 악장별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전한다.

목차

교향곡이란 무엇인가
교향곡의 탄생과 성격 8

‘교향곡의 아버지’가 작곡한 사연 있는 교향곡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F#단조 「고별」 22

천재의 손끝에서 탄생한 비극적 교향곡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G단조 56

거장의 장대한 기상이 살아 숨 쉬는 교향곡
베토벤, 교향곡 제3번 E♭장조 「영웅」 88

낭만주의의 화신이 들려주는 몽환적 소리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124

낭만주의 화법으로 섬세하게 묘사한 스코틀랜드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A단조 「스코틀랜드」 156

베토벤 교향곡을 잇는 장중한 걸작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182

러시아 음악의 태양, 교향곡에 우아한 왈츠를 선보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E단조 204

‘보헤미아의 브람스’가 표현한 향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에서」 236

현대인의 불안을 포착한 교향곡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타이탄」 266

20세기 최후의 낭만주의자가 남긴 감미로운 선율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E단조 302

스탈린 치하 속에 남긴 걸작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D단조 「혁명」 320

저자소개

금난새 (감수)    정보 더보기
194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에 입상한 후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도이치 캄머오케스트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했으며,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등을 지휘했다. 19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인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창단 당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시작한 뒤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노하우를 벤처 오케스트라 경영에 접목시켜 삼성전자, 포스코, CJ, 삼성테스코 등과 함께 활발한 연주를 이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개최해 온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 2007년 첫 선을 보인 ‘무주 페스티벌 & 아카데미’ 등 그의 활발한 활동의 일환이다. 2015년부터 국내 신문사 최초로 창단된 한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대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교육자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하고 있는 그는 경희대 음대 교수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인 바 있다.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는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음악 감독으로 새로운 무대와 청중을 찾아 정력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서울예고 명예교장으로 젊은 예술인들을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작은 새 금난새』 『마에스트로 금난새 열정과 도전』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금난새의 교향곡 여행』 『모든 가능성을 지휘하라』 『CEO 금난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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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단 네 개의 음으로 이루어진 운명의 동기 ‘빰빰빰~빰’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전곡을 관통합니다. 2악장에서도, 3악장에서도, 4악장에서도 이 모티프는 맥박 소리처럼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모진 운명이 끈질기게 따라붙듯 말이지요. 베토벤은 이렇듯 네 개의 음으로 위대한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게다가 음악의 구조가 아주 완벽해서 음표 하나라도 빼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습니다. 네 개의 음으로 이렇게 완벽한 구조물을 쌓아올리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거장의 장대한 기상이 살아 숨 쉬는 교향곡―베토벤, 교향곡 제3번 E♭장조 ‘영웅’」에서


저도 연말 연초마다 이 곡을 지휘하곤 했는데, 그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000년 새해를 맞으며 포스코 센터 로비에서 열린 연주회입니다. 일반 공연장보다 환경은 좋지 않았지만 열린 공간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연주였고, 제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연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청중의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답니다. 1,000명의 청중이 기립박수를 보냈지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그 뒤로 그곳에서 포스코와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연주회에서 앙코르 곡을 요청받으면 저와 연주자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것은 그다음에 다시 연주회를 열자는 요청을 받는 것이랍니다. 베토벤 전곡 연주회 역시 반응이 좋아서,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포스코 음악회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회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베토벤의 훌륭한 곡 「합창」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거장의 장대한 기상이 살아 숨 쉬는 교향곡―베토벤, 교향곡 제3번 E♭장조 ‘영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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