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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인문학

밤의 인문학

(도시남녀의 괜찮은 삶을 위한 책 처방전)

밥장 (지은이)
  |  
앨리스
2013-06-2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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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밤의 인문학 (도시남녀의 괜찮은 삶을 위한 책 처방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61961370
· 쪽수 : 300쪽

책 소개

늦은 밤, 바에서 벌어지는 인문학의 아라비안나이트.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맥주에 취해 읽은 책과, 나눈 삶의 기록이다. 언뜻 독서일기처럼 보이지만 책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밥장이 책을 통해 찾은 삶의 태도다.

목차

프롤로그/ 밤과 맥주 그리고 품격 있는 수다를 위하여
첫 번째 밤/ 맥주/ 맥주가 주는 영감에 대하여
두 번째 밤/ 아마추어/ 심심풀이 땅콩의 위대함에 대하여
세 번째 밤/ 사치품/ 사치품의 상대성원리에 대하여
네 번째 밤/ 늙는다는 것/ 젊음을 바라보는 아련한 눈빛에 대하여
다섯 번째 밤/ 진짜 삶/ 돈에 주눅 들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여섯 번째 밤/ 외로움/ 외로움과 이별하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일곱 번째 밤/ 연애와 사랑/ 반면교사의 눈에 비친 사랑에 대하여
여덟 번째 밤/ 일과 꿈/ 꿈꾸면서도 먹고사는 방법에 대하여
아홉 번째 밤/ 여행/ 티 안 내고 여행을 자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열 번째 밤/ 인간관계/ 날 괴롭히는 인간들을 물리치는 방법에 대하여
열한 번째 밤/ 미식/ 지상 최고의 한 끼에 대하여
열두 번째 밤/ 취미/ 상쾌한 취미로 보내는 나날들에 대하여
열세 번째 밤/ 쾌변/ 웃으면서 싸는 그날을 위하여
열네 번째 밤/ 카페/ 커피, 사람 그리고 기억에 대하여
열여섯 번째 밤/ 섹스/ 성적 황홀함과 타이밍에 대하여
열일곱 번째 밤/ 기괴함과 창조성/ 우리 안에 갇힌 그림자, 괴물에 대하여
수요밥장무대에 초대된 책들

저자소개

밥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여행가. 지은 책으로 《떠나는 이유》, 《밤의 인문학》,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만나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공저),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밥장님! 어떻게 통영까지 가셨어요?》 등이 있다. 나이 오십에 남해의 작은 도시 통영에 <내성적싸롱호심>이라는 문화살롱을 열었다. 남은 시간 동안 뭘 하며 보내고 싶은지 스스로 물어본다. 알람 없이 잘 만큼 자다가 개운하게 일어나고 싶다. 손수 준비한 싱싱한 샐러드를 오물오물 씹고 싶다. 소파에 누워 잠깐씩 졸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보내고 싶다. 바닷바람 맞으며 반짝거리는 윤슬에 눈을 찡그리며 동네를 걷고 싶다. 멋진 여성을 만나서 가벼운 화젯거리로 부담 없이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다. 사귀고 싶다는 마음으로 설레고 싶다. 눈과 귀, 입과 손끝, 살아 있는 ‘나’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감각을 오래도록 만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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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스칼은 우리가 지독한 슬픔에 빠져 있더라도 심심풀이에 빠져 있는 동안은 행복하다, 만약 심심풀이가 없다면 아무리 행복한 사람이라도 권태를 느끼거나 다른 걱정거리에 빠지게 된다, 결국 우울증에 걸리거나 불행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잠수함 승무원들이 레몬을 코에 갖다대고 킁킁거리며 심해의 공포를 이겨내듯 말이죠.
_42쪽, 「아마추어: 심심풀이 땅콩의 위대함」에서


재능도 결국 과거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마지막 현재를 설명하는 단어에 불과합니다. 마지막 평가는 진짜 마지막 현재, 죽음과 맞닥뜨리는 순간에나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내 자신을 알려면 그저 지금을 있는 대로 꽉 붙잡는 수밖에 없습니다.
_45쪽, 「아마추어: 심심풀이 땅콩의 위대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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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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