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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그림

삶은, 그림

(화가 김원숙의 그림이 된 삶의 이야기)

김원숙 (지은이)
  |  
아트북스
2013-09-0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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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삶은, 그림

책 정보

· 제목 : 삶은, 그림 (화가 김원숙의 그림이 된 삶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1400
· 쪽수 : 304쪽

책 소개

화가 김원숙의 그림 에세이로, 2011년 출간된 <그림 선물>의 개정판이다. 그림 그리는 일에 대해 화가가 품고 있는 생각과 화가로서의 일상, 그림 주제에 관한 글들은 ‘김원숙’이라는 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목차

책장을 열며

I.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사람이 제일 아름답다
길 가다가 주운 보석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상
그리움을 담은 신발
달빛을 닮은 사랑
아버지의 월광곡
시냇가에 꽃 피는 나무
나의 50번째 생일
토머스의 첫 생일 파티
거울 속에 가득한 달
그때와 지금
절벽 위의 백합
혼자 있기 위해 둘이 있다
아들의 결혼
매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하여

II.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일상
고등어
황금도끼
개구리 전쟁
물고기와 새의 춤
배부른 배나무
휘청거리지도 넘어지지도 않는
개미에게 기타 가르치기
사과나무 아래에서
당사주 그림
우리의 뜰 안에서
조용한 용서
내 이름은 마리넬라
가위
달같이만 살 수 있다면
더디 가는 길
페트라
보름달 여인
바늘귀로 들어간 낙타

III. 삶에서 건져 올린 마법, 그림
바람을 그리는 화가
이끼 낀 돌도 아름답다
꿈꾸기 연습
내 안의 여자들
흘러가는 강물을 담듯이
40일의 선물
숲 속의 새를 불러내려면
요술놀이
뛰어내려야 날 수 있는 꿈
숲 속의 정경
비우는 행복
도록 한 권의 행복
키아라를 위한 조각
나의 자화상

IV. 산을 넘고 또 넘으면, 내일
요술 항아리
외줄타기
산 넘어 산마다
흙탕길을 건너는 법
돈이란 놈
돈 있는 가난뱅이
변치 않는 변화
아침 창문
목마름
점으로부터
꽃을 태우면서
벼랑 위에 선 날
요나의 박 넝쿨
과부의 기름
그림자 이야기
오를수록 보이는 산
네, 이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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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원숙 (그림)    정보 더보기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를 다니던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뉴욕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76년 일리노이 주립대 비주얼아트센터와 명동화랑에서 각각 첫 개인전을 가진 후 국내외에서 수십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1978년 ‘미국의 여성작가’에 선정되었으며, 1995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유엔후원자연맹(WFUNA)이 선정한 ‘올해의 후원 미술인’이 되었다. 저서로 그림에세이집 『그림 선물』과 『삶은, 그림』이 있다. 일기처럼 숨김없는 고백체의 그림을 그려온 김원숙은 모든 그림이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말한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박하고 정감 어린 그림은 한 개인의 내면 풍경에 머물지 않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와 가슴을 울리며 따뜻한 위안을 준다. 그것은 시인 문정희가 말했듯 그가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으로 가득 찬 천부의 예술가”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펼치기

책속에서



남의 신발을 신는다는 것은 잠시 그 사람이 되어보는 것이다. 또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도 되고 그 애틋했던 옛날을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제 내게는 맞지 않는 신발, 도저히 그 처지에 다시 나를 넣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도 된다. _[그리움을 담은 신발]


만우절 즈음에 태어나셔서 그런가, 아버지는 거짓말을 아주 잘 하신다. 보이는 세상과 그저 덧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현실을 더 재미나게, 좀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여서 새롭게 전달하는 재창조가 거짓말이라면 말이다. 그러니 아버지는 보이는 현상, 이 세상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과 그 세계를 더 소중히 여기는 신앙인이요 예술가시다. _[시냇가에 꽃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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