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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캠핑

고마워, 캠핑

조윤주 (지은이)
  |  
앨리스
2014-07-1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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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캠핑

책 정보

· 제목 : 고마워, 캠핑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61961738
· 쪽수 : 208쪽

책 소개

초보 캠퍼에게 필요한 기본 정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 음식 만드는 법, 밤놀이, 날씨나 상황에 따라 즐기는 법 등 아이들과 함께 캠핑할 때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뉴질랜드 캠핑 또한 일화와 정보를 함께 수록했다. 특별한 가족 여행을 꿈꾸는 캠퍼들이라면 참고해볼 만하다.

목차

길을 떠나니 / 캠핑이 어느새

캠핑이 뭐기에
엉망진창, 첫 캠핑 / 대화가 달라지다 / 아빠가 돌아왔다 / 밤과 다시 손을 맞잡고 / 매 순간 자연처럼 / 누구나 꿈꾸는 바로 그곳 / Tips for Camping 1 초보 가족 캠퍼를 위한 A to Z

캠핑으로 자라는 아이
너의 미래에 두근거려 / 아이의 속마음 들여다보기 / 별을 띄우다 / 눈 오는 소리가 들려 / 산만해도 괜찮아 / 새로운 관계의 울타리 / 아이가 가장 예쁜 순간 / 남자들만의 캠핑을 떠난 아들에게 / Tips for Camping 2 후회 없는 캠핑장 고르기

캠핑으로 자라는 가족
또 뭐 샀어 / 캠핑장 스캔들 / 텐트를 걷은 후에 / 그의 노래가 낙엽 따라 / 비 오는 날 한 번쯤 / 젊은 날의 불꽃 / Tips for Camping 3 특별한 캠핑 즐기는 법 / Tips for Camping 4 캠핑 가서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법

캠핑으로 자라는 엄마
슬퍼하기 좋은 곳 / 같은 하늘 아래 엄마가 / 반갑다 친구야, 고맙다 캠핑아 / 자전거 타는 여자 / 겨울나무처럼 / Tips for Camping 5 캠핑의 꽃, 맛있는 음식 / 우리 가족 특별한 여행 뉴질랜드로 캠핑을 떠나다 / Tips for New Zealand Camping

저자소개

조윤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상담사.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SBS와 KBS의 각종 교양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10년 동안 방송작가로 일했다.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좋은 엄마’ 신화를 꿈꾸며 전업주부가 되었지만, 곧 불안이 찾아왔다. ‘이것이 과연 바른 길일까?’ 고민하던 시기에, 가족 캠핑을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아이들의 일기 소재를 찾아주기 위해 시작한 캠핑이 올해로 5년째, 주말마다 짐을 싸서 떠나는 캠핑 마니아가 되었다. 도심을 벗어나 개구리 소리를 들으며 서로 눈을 맞추는 시간이, 좁은 텐트 안에서 함께 뒹굴며 체온을 나누는 일이, 권태로웠던 자신과 가족을 변화시켰고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딸을 두었으며, 아이들을 온전히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해왔다. 현재 ‘함께성장연구원’의 연구원으로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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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이거로구나. 그제야 깨달음과 뿌듯함이 몰려왔다. 나는 첫 캠핑이 피곤하고 버거웠지만, 아이들은 하룻밤 사이 새로운 경험을 양분 삼아 성큼 자라 있었다. 시작은 서툴고 어설펐지만, 몸으로 부딪치면서 차근차근 알아가는 묘미도 있었다. 게다가 우리 부부가 무언가를 함께하는 것이 얼마 만이던가. 같이 고민하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즐거움, 낭만과 고생 사이를 오가는 것이 이토록 살아 있음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줄은 몰랐다.
_22쪽, 「엉망진창 첫 캠핑」에서


“친구들은 학원 가고 놀이터에는 친구가 별로 없는데
캠핑 오면 여기저기 친구들이 많아요.
집에서는 아빠 물건 만지면 다친다며 빼앗는데
캠핑 오면 망치질을 해도 아무 말씀 안 하세요.
거실에서 찰흙놀이 했다가 엄마한테 혼났는데
캠핑 오면 모래놀이, 흙놀이, 소꿉놀이, 마구 어질러도 괜찮다고 하세요.
아파트에서 뛰어놀면 아랫집 아줌마 올라온다 혼났는데
캠핑장에서는 신나게 뛰어다녀도 아무도 신경 안 써서 좋아요.
엄마가 밥 먹어라 해서 달려가면
이상하게도 반찬이 다 맛있어요.
아빠가 설거지를 하셔서 같이 하다가 옷이 다 젖었지만
기특하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모닥불을 피울 때 마른 나뭇가지를 주워오면
큰일 했다며 좋아하세요.
엄마는 물을 많이 넣어 싱거운 커피도
제가 타서 드리면 최고로 맛있대요.
캠핑장 뒷산에 올라 꽃도 보고 버섯도 보고 밤도 줍고
유치원에서 배운 식물 공부도 했어요.
반짝이는 랜턴 불빛을 따라 깜깜한 밤에 혼자 화장실을 갈 때는
모험 떠나는 만화 주인공처럼 설레요.
아침마다 산새들이 울어대는데 그 소리가 너무 예뻐서 따라 하니
친구들이 재밌어 해요.
월요일에 유치원 가면 주말에 뭘 했는지 그림도 그리고 발표도 하는데,
나는 할 말이 참 많아요.
봄에는 꽃, 여름에는 계곡,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썰매,
제 그림은 항상 신이 나고 골고루지요.
캠핑 다녀온 얘기를 하면 선생님과 친구들이 재밌다 해줘서 아주 좋아요.
그래서 이제 난 캠핑이 정말 좋아요.”
_71~73쪽, 「아이의 속마음 들여다보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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