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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61962407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소개의 글 _톰 맥카시
서문 _피터 멘델선드
클래식
색깔 선택하기
제인 멘델손
『롤리타』 표지 만들기
디지털 시대의 독서, 혹은 미래의 책을 위한 경구
버티컬
문학 픽션
벤 마커스
알렉산더 맥시크
책 표지란 무엇인가?
마크 Z. 다니엘레프스키
“그걸 어떻게 승인 받았어?”
스티븐 암스테르담
찰스 유
장르 소설
요 네스뵈
‘문신’을 잊지 못하게 하기
논픽션 & 시
제임스 글릭
제드 펄
니컬러스 폭스 웨버
과정
표지의 해부
질의응답
다음
감사 인사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훌륭한 디자이너가 작업하고 있는 것(그리고 작업 중인 피터 멘델선드를 보는 일. 그의 세대에서 아마도 최고일 이 사람을 지켜볼 수 있어 영광이다)을 지켜보는 일은 환상적이다. 그들은 기본적인 방식으로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괴짜라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방식으로 책을 읽는다. 그들은 결을 거슬러서, 직관에 반反하게 읽는다. …… 멘델선드는 거꾸로 읽고, 똑바로도 읽고, 삐딱하게도 읽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그리고 철저하게 읽는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_톰 맥카시
11년의 작업. 바로 이 책이 의미하는 것이다. 책 표지 디자이너로 일해 온 11년이라는 세월. 내가 이 일을 그렇게 오랫동안 해왔다는 것이 터무니없이 느껴진다. 내가 처음 이 독특한 직업에 발을 들였을 때 나는 10여 년은 고사하고 한 달도 못 버틸 것이라 생각했다. 다른 한편, 책 디자이너로서 보낸 11년은 내가 완전히 다른 훈련을 하며 보냈던 30여 년의 세월에 비하면 눈 깜박할 사이인 것 같기도 하다. 우연히 책 표지를 만드는 일을 하기 전에 나는 매일 피아노를 쳤다. 나는 클래식 피아니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