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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2643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텅 빈 아름다움, 아이슬란드
자연
4월의 날씨
눈밭 생선 냄새
새벽 밤
슈퍼마켓의 즐거움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
애정의 리스트후스
빵으로 가는 터널
시글뤼피외르뒤르 청어 박물관
가만가만 풍경 담기
눈과 얼음
두부 같은 집
오리 떼
얼음과 아이들
늘 곁에 있는 것
사람
점프 점프, 수영부 모임
생선내장의 밤
소리 채집가
앨리스
말을 타는 소녀
섬 안의 섬, 흐리세이
다정한 마쓰미, 외로운 생활의 종지부
호기심 많은 마쓰미
옆 마을의 세 작가
수채화의 맛
꼭대기의 친구들
음악의 밤
꽃을 나눠 주었다
여행
북부 아이슬란드
신의 폭포, 고다포스
어둠의 도시, 딤뮈보르기르
또 다른 행성, 크베리르
아이스크림 동맹
남부 아이슬란드
하들그림스키르캬 교회
고요한 싱그베들리르
조각가와 몸
살아 있는 물, 게이시르
금빛 폭포 굴포스
블루라군
흑백의 비크
셀리알란스포스
스코가포스
푸른 빙하, 예퀼사우를론
단 하나의 벤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싱글베들리르 국립공원은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대륙판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매년 2센티미터씩 그 폭이 벌어지고 있다. (..) 판의 틈새에는 맑은 물이 고여 있고, 그 안에는 작은 점처럼 반짝이는 동전들이 있다. 아이슬란드에는 이곳에 동전을 떨어뜨려서 갈라진 틈의 밑바닥까지 들어가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싱그베들리르는 세계 최초의 의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는데, 그 시절의 수많은 번영의 날도 지금 이곳을 거니는 내 눈에는 모두 희미하게 사라지고 협곡 사이로 부는 바람만이 고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