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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2650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 같은 세상 다른 느낌
1부 · 관찰이 통찰을 만든다
태양 | 황금빛 에너지에 물들다
달 | 감성과 상상력으로 충만한 밤하늘
별 | 아름답지만 닿을 수 없는
바람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방법
구름 | 하늘의 표정 혹은 떠 있는 명상
번개 | 구름 속의 자객
2부 · 세상은 온통 무언가의 은유
고양이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개 | 가까워서 서로 닮은
소 | 동물 중에 부처이자 성자
물고기 | 눈을 떠라, 눈을 열어라
원숭이 | 인류의 조상 또는 인간의 친구
의인화 | 동물에 빗댄 인간의 본성
3부 · 처음 보는 것처럼, 낯설게
눈 | 철학을 마음에 담다
눈물 | 가장 순수한 감정
머리카락 | 쓸모없음의 쓸모
심장 | 몸과 마음의 중심
변장 | 연출된 자아의 메시지
위장술 | 숨어 있음의 미학
4부 · 질문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날개 | 오래된 동경
보석 | 찬란하고 강렬하게
황금 | 최고의 순간을 말하다
후광 | 신의 이름으로
창문 | 세상을 보는 프레임
음식 | 본능과 탐욕 사이
5부 ·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각도 | 세상은 보이는 대로 존재한다
시점 | 피카소처럼 바라보기
뒷모습 | 등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압축 | 줄일수록 더 강렬해진다
길이 | 늘어난 신체가 말하는 것들
대칭 | 아름다움의 비밀
나선 | 생명의 무늬
마치며 ·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성자 화백은 우주의 기본 질서와 원리는 음과 양이 서로 짝을 이룬 균형과 조화에 있다고 생각했다. 즉 음양의 화합에 의한 우주의 보편적 진리를 반원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편 색동은 기쁨과 행복, 즐거운 감정을 의미한다. 우리의 전통 풍속에서 명절이나 축하할 만한 기쁜 일이 있을 때 색동옷을 입지 않던가. 이 아름다운 추상화에는 동양사상과 우주적 시각, 인간의 소망이 결합되어 녹아 있다.
_「별 | 아름답지만 닿을 수 없는」에서
르브룅은 특정 동물의 특성이 얼굴에 나타나는 사람은 그 동물과 비슷한 본성을 가졌다고 믿었다. 예를 들어 늑대의 특성이 얼굴에 나타나는 사람은 성격이 어둡고 음흉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그림은 사람의 얼굴, 행동, 성격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동물에 비유하는 관상법을 떠올리게 한다.
_「의인화 | 동물에 빗댄 인간의 본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