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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단서들

세계화의 단서들

(경제학자가 그림으로 읽어낸 인류의 경제 문화사)

송병건 (지은이)
  |  
아트북스
2019-05-29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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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단서들

책 정보

· 제목 : 세계화의 단서들 (경제학자가 그림으로 읽어낸 인류의 경제 문화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1963527
· 쪽수 : 328쪽

책 소개

그림을 통해 경제사의 흐름을 짚어보는 독보적인 작업으로 주목을 받은 경제학자 송병건이 ‘비주얼 경제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을 펴냈다. 『세계화의 단서들』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 책은 앞서 출간한 『비주얼 경제사』와 『세계화의 풍경들』을 잇는 후속작이면서 그림 속 경제사 읽기의 완결편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옛 그림을 경제사의 관점에서 읽다

Ⅰ. 고대와 중세
01 진시황, 제국체제의 씨앗을 뿌리다: 진시황과 분서갱유
02 이슬람의 팽창이 농업기술을 확산시키다: 이슬람 녹색혁명
03 유럽 도시들, 무역허브 경쟁을 펼치다: 유럽 내륙의 국제시장
04 대중의 신앙심이 순례길을 완성하다: 중세 순례길
05 화려한 색깔에 대한 욕망이 교역을 일으키다: 염료 무역

Ⅱ. 확장하는 세계
06 대항해시대를 선도할 기회를 중국이 놓치다: 정화의 원정
07 세계적 차원의 유전자 결합이 발생하다: 콜럼버스의 교환
08 커피, 차, 코코아가 경제 성장을 이끌다: 기호음료의 세계화
09 쌍둥이 금융거품, 세계 경제를 뒤흔들다: 국제 금융버블의 원조
10 혹독한 시행착오 끝에 북극해 항로를 개척하다: 북극항로 탐험
11 프랑스, 요리의 중심 국가로 떠오르다: 프랑스 요리

Ⅲ. 산업사회의 형성
12 주술적인 비법이 근대 과학의 초석이 되다: 연금술과 과학
13 공부 반 유흥 반, 엘리트 수학여행을 떠나다: 그랜드 투어의 명암
14 범 유럽적 집단지성이 성과를 거두다: 계몽주의에서 산업혁명으로
15 특허가 혁신을 촉진하기도, 방해하기도 하다: 특허의 두 얼굴
16 독일, 공업화에 빠르게 성공하다: 후발국의 경제 발전

Ⅳ. 세계화의 시대
17 거친 죄수들이 풍요의 국가를 건설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탄생
18 태평양 섬에 쌓인 새똥, 세계적 인기상품이 되다: 구아노 무역
19 지상 최대의 체제 실험, 결국 실패로 끝나다: 러시아혁명
20 참새를 잡으려다 그만 사람을 잡다: 대약진운동과 제사해
21 무분별한 개발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다: 대기오염의 진화
22 허구 전통이 진짜 전통으로 발전하다: 올림픽의 역사

맺는 글 | 발전하는 사회의 조건
참고문헌
「비주얼 경제사」 글 목록

저자소개

송병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늦더위가 한창이던 날 서울 한 귀퉁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이런저런 상상하기와 여기저기 낙서하기를 즐기며 자랐다. 청소년기에는 과외금지조치 덕분에 설렁설렁 지냈다. 대학에서는 전공인 경제학보다 역사책을 더 즐겨 읽었다. 관심사를 살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 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관련 연구를 더 했다. 그때 경제학과 사회과학을 넓게 보는 데 관심이 커졌다. 또한 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 구경하는 재미에도 눈을 떴다. 아직도 전시관 입구에 서면 가슴이 콩닥거리는 증세를 보인다. 한국으로 돌아와 2000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산업혁명의 역사, 직업의 역사, 세계인구사, 혁신의 역사, 서구 노동시장, 재난의 역사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왔다. 요즘 주목하는 주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화의 역사다. 학술 연구 외에도 저술과 강연, 방송 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비주얼 자료를 활용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주요 저서로 『재난 인류』, 『경제사: 세계화와 세계경제의 역사』, 『지식혁명으로 다시 읽는 산업혁명』, 『세계화의 단서들』, 『세계화의 풍경들』, 『비주얼경제사』 등이 있다. * 외부활동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40회 ‘세계화냐, 반세계화냐, 그림으로 풀다’ (2020 1월) ● SBS 송병건의 그림 속 경제사 1~22회 (2018~2019년) ● 네이버 열린연단 강연 ‘산업혁명의 역사와 근대화’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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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사의 시각에서 그림은 ‘보는’ 대상이 아니라 ‘읽는’ 대상이다. 심미적 감상과 평가는 부차적 관심사다. 그보다는 그림이 어느 시기, 어떤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것인지, 어떤 문제가 그 시대의 핫 이슈였는지에 주의를 기울인다. 또한 그림을 제작한 작가가 해당 주제에 대해 어떤 관점을 취했는지, 그래서 이런 관점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찾아본다. 그러고 나서 그림이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생활양식에 관해 어떤 점을 알려주는지를 요리조리 숙고한다. 이렇듯 그림의 시대적 맥락을 캐고, 동시대인의 생활상을 재구성하고, 역사적 중요성을 평가해보는 것이 경제사적 그림 읽기의 핵심이다.
_「들어가는 글」에서


중국의 궁궐에서 한 신하가 왕에게 문서를 바치고 있다. 대문 바깥에서는 시끌벅적한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수많은 서책이 불에 타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무인들이 문인들을 강제로 밀어 구덩이에 빠뜨리고 있다. 이 그림은 어떤 역사적 사건을 묘사한 것일까? 그리고 역사적 사실과 다른 것은 무엇일까?
_「진시황, 제국 체제의 씨앗을 뿌리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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