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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좋은 것들을 모으러 떠난 1년)

조민진 (지은이)
  |  
아트북스
2019-10-21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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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책 정보

· 제목 : 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좋은 것들을 모으러 떠난 1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1963633
· 쪽수 : 348쪽

책 소개

신문기자로 시작해 방송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후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숨 가쁘게 취재하고 기사를 쓰던 지은이가 기자 생활 14년 만에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1년의 연수 기간 동안 지은이는 온 하루를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쓰면서 스스로의 삶에 몰두했다. 그 시간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기록했다.

목차

프롤로그
그리움은 그림이 된다

1부 오늘, 그리고 여기
런던 카나리워프에서 삶의 쉼표를 찍다
친절함이 마음을 녹인다
뉴스는 외로움을 덜어준다
테이트모던에서 피카소의 「꿈」을 보다
빅토리아와 앨버트가 롤모델인 나라
시간과 의미는 비례한다
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가장 비극적인 왕의 마지막 순간
‘No Woman, No Cry’, 품위와 공정함

2부 작은 도전, 새로운 생각
다리 근육이 튼튼해진다. 나는 나의 보스다
아마추어 화가를 꿈꾸다
똑똑하게 먹는 법
포시 잉글리시를 구사하라?
좋은 엄마, 좋은 딸
상상력을 발휘해 앵무새를 살리자
감당할 수 있는 사치, 15파운드짜리 커피 한 잔
옷을 선택하는 건 나를 결정하는 일
Be strong, 더 강해질 것
르누아르 그림 속 그녀처럼

3부 좋은 걸 모아서, 행복하게
런던에서의 루틴
나는 전생에 프랑스인이었을까
명화 앞에서 와인잔을 든 날
향기로운 장미의 가시
뒷모습을 보는 일
그림을 사고 싶다는 욕망
마음속 우상은 영원하다
무거워도 갖고 싶은 책
셰익스피어의 낭만
다시 보러 오겠다는 약속

4부 꿈꾸는 삶
기자는 생각해야 한다
지성과 미모를 위하여
불가근불가원 테크닉
최선을 다하면 완벽해진다는 착각
고독해야 알게 된다
타인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다면
닮고 싶은 사람
성장과 성숙의 차이
나를 위한 마지막 파티를 준비한다
당신은 당신이 누군지 알죠

참고한 책들

저자소개

조민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1년 9월, 17년째 기자로서 몸담았던 언론계를 떠났다. 2005년 『문화일보』에서 처음 시작했고, 2011년 JTBC에 개국 멤버로 합류해 정치·사회·국제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퇴사 전까지 일했다. 앞으로는 작가로서 글을 쓰고, 경험과 생각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나눌 수 있는 대중 강연가로 살기를 희망한다.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말과 글, 예술에 대한 애정이 깊다. 책과 그 림, 서점과 미술관, 이른 새벽과 커피, 그리고 와인을 좋아한다. 때때로 아침에 마시는 샴페인으로 하루의 기분을 상승시킨다. 2018년 여름부터 2019년 여름까지, 1년간 영국 런던에서 연수했다. 연수 기간 동안 첫 책 『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2019)를 썼고, 잇따라 두번째 에세이 『진심은 보이지 않아도 태도는 보인다』(2020)를 출간했다. 세번째 책인 『내일의 가능성』은 퇴사 후 기자가 아닌 작가로서 내는 첫 책이다. 언제나 중요한 건 상상력과 패기라고 생각한다. 이메일 waytogominjin@gmail.com
펼치기

책속에서

기자가 되어 직장을 다닌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1년을 통째로 일하지 않고 자유롭게 보냈다. 그 1년을 시작하기도 전에 나는 앞선 그리움을 예감했다. 모든 지나간 순간들은 멀찍이 시간이 흐르면 결국 그리워진다 했던가. 좋은 걸 모아 더 행복해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리라 다짐했던 ‘나의 런던 시절’은 더 빨리 그리워질 것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그 1년이 모두 끝난 지금, 앞선 그리움은 현실이 됐다. _「그리움은 그림이 된다」에서


서른아홉 살의 절반과 마흔 살의 절반을 런던에서 보내는 내내 ‘더 좋은 삶’에 대해 생각했다.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진정한 내 모습을 잘 아는 게 중요한 법. 그동안은 너무 바쁘게 살아왔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뭘 좋아하는가에 대해 한 번쯤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다. 스스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애정을 쏟아보고 싶었다. 좋은 걸 최대한 모아서 최대한 행복하게 살아야지 결심했다. _「런던 카나리워프에서 삶의 쉼표를 찍다」에서


낯선 곳에서 외국인으로 살아가면 최소한 심리적으로는 약자가 된다. 그리고 막상 그런 입장이 되어보면 누군가의 작은 친절과 다정함조차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비로소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나는 항상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누군가에게 친절하려고 애쓴다거나 다른 사람의 친절을 곱씹어 고마워하지 못했다. 런던에 와서 달라진 건 ‘친절한 사람’으로 사는 일이 자신이나 타인을 위해서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에 대해 거듭 생각해보게 됐다는 것이다. _「친절함이 마음을 녹인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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