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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세대 학부모를 위한 고사성어의 재발견

논술세대 학부모를 위한 고사성어의 재발견

(자녀에게 꼭 알려줘야 할 고사성어 100가지)

박순흥 (지은이)
  |  
미래와경영
2011-09-0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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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세대 학부모를 위한 고사성어의 재발견

책 정보

· 제목 : 논술세대 학부모를 위한 고사성어의 재발견 (자녀에게 꼭 알려줘야 할 고사성어 100가지)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한자 > 한자일반
· ISBN : 9788962870916
· 쪽수 : 312쪽

책 소개

일상생활 속에 자주 등장하는 100개의 고사성어 하나하나에 아빠인 저자와 딸 연빈이가 재미있게 대화로 여행하듯 한 발 한 발 공부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고사성어가 생긴 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사상적 연원, 그리고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가 그대로 녹아난 고사성어를 공부하면서 한자 지식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인생을 살아가는 참 의미를 부모가 그대로 자녀에게 전달할 수 있다.

목차

고사성어(故事成語)|옛날 이야기로 이루어진 말
어부지리(漁父之利)|둘이 다투는 틈을 타서 엉뚱한 제3자가 이익을 가로챔
타산지석(他山之石)|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신의 학덕을 연마한는 데 도움이 됨
금석지교(金石之交)|쇠와 돌처럼 굳은 사귐
막역지우(莫逆之友)|허물없이 친한 친구
관포지교(管鮑之交)|친한 친구 사이의 우정
수어지교(水魚之交)|친밀하여 떨어지기 어려운 우정이나 사귐
문경지교(刎頸之交)|죽음을 함께 할 수 있는 막역한 사이
죽마지우(竹馬之友)|어릴 때부터 함께 놀며 자란 오래된 친구
새옹지마(塞翁之馬)|인생의 길흉화복을 예측할 수 없다는 말
노마지지(老馬之智)|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
조강지처(糟糠之妻)|가난하게 살며 함께 고생한 아내를 이르는 말
당랑지부(螳螂之斧)|자기 분수를 모르고 상대가 되지 않는 사람이나 사물과 대적한다는 의미
무용지용(無用之用)|쓸모가 없는 것이 도리어 크게 쓰여진다는 의미
필부지용(匹夫之勇)|하찮은 용기
형설지공(螢雪之功)|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며 공부함
도탄지고(塗炭之苦)|백성들의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이르는 말
누란지위(累卵之危)|알을 쌓아놓은 것처럼 위태로운 형세의 비유
기호지세(騎虎之勢) : 호랑이를 타고 달리다 도중에 내리면 잡아먹히므로 내릴 수도 없는 형세를 비유
파죽지세(破竹之勢)|세력이 강해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
오합지졸(烏合之卒)|까마귀 떼처럼 아무런 규율이나 통제가 없는 집단
망국지음(亡國之音)|나라를 망치는 음악으로, 음란하고 사치스러운 음악을 비유
망운지정(望雲之情)|고향의 부모를 그리워하는 자식의 정을 비유
풍수지탄(風樹之嘆)|효도하고자 하나 이미 부모가 돌아가시어 효도할 수 없는 슬픔
맥수지탄(麥秀之嘆)|조국이 멸망한 것을 한탄한다는 의미
비육지탄(脾肉之嘆)|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을 비유
망양지탄(望洋之嘆)|다른 사람의 훌륭함을 보고 자신의 미흡함을 부끄러워한다는 의미
정중지와(井中之蛙)|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으로 식견이 좁음을 비유
미생지신(尾生之信)|미련할 정도로 약속에 대한 굳은 신의를 지키는 것을 비유
호접지몽(蝴蝶之夢)|물아일체의 경지 또는 인생의 무상함을 비유
한단지몽(邯鄲之夢)|인생의 덧없음과 부귀영화의 헛됨
역부지몽(役夫之夢)|부귀와 영화도 꿈처럼 덧없음
남가일몽(南柯一夢)|덧없는 한때의 꿈
일장춘몽(一場春夢)|인생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비유
일거양득(一擧兩得)|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익을 얻음
건곤일척(乾坤一擲)|운을 하늘에 맡기고 한번 던져 본다는 의미
일각천금(一刻千金)|매우 짧은 시간도 천금처럼 아깝고 귀중하다는 의미
문일지십(聞一知十)|하나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총명하고 영특하다는 의미
이도삼살사(二桃殺三士)|교묘한 계략으로 상대를 자멸하게 하는 일을 비유
삼인성호(三人成虎)|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 듣는다는 의미
군자삼락(君子三樂) : 덕이 있는 군자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보다 가족의 화목이나 청렴, 영재의 교육에 뜻을 둔다는 의미
맹모삼천(孟母三遷)|이웃을 가려 사귀고, 환경을 골라 옮긴다는 의미
조삼모사(朝三暮四)|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름을 비유
사면초가(四面楚歌)|주위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상태나 사방으로부터 비난받음의 비유
오일경조(五日京兆)|일이 오래가지 못함을 비유
오리무중(五里霧中) : 방향을 가리지 못하고 길을 찾기 어려운 것처럼 무슨 일에 대하야 알 길이 없음을 일컫는 말
구사일생(九死一生)|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겪고 겨우 살아난다는 의미
구우일모(九牛一毛) : 아홉 마리 소 가운데서 뽑은 한 개의 털이라는 뜻으로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일을 비유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차이는 있지만 크게 보아서는 본질상 차이가 없음을 의미
백년하청(百年河淸) : 아무리 기다려도 실현될 수없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일을 비유
고희(古稀)|70세를 일컬음, 옛날에는 일흔 살까지 산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는 뜻
퇴고(推敲)|문장을 다듬고 어휘도 적절한가를 살피는 일을 의미
모순(矛盾)|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일치되지 아니함
기우(杞憂)|쓸데없는 걱정을 이르는 말
경국(傾國)|나라를 위태롭게 함
등용문(登龍門)|입신출세의 관문을 비유
배수진(背水陣)|어떤 일에 결사적인 각오로 임함을 비유
홍일점(紅一點)|많은 남자들 틈에 아름다운 여인이 한 명 있다는 의미
백안시(白眼視)|업신여기거나 냉대하여 흘겨보는 것을 비유
미망인(未亡人)|남편을 먼저 잃은 여자를 높여 부르는 말
난형난제(難兄難弟)|상대방 어느 쪽이 우위라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를 지칭
동서효빈(東西)|함부로 남들을 흉내내는 것을 비유
중과부적(衆寡不敵)|적은 사람으로는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함
용두사미(龍頭蛇尾)|시작은 거창하게 하다가 마무리에서 흐지부지함을 비유
조령모개(朝令暮改)|일관성이 없이 갈팡질팡함을 비유
추기급인(推己及人)|제 마음을 기준삼아 남의 마음을 추측한다는 의미
대공무사(大公無私)|공적인 일의 처리에 있어서 개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다는 의미
전거후공(前倨後恭)|상대의 입지에 따라 태도가 변하는 것을 비유
원교근공(遠交近攻)|먼 나라와 친하고 가까운 나라를 쳐서 점차로 영토를 넓힘
교학상장(敎學相長)|스승은 학생에게 가르침으로써 성장하고, 제자는 배움으로써 진보함 마이동풍(馬耳東風)|남의 의견이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버리는 태도를 비유 각주구검(刻舟求劍)|어리석고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의미
대기만성(大器晩成)|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
선종외시(先從始)|가까이 있는 사람이나 말을 한 사람부터 시작하라는 의미
두주불사(斗酒不辭)|말술을 사양하지 않는다는 말로, 주량이 세다는 의미
양상군자(梁上君子)|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
온고지신(溫故知新)|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의미
옥석혼효(玉石混淆) : 옥과 돌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다는 뜻으로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못할 때 쓰이는 말
권토중래(捲土重來)|어떤 일에 실패한 뒤 다시 힘을 쌓아 그 일에 재차 착수하는 일
살신성인(殺身成仁)|인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는 뜻
괄목상대(刮目相對)|다른 사람의 학식이나 재주가 생각보다 부쩍 진보한 것을 이르는 말 우공이산(愚公移山)|어떤 큰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비유
호가호위(狐假虎威)|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려 허세 부림을 비유
중구난방(衆口難防)|여러 사람의 입을 막기는 어렵다는 비유
청출어람(靑出於藍)|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
일모도원(日暮途遠)|할 일은 많지만 시간이 없음을 비유
와신상담(臥薪嘗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딤의 비유
지록위마(指鹿爲馬)|윗사람을 농락하고 권세를 함부로 부림을 비유
문전성시(門前成市)|권세가에게 찾아오는 사람이 매우 많음을 비유
양두구육(羊頭狗肉)|겉과 속이 일치하지 않음의 비유
낙양지가(洛陽紙價)|책이 호평을 받아 잘 팔리는 것을 비유
천의무봉(天衣無縫)|시나 문장 따위가 너무나 매끄럽게 잘 되어 흠이 없음을 비유
기화가거(奇貨可居)|좋은 기회를 기다려 큰 이익을 얻음
만성풍우(滿城風雨)|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림
문외작라(門外雀羅)|권력의 부침에 따라 변하는 인심을 나타내는 말
곡학아세(曲學阿世) : 배운 학문을 왜곡하여 세상에 아부하며 출세하려는 태도나 행동을 이르는 말
의심암귀(疑心暗鬼)|남을 의심하면 판단의 핵심을 잃음
화룡점정(畵龍點睛)|어떤 일에서 최종의 중요한 부분을 마무리함으로써 그 일이 완성되는 것
천고마비(天高馬肥)|하늘이 맑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을 비유
한우충동(汗牛充棟)|책이 매우 많음을 비유

저자소개

박순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옥서당이란 별칭으로 불리던 지곡芝谷의 가족이 된지 23년. 그 시절, 어렵게 한문에 발걸음을 내딛던 우리에게 축령산 호랑이 청명께서는 ‘나 아닌 남을 위해 살려고’ 한문을 배우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 이후 시작은 비록 한문이란 글이었지만 어느새 사람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사랑이 목적이 되어버렸다. 혹자는 법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한문을 했을 거라고 하고, 혹자는 철학이나 사상 뭐 그딴 것을 좋아해 한문을 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맹자가 좋아 연세대, 한신대, 장신대, 동국대 등에서 맹자를 가지고 학생들과 놀아보고 느꼈던 것 역시 논리보다는 사람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사랑이었다. 지금 나는 자그마한 공간에서 한문놀음을 하고 있다. 그 공간을 공부방이라는 의미의 ‘입서헌立書軒’이라 시시하게 이름한 것도 별거 아닌 것은 그저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픈 작은 바람에서다. E-mail : cha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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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타산지석 他山之石 >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신의 학덕을 연마한는 데 도움이 됨|

연빈 > 어. 이건 글자들이 쉽네. 他(남 타), 山(뫼 산). 之(갈 지), 石(돌 석).
그렇다면 ‘남의 산의 돌’이 되겠다.
아빠 > 우리 연빈이가 이제 제법인걸.
물론 글자가 쉬워 글자 그대로의 해석은 아무 것도 아니지.
하지만 그 의미를 아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을 걸.
연빈 > 정말 그래. 뜻은 간단한데, 무슨 의미인지 전혀 알아먹을 수가 없어.
아빠 > 당연하지. 옛날 사람들이 배우고 암송했던 「학명(鶴鳴 ; 학이 우네)」이라는 제목의 시를 알아야 되기 때문이야.


이 「학명」은 흔히 사서삼경(四書三經)이라고 불리는 7권의 책(논어, 대학, 중용, 맹자, 시경, 서경, 주역) 중에서 시만을 모아놓은 『시경(詩經)』에 나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이 깊은 산 속 연못에서 울지만 그 소리는 멀리 들에도 들린다
연못 깊이 숨어사는 물고기도 때론 물가에 나와 놀기도 한다
동산에서 즐겁게 쉬고 싶어도 의지하고 쉴 한 그루의 박달나무는
그 밑에 더러운 낙엽이 흩어져서 그럴 수 없다지만
남의 산의 돌로도 숫돌을 만들 수 있는 법이다

학이 깊은 산 속 연못에서 울지만 그 소리는 높이 하늘에도 들린다
물가에 나와 노는 물고기도 때론 연못 깊이 숨기도 한다
저기 동산에서 즐겁게 쉬고 싶어도 의지하고 쉴 한 그루의 박달나무는
그 밑에 나쁜 나무만 있어 그럴 수 없다지만
남의 산의 돌로도 구슬을 다듬을 수 있는 법이다
---------------------------------------------------
이 시의 내용 중 ‘남의 산의 돌로도 숫돌을 만들 수 있는 법이다’와 ‘남의 산의 돌로도 구슬을 다듬을 수 있는 법이다’가 이 고사 ‘타산지석’이 나오게 된 배경인데, 원문을 보게 되면 각각 ‘他山之石 可以爲錯(타산지석 가이위착)’, ‘他山之石 可以攻玉(타산지석 가이공옥)’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他山之石 可以攻玉’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석(石)’을 ‘소인-시원치 않은 인간’, ‘옥(玉)’을 ‘군자-괜찮은 인간’로 대비시킬 경우 ‘괜찮은 인간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도 별로 시원치 않다고 업신여김을 받는 사람에게서 배울 것이 많은 법’이라고 해석하는데 더 적합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여하간 지금말로 하면 ‘남의 꼬락서니를 잘 보고 내 꼬락서니도 신경 써라’ 정도가 될 수 있겠다.

연빈 > 참 내, 이제부터는 싫어도 다른 아이들의 단점까지 신경을 써야 되겠네.
아빠 > 그렇게 투덜댈 필요 없어. 그런 자세야말로 모든 일에 임하는 기본이야, 기본!
연빈 > 알았어요. 그건 그렇고 다음에는 어떤 고사성어예요?
아빠 > 기왕에 ‘石(돌 석)’이 나왔으니까, ‘석’이 들어가는 ‘금석지교(金石之交)’를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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