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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서사원형과 문화콘텐츠

한국 고전서사원형과 문화콘텐츠

권도경 (지은이)
  |  
박이정
2014-09-12
  |  
2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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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서사원형과 문화콘텐츠

책 정보

· 제목 : 한국 고전서사원형과 문화콘텐츠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고전문학론
· ISBN : 9788962927245
· 쪽수 : 476쪽

책 소개

한국의 고전 서사원형이 최근 <구가의 서>,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드라마와 <최종병기 활>과 같은 영화, 그리고 <바람의 나라>와 같은 게임에 편입되어 새롭게 쓰이는 양상과 그 전략을 분석한다.

목차

제1편 고전서사문학.문화콘텐츠의 서사적 상관성과 고전서사원형의 디지털스토리텔링화 가능성
I. 고전서사문학·디지털문화콘텐츠의 서사적 상관성과 고전서사원형의 디지털스토리텔링화 가능성

제2편 설화의 고전서사원형과 문화콘텐츠
I. 여우여신의 남신화에 따른 반인반호(半人半狐) 남성영웅서사원형의 탄생과 드라마 <구가의 서>의 인간화 욕망 실현의 이니시에이션
II. <대무신왕신화>의 영웅서사원형과 게임 <바람의 나라>의 영웅육성시스템, 그 서사적 상관성과 신화성
III. 건국신화적 문화영웅서사원형과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IV. 아기장수서사원형의 서사가지(narrative tree)와 역사적 트라우마 극복의 선택지, 그리고 드라마 <각시탈>의 아기장수전설 새로 쓰기

제3편 고소설의 고전서사원형과 문화콘텐츠
I. 고소설 <장화홍련전> 원형서사의 서사적 고정관념과 영화 <장화, 홍련>에 나타난 새로쓰기 서사전략
II. 영화 <광해>에 나타난 <옹고집전> 서사원형의 재생산과 실전(失傳) 판소리의 질적 제고 원리
III. 병란(丙亂) 트라우마 대응 고소설에 나타난 향유층의 집단서사원형과 영화 <최종병기 활>

제4편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일반론
I. 백범 문학콘텐츠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나타난 <아기장수 전설>의 재맥락화 양상과 그 의미
II. 백범 문학콘텐츠의 존재양상과 그 스토리텔링상의 특징에 관한 연구
III. 안용복 문화콘텐츠의 존재양상과 독도영유권분쟁 대응사적인 의미
IV. 에밀클로니클 온라인에 나타난 기독교 캐릭터의 존재양상과 캐릭터 스토리텔링 방식
V. 2000년대 한국대중문화콘텐츠의 기독교문화스토리텔링 방식과 그 의의
VI. 한국게임에 나타난 여성캐릭터의 형상과 그 특성
VII. 한·일 게임 장르별 여성캐릭터의 인물형상과 향유방식

참고문헌

저자소개

권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부산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동아시아고대학회 상임이사. 한국구비문학회 지역이사. 세명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조교수 주요저서 [한국인물전설과 역사], 박이정, 2014. [한국민속문학사전], 국립민속박물관, 2012. [한국전설과 로컬리티](2013년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태학사, 2012. [한국 전기소설사의 전개와 새로운 지평], 태학사, 2012. [내암 정인홍], 예문서원, 2010. [조선후기 전기소설의 전변과 새로운 시각](2005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보고사, 2004. [춘향전 연구의 과제와 방향], 국학자료원, 2004. [홍루몽(상,하)], 이회문화사, 2004. [춘향전 연구의 과제와 전망], 국학자료원, 2003. [설월매전], 이회문화사, 2003. [선진일사], 이회문화사, 2003. E-mail : dkkwon@semy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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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엇보다 우리가 주목해야만 하는 변화는 최근세까지도 문학 유통을 위한 최대 매체였던 활자매체 자리를 디지털 매체가 대체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중세 이래로 문학의 헤게모니를 놓치지 않고 지속되었던 활자문학의 아성이 디지털 문학의 대두로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만도 아니다. 문제는 매체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그것에 얹혀있는 문학의 특정한 소재 혹은 일정한 유형구조나 모티프가 후시대 매체로 이동되며, 그로 인해 전세대 매체문학에서 후세대 매체문학으로, 혹은 동시대 매체 문학 간 재생산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바로 매체문학 간 이동(movement)과 재생산(reproduction)이다. 이처럼 디지털 문학의 제작진이 동시대에 공존하는, 혹은 전시대에 존재했던 활자문학이나 구술문학 작품을 의식적으로 차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기존 작품과 관련된 문학적 형질(literary trait)이 특정한 한 문화공동체 구성원들의 DNA 속에 새겨져 세대를 거쳐 이어지거나 혹은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 문화공동체 구성원들이 동시대에 공유하거나 혹은 세대를 이어 특정한 문학적 형질을 계승시켜주는 유전인자를 문학유전자(literary gene)로 규정할 수 있다. 이러한 문학유전자에 얹혀서 한 문화공동체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 동시대 혹은 세대 간에 무의식적.의식적으로 공유되는 특정한 문학적 모티프.양식.유형 등이 바로 문학원형(literary archetype)으로 정의될 수 있다. 특히, 일정한 서사의 전승과 공유에 관련되는 문학유전자를 따로 떼 내 서사유전자(narrative gene)의 범주를 설정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이 서사유전자에 얹혀서 특정한 한 문화공동체 내부에서 통시적.동시적으로 전승.공유되는 문학원형 중에서 서사와 관련된 원형은 서사원형(narrative archetype)으로 그 범주를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여기서 고전문학과 관련된 서사원형을 고전서사원형(classical narrative archetype)으로 그 개념을 규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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