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C. S. 루이스

C. S. 루이스

(그의 삶, 그의 세계)

클라이드 S. 킬비, 더글라스 길버트 (엮은이), 정성묵 (옮긴이)
  |  
가치창조
2010-11-30
  |  
11,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C. S. 루이스

책 정보

· 제목 : C. S. 루이스 (그의 삶, 그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88963010359
· 쪽수 : 136쪽

책 소개

‘세계 영성의 거장’ 시리즈 3권. 이 책의 초점은 루이스의 설명식 일대기가 아니다. C. S. 루이스 라는 인물과 그가 살았던 환경을 묘사하는 것이 바로 목적이다. 저자들은 글과 사진을 통하여 그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했다.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아일랜드의 소년시절, 잉글랜드에서 학교를 다니기 위해 아일랜드 해를 건넌 청소년시절, 옥스퍼드 모들린 칼리지와 케임브리지 막달렌 칼리지의 교수시절에 관한 자료가 실려있다.

목차

무신론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그 세상의 이미지들
어린시절 | 옥스퍼드 | 킬른스 | 케임브리지 | 땅

마지막 말

루이스 연대기

저자소개

클라이드 S. 킬비 (엮은이)    정보 더보기
C. S. 루이스와 절친한 관계이며 그에 관한 수많은 글과 평론, 책들을 썼다. 그는 휘튼대학에서 C. S. 루이스의 작품들을 기념하여 세워진 연구소 마리온 E. 웨이드 센터 큐레이터 겸 영문학 교수로 오랫동안 시무하였다.
펼치기
더글라스 길버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미 자신의 작품으로 국제전을 가진 바 있는 프로페셔널 사진작가이다. ≪Look≫ 매거진에서 활동하였으며 일리노이 휘튼대학의 사진학과 조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매사츄세츠에 살고 있다.
펼치기
정성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탈기독교시대 교회》, 《거룩한 두려움》, 《천로역정 1,?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루이스는 자신이 평생 기쁨을 찾아 헤맸던 모습이 애초의 계획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깊은 고독 속에 자아에서 나오는 길이 있다. 그 어떤 감각의 대상이나 우리의 생물학적이나 사회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나 상상된 것 또는 우리의 마음상태와 하나가 되기를 거부함으로써 온전한 객관성을 유지하는 뭔가와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깨달음이다. 루이스에게 이 깨달음은 쇠망치처럼 그를 내리쳤다. 위대한 노크가 가르쳐준 철저한 무신론적 논리가 루이스에게서 뜻밖의 열매로 나타난 것이다.


그리브스가 악이 없는 선은 없다고 주장하자 루이스는 정반대로 선이 없는 악이 없다고 반박했다. 루이스는 개와 주인의 이야기로 이 점을 설명했다. 개가 주인의 속도보다 더 빨리 가려고 하면 주인이 개에게 묶인 줄을 반대로 끌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저지하시는 것은 우리의 선을 위해서다. 다시 말해, ‘악’에 ‘선한’ 의도가 담겨 있다. 나중에 루이스는 아슬란이 “길들여진 사자가 아니다”라고 여러 번 말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는 사랑이 많으시되 전혀 약하지 않으시다. 그 분은 우리가 악한 길로 가도록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머무는 커다란 거실은 북쪽으로 창이 뚫려 있다. 창밖을 보면 내가 도시에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다. 심지어 박공이나 뾰족탑도 보이질 않는다. 태고의 나무숲으로 이어지는 넓고 평탄한 초장이 내려다보인다. 가을인 지금은 숲이 붉게 물들어 있다. 사슴들이 길을 잘못 들어 초장으로 나온다. 사슴들은 별난 습관들을 갖고 있다. 가끔 아침에 초장을 내다보면 사슴 대여섯 마리가 바로 밑에서 새김질을 하고 있다. 어떤 때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겨우 (송아지보다 별로 크지 않고 자기 뿔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말라보이는) 어린 수사슴 한 마리만 가만히 서서 안개 너머로 그 희한하고 작은 울음을 내보낸다. 소로 치자면 ‘음메’ 소리다. 밤낮으로 이 울음을 듣고 있으니까 곧 고향 들판의 소 울음처럼 익숙해진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