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인생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인생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정요진 (지은이)
  |  
멘토르
2010-08-06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인생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책 정보

· 제목 : 인생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63050591
· 쪽수 : 324쪽

책 소개

경제학과 경영학은 물론이고 문학, 과학 등을 넘나들며 인생을 풀어내는 책.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사회경험은 문장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오랜 미국생활에서 겪은 갖가지 경험들이 글 속에 녹아 있어 우리 사회와 비교해보며 읽는 재미가 있다. 저자의 눈에 비친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또 세계경제의 중심이라 일컫는 미국이 위기를 맞이한 이유는 무엇인지,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겨할 것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 알아보자. 아마 이 책을 읽는 내내 ‘경영’이라는 재료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Part 1_ 진짜 경영은 세상 안에 다 있다
정보비대칭 문제 해소가 경영이다
당신은 거짓말쟁이인가
기업은 홀로 있을 수 없다
수요의 법칙에도 예외가 있는가
공급도 수요다
극장에 리필이 없는 이유
보통 반대말은 곱빼기?
비행기를 가장 싸게 탈 수 있는 방법
기업의 존재 이유
판매는 고객이 사는 것
커피 소비, 시장분석
자료, 통계, 이론
깨진 유리창 이론
新손자병법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황금률

Part 2_ 금융위기, 미국 자본주의를 말하다
금융위기, 시장의 반란
이 모든 게 미국에 유입된 해외자금 탓이라고?
AIG 지원에 따른 유감
경기후퇴 징후들
부동산시장발 경기후퇴에 대비해야
미국경제에 켜진 빨간불
인플레이션 먹구름이
달러화의 위기
미국경제 추세와 잠재력
돈도 돈 나름
돈으로 모닥불을 피워라
돈은 꼭 정부만 발행해야 하는가

Part 3_ 경영으로 세상을 바꾸다
교통 체증을 해결하려면
정부가 개입한 시장엔 어떤 일이?
개인의 자유
스포츠 경제학
세금과 도둑
전체와 부분은 다르다
피곤한 사회
중매결혼 대 연애결혼
총과 범죄율
토끼와 거북이, 그리고 개미와 베짱이
햄릿형 인간, 돈키호테형 인간
크리스마스 캐럴
유머, 인간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힘
고대 앞에서 북한산 가는 방법은 몇 가지?
지하철 인생, 3-2
헌책방에서 건진 추억의 고전

Part 4_ 경영은 세상과 사람을 아는 것이다
학점, 절대평가, 아니면 상대적 평가?
가능성이 큰 학생에게 장학금을
추천서, 행간을 읽어라
새들의 약속
요사이 어학공부
영어로 사람을 평가한다고?
숙제는 베껴도 좋다
내 인생의 천자문은?
추석 보름달 아래에서
안노처, 푸마시 모자
부여 낙화암의 비밀
뉴욕 대 로스앤젤레스
영화는 영화다
우공이산, 벽해상전

부록_ 알아두면 좋을 영어약성어(acronym)

저자소개

정요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보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개발금융에서 근무하였으며, 그 뒤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턴일리노이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캘리포니아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스다코다주립대에서 경영학 교수를 역임하고 증권회사인 글로벌 액세스 시큐리티사와 미주 한국일보와 라디오서울 컬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아주대 경영대학 강사. 서울대보건대학원, 이화여대여성고위경영자과정 그리고 정책금융공사에 출강하였다. 현재는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저서로는 〈인생에도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리더는 유머로 리드한다〉, 〈정요진의 경영산책〉, 〈성공적인 인생을 경영하기 위한 59가지 경영컨설팅〉 등을 출간하고 또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예전 서부 개척시대에는 “포커 게임에선 스미스 앤 웨슨 권총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이긴다”라고 하였다.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포커 게임에서 거의 질 수가 없는 패인데도 말이다. 게임에서 지면 룰이고 뭐고 총부터 들이대는 무법의 서부 개척시대이니 이 말이 통할 법도 하다. 마키아벨리식의 황금률을 좀 달리 표현하면 “룰을 정하는 자가 금을 얻는다”이다.
요사이도 이런 일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제1차 세계대전 이래 영국 사회주의 운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해롤드 라스키(Harold Laski)는 “게임의 룰들이 승리에 부적합하면 영국의 신사들은 그 룰들을 바꾼다”라고 언급하였다.
물론 현대판 황금률은 “금을 가진 자가 룰을 만든다”이다. 최소한 자본주의에서는 그렇다.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에서는 대다수 득표를 한 자들이 룰을 만든다. 금을 가진 자가 표들을 사서 룰을 만든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위험이다.
- 중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국경제를 개관해보면, 연 3% 성장 추세를 보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쟁 등으로 연 6% 이상의 고도 성장을 이루기도 하였고, 마이너스 성장의 경기후퇴기도 있었지만 미국경제는 연 3%씩 성장해온 셈이다.
미국경제의 회장(CEO)이 레이건이든 클린턴이든 간에, 또한 재무책임자(CFO)가 볼커든 그린스펀이든 간에 연 3% 성장을 한 것이다. 이 점이 경기후퇴기에 있는 미국인들한테는 위안이다. CEO 오바마와 CFO 버냉키의 노력도 있었지만, 결국 연 3% 성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반면에 연 3% 이상, 예컨대 연 5%, 6%의 지속적 성장을 할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의 근거는 희박하다. 이 점도 비즈니스 운영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연 3%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은 공상이다.
- 중에서


풍자소설《걸리버 여행기》에서 난쟁이들은 절도보다 사기를 더 큰 죄로 본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조심만 하면 도둑으로부터 재물을 지킬 수 있지만, 비상한 간교함에 의한 사기 앞에서 정직은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신용거래에서 사기가 허용되면 정직한 거래자는 손해를 보고 악당들만 이득을 챙기게 된다. “악화(bad money)가 양화(good money)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으로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데, 나쁜 것이 좋은 것을 몰아내게 되면 우리 사회 모두를 병들게 만들 뿐이다. 이러다간 한 재판장에서 이렇게 대답했다는 피고가 우대받는 풍조가 될까 두렵다.
재판장이 피고에게 물었다.
“나이가 몇인가?”
“서른 살입니다.”
“이봐, 당신은 5년 전에도 서른 살이라고 했어.”
“맞습니다. 저는 어제 말 다르고, 오늘 말 다른 그런 녀석이 아닙니다.”
-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