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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역사, 잃어버린 건축물

남겨진 역사, 잃어버린 건축물

(사진, 그림과 함께 떠나는 세계 건축문화 답사)

조너선 글랜시 (지은이), 백지은 (옮긴이)
  |  
멘토르
2011-06-15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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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역사, 잃어버린 건축물

책 정보

· 제목 : 남겨진 역사, 잃어버린 건축물 (사진, 그림과 함께 떠나는 세계 건축문화 답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3050836
· 쪽수 : 412쪽

책 소개

우리가 역사 속에서 어떤 이유로든 잃어버린 건축물들, 건축예술의 위업들이 역사 속에서 한때는 어떤 모습이었고 또 어떤 모습이 될 뻔했는지를 아쉽지만 짧게나마 살펴보면서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영원한 건축의 기억을 떠올려주는 수준 높은 교양서이다. 또한 문학작품, 신화, 동화 속에 나오는 건물들도 살펴봄으로써 환상적이며 대담했지만 한 번도 건축된 적이 없는 잃어버린 건축의 기회들을 되짚어본다.

목차

서론
Chapter 1 신화 속에서 잃어버리다
Chapter 2 평화 속에서 잃어버리다
Chapter 3 전쟁 속에서 잃어버리다
Chapter 4 너무 일찍 잃어버리다
Chapter 5 신의 행동으로 잃어버리다
Chapter 6 정치 속에서 잃어버리다
Chapter 7 꿈속에서 잃어버리다
Chapter 8 스스로 자취를 잃어버리다
Chapter 9 건축가의 제도판 위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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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너선 글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전국지《가디언》에서 건축 및 디자인 에디터를 맡고 있다. 그는 건축과 디자인 분야의 권위자이자 라디오와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 비평가이다. 그의 저작으로는《건축이야기 The Story of Architecture》,《현대건축 Modern Architecture》,《자동차와 기차 The Car and The Train》,《스피트파이어 Spitfire》가 있다. 현재 잉글랜드 서포크에 살고 있다. - 조너선 글랜시의 《현대건축(Modern Architecture)》에 대한 찬사 - “언제나 정보가 넘치고 눈치 볼 것 없이 입장이 분명하며 때때로 기분 좋게 톡 쏘아댄다.” - 선데이 텔레그래프(Sunday Telegraph) “매력적인 개론서…… 세계적인 시각과 박식함, 그리고 면밀한 관찰력…… 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 아이리시 타임즈(Irish Times) “아주 읽기 쉽다…… 현재 영국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가장 뛰어난 건축비평가 중 한 사람인 글랜시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규정하는 이론과 실재를 부러울 정도의 선명함으로 요약해낸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Scotland on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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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Parsons school of design Paris, Parsons school of design NewYork. BFA, Sophia university Japan.을 거쳐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에 있으며, 대구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 강의중이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으며, 국제아트페어에도 10여 차례 참가하며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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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건물은 우산이나 선글라스, 휴대전화처럼 버스나 기차에 두고 내렸다가 다시 찾아지거나 제발 분실물센터에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게 되는 그런 일상의 물건이 아니다. 주머니에 뚫린 구멍으로 쏙 빠져나가거나 마룻바닥 틈새에 끼일 수도 없다. 장난감이나 모형이 아닐 바에는 침대 밑이나 소파 뒤쪽 구석에서 발견될 리도 만무하다. 모두 새삼스런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우리 인류는 마치 구리동전이나 머리핀, 자동차열쇠를 잃어버리듯 습관적으로 건축물을 잃어버렸던 게 사실이다. 심지어는 위대함을 칭송해 마지않던 기념물에 대해서도 거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태도로 일관해왔다.
- 8쪽, <서론> 중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듯한 두 개의 도시도 지난 몇백 년 동안 작가, 예술가, 역사가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그들은 대체 카르타고와 트로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궁금해했다. 과연 실재했던 걸까? 아니면 그저 전설이나 꿈에 불과했던 걸까? 두 도시 모두 확실한 실재이다.
- 51쪽, <1장 신화 속에서 잃어버리다> 중에서


옛날 리전트 스트리트Regent Street6도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을 것이다. 현대의 리전트 스트리트가 인기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원래 것보다 세련됨이 덜할 뿐이다. 지금도 리전트 스트리트는 멋지게 쭉 뻗은 런던의 큰 길이다. 다만 거기에 서 있는 건물들이 다소 좀 거만하고 또 지루해 보인다. 가장 멋진 부분은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와 로워 리전트 스트리트Lower Regent Street로 통하는 남쪽 끝 곡선도로인데 1920년대 레지날드 블럼필드 경(1856∼1942)이 약간은 음울한 고전주의적 보자르 양식으로 건축했다. 이 건축 계획은 1927년에 가서야 최종적으로 완성됐는데, 이제 리전트 스트리트는 더 이상 섭정시대의 거리가 아니었다.
- 75~76쪽, <2장 평화 속에서 잃어버리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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