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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63056746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이유는 부모님들 덕분입니다
Part 01. 남자아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라
차이와 차별은 다르다
01 ‘딸과 아들은 다르다’는 사실부터 인정하자
02 아들은 창의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03 남자애들, 정직한 거야 고지식한 거야?
04 공감화 능력, 체계화 능력이 뛰어난 우리 아들들
05 아들은 실수하면서 성장한다
06 아들에겐 한 번에 한 가지씩 얘기하라
Part 02. 우리 아들 멋진 남자로 키우기 프로젝트
감성 포인트를 자극하라
01 수렵시대의 남성성을 가진 아들
02 남자아이 키우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03 ‘남자아이의 효심’을 일깨우는 아들 키우기
04 남자아이 리더십 키우기
05 마마보이의 위험
06 아들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Part 03. 칭찬은 아들을 춤추게 한다
아들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
01 아이를 신나게 해주는 부모의 말, 추임새
02 먼저 해야 할 말, 나중에 해야 할 말
03 내가 이렇게 큰 건 다 부모님 때문이에요
04 이름은 기분 나쁠 때만 부르는 것
05 상황중개하기 칭찬
Part 04. 엄마, 아빠 이렇게 키워주세요
안에서 이것만은 꼭 알려주자
01 아들과 가훈을 만들자
02 아빠가 바라는 남성상으로 아들 키우기
03 엄마의 섬세함과 아들의 무던함이 만나다
04 아빠와 아들의 이중주
05 암 프라우드 오브 마이 맘
06 오줌을 정확히 조준하게 하라
07 아들의 성(性)
에필로그 거룩한 이름 내 이름은 부모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잠깐 멈추기’를 하세요. 아이의 반복되는 실수 앞에서 어떤 부모도 관대해지기가 쉽지 않지만 순간 소리 지르고, 순식간에 화내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이제 아들의 실수 앞에서 먼저 숨부터 고르고 상황을 관찰한 다음 그 후에 아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나서 부모가 할 말을 하면 좋겠습니다. 아들의 실수를 놓고 어른다운 언행을 하는가, 부모의 편견으로 판단하는 폭력을 휘두르는가는 인격에 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인격은 위기의 순간에 드러납니다.
동연이를 데리러 와보니 지저분해진 옷이 먼저 보입니다. 색깔을 보니 반찬이나 음식 종류를 흘려 지르잡아준 것도 같습니다. 이럴 때 ‘또 지저분해졌구나’로 상황을 읽지 말고 ‘음식을 맛있게 먹었구나’로 해석해주세요. 깨작거리며 먹는 아이보다 적극적으로 먹는 아들일수록 옷에 음식을 떨어뜨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잘 먹었구나’로 인정해주세요. 아들에게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라고 하고 친구의 좋은 면을 보라고 수없이 조언하며 살 것입니다. 엄마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설령 어제도 옷을 더럽혔고 그제도 그랬다 해도 하루 종일 헤어졌다 반갑게 만난 모자 사이인데 옷 버린 것부터 탓하기에는 아직 아들은 어립니다. 넉넉히 이해하고 품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