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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불 밝히고

청사초롱 불 밝히고

(초당 신봉승과 함께한 우리시대의 담론)

신봉승 (지은이)
  |  
2009-08-2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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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불 밝히고

책 정보

· 제목 : 청사초롱 불 밝히고 (초당 신봉승과 함께한 우리시대의 담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3120119
· 쪽수 : 410쪽

목차

_ 책 머리에

1. 더불어 피어난 정겨움의 꽃
오직 영화밖에 몰랐던 사나이 _ 영상미학의 거장 신상옥 감독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_ 천상병, 그리고 귀천
한국의 어머니, 광란하는 카리스마 _ 황정순 선생의 향기로운 삶
휴대전화와 「위대한 실종」_ 이근삼 교수와의 인연
'산울림’은 고도를 기다리고 _ 임영웅과는 언제나 딱 한 번
참 아름다웠던 영결식 _ 차범석 선생과의 작별
대금산조와 완벽주의자 _ 정연희 여사와의 만남
스크린에 흐르는 유려한 영상언어 _ 김수용 감독의 유창한 화술
도전하는 삶, 누님 같은 정겨움 _ 전숙희 선생과의 인연
평생을 못다 부른 민족의 노래 _ 최금동 선생의 인간과 역사관

_ 화보

2. 경사가 나면 청사초롱을 밝혀 들고
고전을 넘나드는 맑은 에세이 _ 원종성 회장의 수필문학
『물은 하나 되어 흐르네』 _ 강민 시인의 문학적 연대기
중공과 중국과의 거리 _ 이계향 여사의 용감한 도전
역사를 대신할 인물평전 _ 황문평 선생님 고맙습니다
세한도를 마주한 심상 _ 이운성 사백의 시를 읽으며
시와 영화비평 그리고 우정 _ 김종원 시인과의 반세기
민족 분단·어릴 때 동무들 _ 신기선 시인의 통일염원
큰 성찰 『우리가 살아온 20세기』_ 최정호 교수의 역저를 읽으며
시인이 쓰는 문자의 영상구조 _ 김지헌 시나리오의 문학성
여성들의 삶을 위한 아름다운 저항 _ 여성 영화감독 홍은원의 시나리오

3. 큰 가르침, 보람을 꽃 피우고
멋과 낭만 그리고 고독 _ 조병화 선생님과의 면목 없었던 작별
도덕적 리얼리스트 _ 황금찬 선생님과의 반세기
때 묻지 않은 삶(無垢), 그리고 평화 _ 선생님, 최인희 선생님

4. 현해탄 건너에도 정겨움이 머물고
가장 아름답고 정겨웠던 일본인 _ 시나리오작가 야마다 노부오와의 추억
할머니의 집념은 꽃으로 피고 _ 쓰노다 후사코 여사의 한국 사랑
조선인 도공과 사쓰마야키 4백 년 _ 조선 도공 14대 심수관
야멸치게 산 8?9?3 반세기 _ 재일동포 김재학의 입지전적 개인사

5. 대담 _ 작품은 제품이 아니다
작품은 제품이 아니다 _ 이맥상통 임영웅, 신봉승

_ 연보

저자소개

신봉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2016년 83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강릉사범을 거쳐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인이자 소설가이고 문학 평론가이자 극작가, 그리고 역사 연구자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 대종상·청룡상 심사 위원장, 공연윤리위원회 부위원장, 1999년 강원국제관광EXPO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문학 장르를 아우르며 작품 활동을 해 온 그는, 일생을 두고 150여 권의 방대한 문학적 저술을 남겼다. 2012년 ≪노망과 광기≫라는 희곡 창작집을 내면서 말년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필력을 입증했고,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던 탁월한 강연자이기도 했다. 1957년 ≪현대문학≫에 유치환이 추천해 시 <이슬>로 등단한 그는 1961년 조연현의 추천으로 <현대시의 생성과 이해>를 발표하면서 평론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1961년 시나리오 <두고 온 산하>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극작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극영화와 대하드라마를 통해 신뢰성 있는 역사의 고증과 흥미로운 사극 서사를 선보여 온 그는, 실록 대하소설 ≪조선 왕조 오백 년≫(1988)과 ≪한명회≫(1992)를 비롯해 대하 역사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양식과 오만≫(1993)을 비롯한 역사 에세이와 시집, 역사 소설, 시나리오 선집 등에 이르는 그의 방대한 저작은 한 시대의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작가가 여러 장르에 걸쳐 지속적으로 탐구한 것은 ‘역사적 사실’을 현재적 관점에서 새롭게 되살리는 서사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에서는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여러 실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공민왕 시대의 정치적 변화 상황을 다룬 <파몽기>, 면암 최익현의 생애를 그린 <너희가 나라를 아느냐>, 이동인 선사와 근대 조선의 개화파 지식인들의 삶을 주목한 ≪이동인의 나라≫,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서사화한 <노망과 광기>, 정신과 병동을 배경으로 혹독한 군사 정권 시절을 통과해 온 지식인들의 모습을 날카롭게 투시한 <달빛과 피아노> 등이 모두 그러하다. 그 주요 관심사는 역사적 사료의 문학적 해석에 있다. 그 스스로 지난 40년 동안 한국 방송 사극의 형성과 정착에 크게 공헌하며 그 ‘역사’를 구축해 온 신봉승은, 한국 역사극과 방송 사극의 팩션(faction)화, 무분별한 장르 결합과 허구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 스스로 역사상의 사건과 인물을 다루는 엄밀한 의미의 역사극을 내놓았기에 가능한 논리이기도 했다. 그의 역사극 역시 ‘역사’가 아닌 ‘연극’이며, 엄정하고 냉철한 지성과 역사의식과 철저한 고증을 전제로 하되 역사의 행간을 읽어 내는 상상력을 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정사 서사의 유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독자를 몰입시키는 가독성과 호소력을 특성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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