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인문학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인문학

오늘, 최미선 (지은이), 이형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2017-01-10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400원 -10% 520원 8,840원 >

책 이미지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88963192178
· 쪽수 : 184쪽

책 소개

낯설고 어려워 보이는 인문학의 개념과 지식을 설명하는 대신,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소개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인문학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 4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질문, 철학
공자 왈, 맹자 왈, 공자 말씀이 뭘까? ·……………………·…… 10

생각과 마음을 보여 주는 미술
밀레는 어떻게 그림으로 사람들을 위로했을까? ……………·… 32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 역사
사마천은 왜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를 여행했을까? ……·… 54

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음악
베토벤의 음악은 왜 위대할까? …………………………………… 74

인문학의 기초, 언어학
세종은 왜 새로운 문자를 만들었을까? ………………………… 96

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 건축학
가우디는 왜 자연과 사람을 주의 깊게 살폈을까? …………… 116

다채로운 삶을 들여다보는 문학
허균은 홍길동전에 무엇을 담았을까? ………………………… 138

삶의 흔적을 확인하는 고고학
손보기는 왜 고고학을 연구했을까? …………………………… 160

작가의 말 · 182

저자소개

오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본어와 아동학을 공부한 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며 시흥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보책 『길바닥 세계사 음식 이야기』(공저),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인문학』(공저),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인권』과 그림책 『마퀴나세는 못 말려』를 썼습니다.
펼치기
최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를 졸업하고 방송 작가로 일하며 말과 영상이 되는 글을 썼어요. 내 아이가 읽을 글을 고민하다 직접 책을 쓰게 되었지요. 『발바닥 세계사 춤 이야기』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인문학』을 썼어요.
펼치기
이형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거쳐 만화에 푹 빠진 청소년으로 살다가 대학에서 산업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졸업한 다음에는 어린이책에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3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책 만들기를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끝지》, 《비단 치마》, 《흥부네 똥개》를 쓰고 그렸고, 〈알고 보니 통합 지식〉 시리즈와 〈코앞의 과학〉 시리즈에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철학은 나와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해요. 아주 사소한 것,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질문도 좋아요. ‘지구는 정말 둥글까?’, ‘슬플 때 왜 눈물이 날까?’, ‘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존재할까?’, ‘배는 어떻게 물에 뜰까?’와 같은 질문 말이에요.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하나의 질문이 과학, 심리학, 사회학, 수학 등 다양한 학문과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부록에서)


“아닙니다. 틀렸습니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서는 왕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역사서는 왕들의 이야기만을 엮어 놓았지요. 하지만 역사가란 이름 없이 사라져 간 훌륭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일을 할 것입니다.” 말을 마친 사마천의 얼굴은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어. 역사는 왕조의 기록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온 모든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이 사마천의 생각이었지.


“왜 하필 새로운 문자를 만든다 하십니까? 명나라의 문자를 버린다는 건 사대의 예를 저버리는 것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 말이 옳다. 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명나라가 아니라 내 나라 내 백성이니라. 백성들이 살기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쉽게 익힐 수 있는 문자가 꼭 필요하다. 백성들이 글을 안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지 않겠느냐. 또 사대부들의 잘못된 점을 임금인 나에게 글로 써서 알릴 수 있겠지. 새로운 문자는 백성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아버지 세종의 말을 들은 자식들은 가슴이 뜨거워졌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