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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

심성보, 이동기, 장은주, 케르스틴 폴 (지은이)
  |  
북멘토(도서출판)
2018-03-1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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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

책 정보

· 제목 :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63192604
· 쪽수 : 208쪽

책 소개

그동안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교육적 중립을 지킨다는 핑계로 민주주의 제도 교육에만 머물고, 사회적으로 민감 한 사안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논쟁을 배제함으로써 실제적인 민주시민 교육을 방기해 왔다.

목차

추천사: 보이텔스바흐 합의 실천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다 _ 곽노현 … 4
들어가는 글: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보이텔스바흐 합의 _ 장은주 … 12

<제1부>
제1장 보이텔스바흐로 가는 길: '최소합의'로 갈등 극복하기 … 33
o이동기o
1. 독일 정치교육 개요 … 38
2. 보이텔스바흐 합의 … 49
3. '최소합의'의 큰 의의 … 75

제2장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등장과 수용 그리고 논쟁 … 80
o케르스틴 폴o
1.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등장 … 82
2.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수용 … 86
3.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대한 수정 제안 … 91
4. 논쟁성 원칙과 강압 금지 원칙 … 94
5. 학습자의 이익 상관성(이해관계 인지) 원칙 … 107
6. 독일 외의 국가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 … 118

<제2부>
제3장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실천 가능한가? … 125
o장은주o
1.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대한 오해와 의문 … 126
2. 다양한 해석 가능성과 교사의 역할 … 129
3. 보이텔스바흐 합의 실천을 위한 고려 사항 … 131

제4장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 풍부화를 위한 보완적 논의 … 137
o심성보o
1. 강압(교화) 금지 원칙에 대해 … 138
2. 논쟁성 원칙(논쟁성에 대한 요청) 에 대해 … 146
3. 이해관계 인지(행동지향) 원칙에 대해 … 156

제5장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과 한국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방향 … 162
o심성보o
1.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의 현대적 의미 … 163
2.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의 전제 조건 … 167
3.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 171

제언: 한국판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위한 10개의 테제 _ 이동기 … 177

미주 … 184
참고문헌 … 193

저자소개

심성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idealism와 현실주의realism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면서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 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민주학교의 탄생』,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을 공동으로 펴냈다. 또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 『프레이리와 교육』, 『존 듀이와 교육』, 『진보주의 교육운동사』,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교육학』의 번역에 참여했다.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는 『한국 교육의 현실과 전망』, 『교육과정에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코로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을 펴냈다. 현재 부산교대 명예교수로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상임대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교육과 사회의 동시적 변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혁명의 미완성 과제와 코로나 사태의 발생으로 새로운 과제가 대두하면서 대한민국의 다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사상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 1995년 5·31교육개혁이 신자유주의적 문명화 시도였다면, 지금은 지속가능한 포용적·공동체적·생태적 문명으로의 이동을 위한 사회 및 교육 체제의 거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 교육의 전면적 전환을 위한 총체적 교육사상의 정립과 다면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100여 년 전 기술적 근대화(개화파)와 토착적 근대화(개벽파)가 분열되어 일제 식민지화를 초래했듯, 제2의 식민지화를 막으려면 한국의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대안적 세상을 여는 혁신적·변혁적 교육 및 운동을 절실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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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강원대 평화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프리드리히 실러 예나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대학교 아시아학부 초빙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 연구교수, 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강원대학교 평화학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Option oder Illusion?: Die Idee einer nationalen Konf?eration im geteilten Deutschland 1949-1990(선택 가능한 길인가 망상인가: 1949-1990년 분단 독일의 국가연합안)』, 『20세기 평화텍스트 15선』, 『현대사 몽타주: 발견과 전복의 역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945 이후?서로 의존하는 세계』(공역), 『역사에서 도피한 거인들: 역사는 끝났는가』, 『근대세계체제 Ⅲ』(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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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정치철학자다. 어떻게 하면 한국 민주주의가 좀 더 안정되고 성숙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필요한 철학적 인식을 다듬는 게 주된 관심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괴테 대학에서 ‘비판사회이론’을 공부해서 학위를 받았는데, 한국 사회의 고유한 삶 의 문법과 발전 동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이론을 만들고 싶어 한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민주적 역량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많다. 《공정의 배신》, 《시민교육이 희망이다》, 《유교적 근대성의 미래》, 《정치의 이동》, 《인권의 철학》 같은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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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스틴 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마인츠(Mainz)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 대학교의 정치교육 교수법 담당 교수.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생물학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같은 대학교에서 정치교수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의 ‘정치교수법 및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정치교육 협회(GPJE)’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치교육 전반은 물론 정치교육을 위한 사회이론적, 민주주의이론적 및 정치학적 기초와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등이 주 연구 분야다. 저서로는 『정치교육에서의 사회이론. 헤르만 기에제케의 이론 이해(Gesellschaftstheorie in der Politikdidaktik. Die Theoriekonzeption bei Hermann Giesecke』(2014) 등이 있고, 『정치교육에 대한 입장들 2. 정치교육에 대한 인터뷰(Positionen der politischen Bildung 2. Interviews zur Politikdidaktik)』(2016)를 책임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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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통해 독일 민주시민교육은 불필요한 정치 갈등을 줄이고 실제적인 문제에 집중하며 발전할 수 있었다. 그 의의는 독일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학교 ‘사회과’ 과목과 민주시민교육을 둘러싸고 파국적 갈등이 지속되고 합의의 기반이 없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크게 관심을 가질 만한 성과다.


학부모와 시민사회는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 공공 시민교육에 대해 신뢰하고 존중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질 수 있다. 학교와 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와 존중은 학부모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당파적 관심과 개입 욕구를 억제하도록 만들며 그것은 공공 교육 전반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요컨대 교육 실천에 대한 ‘최소합의’를 통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관련자들은 고유한 역할을 부여받으면서 동시에 서로 신뢰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반을 갖는다. ‘최소’ 합의의 ‘최대’ 의의다.


요즘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독일 정치교육의 전환점이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독일 정치교육의 규범적 토대로 큰 효력을 발휘했음이 분명하다. 합의 문구 자체를 둘러싸고 계속 진행된 수많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아니 바로 그 논쟁 때문에 더욱 그렇다. 2016년 보이텔스바흐 합의 4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실레는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영향력은 독일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국경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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