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 신화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 신화

박소명 (지은이), 조혜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2019-01-03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400원 -10% 520원 8,840원 >

책 이미지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 신화

책 정보

· 제목 :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 신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63192857
· 쪽수 : 140쪽

책 소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으로 신화가 담고 있는 주제와 세계관에 다가간다. ‘세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욕심을 채우면 행복할까?’ 등 아이들이 한 번쯤 떠올렸을 법한 질문을 화두로 잡아 재미있고 친절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목차

세상의 시작_반고의 몸은 어떻게 산이 되고 강이 되고 해와 달이 되었을까? 09
맨 처음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중국 신화, ‘반고’ | 과학에서 말하는 처음 세상, 빅뱅

삶을 이끄는 지혜_오딘은 왜 눈을 잃으면서까지 지혜를 얻고자 했을까? 25
지혜란 무엇일까? | 북유럽 신화, ‘오딘’ |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

끝없는 인간의 욕심_미다스 왕은 왜 만지는 것마다 황금이 되었을까? 41
욕심을 채우면 행복해질까? | 그리스·로마 신화, ‘미다스의 손’ | 서양 문화의 밑거름이 된 그리스·로마 신화

성장하는 삶_바리데기는 왜 멀고 먼 서천 서역국까지 가야 했을까? 57
신화 속 주인공들은 왜 험한 길을 떠났을까? | 한국 신화, ‘바리데기’ | 재창조되는 바리데기 신화

악을 이기는 선_라마는 악마 라바나를 어떻게 물리쳤을까? 73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일까? | 인도 신화, ‘라마야나’ | 동남아시아에 남아 있는 라마야나의 흔적

영원히 죽지 않는 삶_오시리스는 어떻게 죽음을 이겨 내고 다시 살아났을까? 91
죽음 이후에 새로운 세상이 있을까? | 이집트 신화, ‘오시리스와 이시스’ | 영화가 된 미라와 피라미드

생명을 살리는 농사_상아사 할아버지와 상아시 할머니는 어떻게 벼농사를 짓게 되었을까? 107
농사는 왜 중요할까? | 태국 신화, ‘상아사 할아버지와 상아시 할머니’ | 벼농사의 나라, 태국

소중한 자연과 환경_길가메시는 왜 삼나무를 베었을까? 123
숲은 왜 지켜야 할까? | 수메르 신화, ‘길가메시’ | 자연과 인간은 공생 관계

저자소개

박소명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유아 교육을 공부했어요. 월간문학에 동시가, 광주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은하수문학상, 오늘의 동시문학상, 황금펜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탔어요. 쓴 책으로는 <와글바글 식당>, <어린이를 위한 방구석 유네스코 세계 유산>, <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 <슈퍼 울트라 쌤쌤보이>, <뽀뽀보다 센 것> 등이 있어요.
펼치기
조혜주 (그림)    정보 더보기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했어요. 그림을 통해 나의 느낌이나 생각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 신화》 《작은 생물 이야기》 《흙으로 빚은 역사, 도자기》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동물들아, 힘을 내!》 《길 따라 세계사》 등이 있어요.
펼치기

책속에서

반고가 완전히 숨을 거두자 더 놀라운 일이 계속 벌어졌다. 왼쪽 눈은 해가 되어 하늘 높이 떠올랐고, 오른쪽 눈은 달이 되었다. 손과 발, 그리고 몸은 넓고 큰 땅 위에 우뚝 솟은 멋진 산이 되었다. 피는 굽이치는 강물이 되었고, 핏줄은 길게 이어진 길이 되었다. 머리카락과 수염은 하늘에 반짝이는 별로, 털은 풀과 나무로, 피부는 밭으로 변했다. 또 이와 뼈는 금속과 돌, 진주와 옥돌로 바뀌었다. 반고가 흘린 땀은 빗물이 되고, 이슬로 변했다.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무엇인가를 버려야 한단 말이야. 암, 그렇지 않고는 얻을 수 없지.”
오딘은 큰 깨달음을 얻어 무척이나 기뻤다. 높고 낮은 산 너머까지, 깊은 골짜기 아래까지, 먼 바다까지 볼 수 있었다. 인간들이 살고 있는 마을과 들판도 훤히 보였다. 물론 사람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였다. 오딘은 못된 거인이 신과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늘 둘러보며 지킬 수 있었다. 덕분에 신들도 오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질 정도였다.


“황금 손을 거두어 주십시오. 이제야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른 빵 한 조각, 물 한 모금이 황금보다 낫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요. 딸과 손잡고 산책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았습니다. 황금은 다 필요 없습니다. 부디 제 딸을 살려 주십시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