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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강성률 (지은이),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2019-01-21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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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책 정보

· 제목 :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63192895
· 쪽수 : 228쪽

책 소개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서 인생에서 첫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동양 철학자 12명의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책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들도록 쉽고 재미있게 썼다.

목차

머리말 ··· 005

1 공자 ― 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 ··· 011

창고지기도 하고 목장 관리도 하고┃아들 이름에 ‘잉어’의 뜻을 담다┃쉰네 살에 재상에 오르다┃말년, 상갓집 개와 같더라┃왜 다들 선생님을 스승으로 삼으려 하나요?┃아들의 죽음보다 제자의 죽음을 더 슬퍼하다┃제왕이 부럽지 않은 장례식을 치르다

2 맹자 ― 인과 의를 해치면 군주가 아니다 ··· 029
모방의 천재, 맹모삼천지교를 만들어 내다┃학업을 중간에 그만두면 아무 쓸모가 없다┃왕의 입을 다물게 하다┃군주가 군주답지 못하면 언제든 바꿀 수 있다

3 노자 ― 도는 우주의 근본 원천이다 ··· 043
성장 과정이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 인물┃공자가 노자에 대해 평하다┃혼란한 시대, 몸을 낮추고 숨어 지내다┃『도덕경』, 인류 역사상 가장 값진 책으로 꼽히다┃노자는 실존 인물이었을까?┃무위자연에서 유연하게 살아가라

4 장자 ― 도를 위해 사사로운 마음을 버려야 한다 ··· 061
아내의 단잠을 방해하고 싶지 않네┃붕어 한 마리를 위해 강의 물을 끌어다 쓰랴┃살아서 흙탕물 속에서 꼬리 치고 살겠소┃썩은 쥐에 관심 없소이다┃혜시를 잃고 마음 아파하다┃하늘과 땅을 관으로 삼다┃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5 관중 ― 백성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부강해진다 ··· 079
우정의 상징 ‘관포지교’┃관중, 적국의 재상으로 등용되다┃늙은 말과 개미의 지혜를 빌리다┃포숙은 재상감이 아닙니다┃창고가 가득 찬 뒤에야 예절을 안다┃사람을 키우는 것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없다

6 한비자 ―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법이 특효약이다 ··· 097
말더듬이의 울분, 시황제를 감탄시키다┃이사의 모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다┃이사, 진시황을 도와 천하통일을 이루다┃야심가들의 음모와 계략┃인성은 악하고 이기적이다┃유세의 어려움, 죽음으로 알리다

7 주자 ― 하나가 모두요, 모두가 하나이니라 ··· 115
하늘 위에는 또 무엇이 있습니까?┃여러 스승들과 학문적 논의를 펼치다┃백록동서원, 700년 중국 교육의 기준이 되다┃정치적 탄압에 시달리다┃세상을 떠난 후에 인정받다

8 원효 ― 나와 너의 구별이 없다 ··· 133
배고픈 너구리에게는 먹이가 불공이다┃구제받아야 할 것은 내 마음이로다┃세상의 온갖 것이 오직 마음 하나┃요석 공주와의 하룻밤으로 파계승이 되다┃광대 복장을 하고 불교를 대중화시키다┃내 똥이 네 고기다┃하나의 대들보 역할을 하다

9 이규보 ― 사람은 저절로 태어날 뿐이다 ··· 153
충신인가, 권신의 압객인가?┃화복흥망은 자신의 힘에 달려 있다┃무당은 구멍 속에 사는 천년 묵은 쥐

10 김시습 ― 신동으로 태어나 방랑자로 살다 ··· 167
세종대왕도 감탄한 신동┃유학자의 갓을 내버리다┃사육신의 시체를 거두다┃머리는 깎되 수염은 기르다┃우리나라 최초의 사랑 소설을 쓰다┃권신을 조롱하다┃재산을 찾기 위해 입에 거품 물고 싸우다

11 이황 ― 조선 최고의 철학적 논쟁을 벌이다 ··· 187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벼슬보다는 학문 연구에 뜻을 두다┃사단칠정 논쟁┃투호로 집중력을 기르다┃일어나 앉은 채로 숨을 거두다

12 정약용 ― 통치자는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 ··· 205
붕당 정치의 유래┃정조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다┃당쟁의 와중에서 백성의 원통함을 풀어 주다┃물 잃은 용이 되다┃강진에서의 귀양살이┃18년의 유배 생활이 끝나다┃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다

참고문헌 ··· 226

저자소개

강성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2020년까지 32년 동안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교내에서 윤리교육과 학과장, 학생생활연구소장, 교육정보원장 등의 보직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국헤겔학회, 범한철학회, 동서철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면서 칸트 철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문인협회, 국제문예, 미주한국기독교문인협회 신인상 및 사르트르 문학회 우수상과 각종 문학상 등을 받으면서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하였고 이후 풍향학술상(2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하였다. ≪영광신문≫, ≪광전매일신문≫, ≪호남교육신문≫, 인터넷 신문 ≪경제포커스≫에 ‘강성률 교수의 철학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철학도서 20권, 장편 소설 6권 등 총 26권의 저서와 연구논문 40여 편이 있다. 대표저서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형설, 2005년, 1996년 인문과학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서양 철학사≫(평단, 2009년,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청소년을 위한 동양 철학사≫(평단,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도서, 2015년 베트남 언어로 번역 출판, ‘네이버’에 주요 철학도서로 등재) ≪철학스캔들≫(평단, 2010년,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2010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이야기 동(서)양철학사≫(살림, 2014년, 한국연구재단 사후 우수 도서) ≪동양 철학사를 보다≫(리베르스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년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 ≪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글라이더, 2017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 ≪거꾸로 읽는 철학이야기≫(글로벌콘텐츠, 2020년 세종도서 교양 부분 우수 도서) ≪철학의 세계≫(형설, 개정판, 2020년, KBS 미디어 평생교육센터 동영상 제작) 장편 소설 ≪복숭아꽃, 성은 공정한가?≫(글로벌콘텐츠,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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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자의 가르침을 듣고 돌아간 공자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나는 새가 공중을 잘 날아다니고, 물고기가 헤엄을 잘 치고, 짐승이 땅 위를 잘 달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는 활을 쏘아 잡을 수 있고, 물속을 헤엄치는 고기는 그물을 쳐서 잡을 수 있고, 달리는 짐승은 덫을 놓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용은 바람과 구름을 타고 9만 리 하늘로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나 본 노자는 바로 용이었다.” ‘1. 공자_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 중에서


제자들이 걱정하자 장자가 다시 말했다.
‘땅 위에 시체를 버리는 것은 까마귀나 독수리 떼에게 뜯어먹도록 주는 것이고, 땅 밑에 시체를 묻는 것은 개미 떼나 땅강아지에게 먹도록 주는 것인데, 이 둘이 다를 게 무엇이냐? 이것은 이쪽에서 식량을 빼앗아 저쪽에 보내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게 없느니라.” ‘4. 장자_도를 위해 사사로운 마음을 버려야 한다’ 중에서


관중의 신세를 두고 맹자가 이렇게 말할 정도였다.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려 주고자 하면, 먼저 반드시 그 마음을 괴롭히고, 뼛골을 수고롭게 하며, 배를 곯리고, 몸을 텅 비게 하여 행위를 어지럽히며, 심성을 억눌러 불가능한 일을 더욱 불가능하게 만든다.”
‘5. 관중_백성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부강해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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