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서은혜 (지은이), 정경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2019-10-24
  |  
11,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350원 -10% 0원 570원 9,7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200원 -10% 460원 7,820원 >

책 이미지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책 정보

· 제목 :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3193274
· 쪽수 : 144쪽

책 소개

북멘토 가치동화 36권. 보육원에 사는 보름이는 욕심쟁이 김 원장에게 찍혀 툭하면 독방에 갇힌다. 어느 날, 보름이는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며 김 원장에게 울트라 박치기를 날리고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대문이 잠겨 있는데….

목차

도깨비 저택의 기원 7 \ 더는 못 참아 17 \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라고? 31 \ 특별한 능력 39 \ 수상한 전학생 53 \ 미스터리 도깨비 저택 64 \ 학교를 습격한 도깨비들 79 \ 늙지 않는 소년 90 \ 사라진 빗자루 도깨비 95 \ 친구가 아냐 111 \ 최후의 결투 126 \ 도깨비 저택에서의 생일 파티 138 \ 글쓴이의 말 143

저자소개

서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걷는 것, 멍 때리는 것,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것 그리고 다정한 것을 좋아해요. 반려묘 메롱이와 함께 머리를 끙끙 맞대고 오래오래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이에요. KB창작동화제 최우수상,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아동문학 신인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어요. 지은 책으로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2035년에서 온 미래 고양이 코야》가 있어요.
펼치기
정경아 (그림)    정보 더보기
어려서부터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을 좋아했어요. 첫 번째 꿈인 애니메이터가 되어 10여 년 동안 원화를 그렸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두 번째 꿈을 이뤄 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줄임말 대소동》, 《경주로 보는 신라》, 《거짓말 학원》, 《뻔뻔한 가족》, 《웃음 찾는 겁깨비》, 《레오의 완벽한 초등 생활》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런 적 있지 않아? 아주 크고 오래된 나무 옆을 지날 때, 목덜미가 서늘해지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적 말이야. 그건 어쩌면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도깨비들이 그 나무에 숨어 살고 있어서인지도 몰라.


보름이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러고는 철문 오른쪽 벽에 바짝 붙어 몸을 작게 웅크렸다. 잠시 후 자물쇠에 열쇠를 꽂는 소리가 들렸다. 육중한 철문이 끼이익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천천히 열렸다. 보름이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주먹을 꽉 쥔 채 살이 두툼하게 접힌 김 원장의 얼굴을 향해 빛의 속도로 머리를 날린 것이다.
“에라잇! 울트라 박치기다!”
빠박.
순간 엄청난 소리와 함께 빛이 번쩍였다. 갑작스레 박치기 공격을 당한 김 원장은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사, 사람이면 정체를 드러내고 괴, 괴물이면 썩 물러가라.”
보름이의 목소리는 벌벌 떨리고 있었다. 괴물들은 자기들끼리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괴물이면 물러가라고?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해?”
“우린 도깨비니께 그냥 이대로 있으면 되겠구먼. 껄껄껄껄.”
보름이의 귓가에 소름 끼치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뭐라고? 도깨비? 꿈에 나온 괴물들이 도깨비였어?’
깜짝 놀란 보름이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커다란 달걀처럼 얼굴과 몸이 둥그런 괴물과 눈이 딱 마주쳤다.
“으악! 살려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보름이는 다시 고개를 처박으며 사정했다.
“얘는 왜 우리한테 살려 달라는 거야? 이봐, 문지기! 상속자 제대로 데려온 거 맞아? 이번 상속자는 상태가 좀 안 좋은 것 같아.”
“상속자인 것도 맞고, 상태가 안 좋은 것도 맞아. 야아옹. 보름 아가씨, 이건 꿈이 아니니 어서 고개를 들어 보세요.”
보름이를 이곳으로 데리고 왔던 남자의 목소리였다. 그런데 말투가 이상했다. 고양이 울음소리가 섞여 나왔던 것이다.
“내가 드디어 미쳤나 봐. 말하는 고양이에, 도깨비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