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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근대 유산과 함께하는 도시 탐사)

이연경, 문순희, 박진한 (지은이), 한국근대문학관 (기획)
  |  
북멘토(도서출판)
2019-12-3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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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책 정보

· 제목 :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근대 유산과 함께하는 도시 탐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63193434
· 쪽수 : 308쪽

목차

들어가며 낯선 풍경에 담긴 오랜 이야기

1
청국조계와 각국조계의 지층에 새겨진 기억과 흔적
-북성동, 선린동, 항동, 송월동, 전동 일대

1. 인천역
2. 러시아영사관 터
3. 영국영사관 터
+ 경인철도
4. 의선당
5. 공화춘
6. 청국조계 건축물군
7. 청국영사관 터·인천 화교중산학교
8. 청국영사관 회의청
9. 선린동 25-2 상가
10. 의생성
11. 선린동 1-5 주택
12. 청일조계 계단
+ 차이나타운
+ 차이나타운(선린동)의 어제와 오늘
13. 각국공원
14. 존스톤 별장 터
15. 제물포구락부
16. 세창양행 사택 터
17. 고노 주택 터·인천시장 공관
18. 우리탕 주택 터
19. 웃터골·부립중학교
20. 조선총독부 관측소
21. 전환국 터
+ 각국공원

2
일본조계에 흐르는 시대의 표정
-중앙동, 관동, 송학동, 해안동, 항동 일대

22. 일본영사관·인천부청사
23. 대화조 사무실
24. 대불호텔 터
25.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26. 일본제18은행 인천지점
27. 일본제58은행 인천지점
+ 근대 도시 가로
28. 일본우선회사 인천지점
29. 고오리 회조점·해안동 창고군
30. 하야시 상점·아사히구미 창고
+ 항구와 매립
31. 미쓰이 물산 인천지점
32. 가와바타 창고
33. 인천곡물협회 터
34. 조선상업은행 인천지점 터
35. 인천우편국
36. 미두취인소 터
37. 조선식산은행 인천지점 터
38. 인천세관 터
39. 인천세관 창고와 부속동
+ 인천세관의 기술자들
40. 관동2가 연립주택군
41. 조선신보사 터
42. 일선해운 사옥
43. 군영각 터
44. 후루타 양품점
45. 인천병원 터
46. 인천상업회의소 터
47. 인천경찰서 터
48. 혈문
+ 일본식 상점가와 마치야
+ 일본조계(중앙동·관동·해안동)의 어제와 오늘

3
조선인 거주지에서 풍기는 일상의 흔적
-신포동, 내동, 답동, 경동, 용동 일대

49. 인천 감리서 터
50. 내동교회
51. 유항렬 주택
52. 내리교회
+ 개항장 서양인 선교사의 활동
53. 인천공립심상소학교 터
54. 축현역
55. 인천흥업주식회사
56. 용동 권번 돌계단
+ 부도 유곽과 용동 권번의 설립
57. 애관
58. 공설시장
59. 답동성당
60. 가톨릭회관 터
+ 궁정(신포동)의 어제와 오늘

4
일본인 묘지에서 조계 외곽의 신시가지로
-신흥동, 신생동, 율목동, 사동, 선화동, 도원동 일대

61. 표관 터
62. 가부키좌 터
+ 극장의 장소성
63. 조선매일신문사 터
64. 오사카 상선 인천지점 터
65. 공립심상고등소학교
66. 동본원사 터
67. 서본원사·묘각사 터
68. 인천공원·인천신사 터
+ 인천의 묘지와 사찰
69. 리키타케 정미소 터
70. 가토 정미소 터
71. 리키타케 연탄공장
72. 부윤관사
73. 아카마쓰 별장
+ 문화주택
74. 인천남공립상업학교
75. 인천구 재판소 터
76. 부도 유곽 터
77. 다쿠 합명회사·아사히 양조주식회사 터
78. 공설운동장 터

5
유흥과 휴양의 핫플레이스 월미도
-월미도 일대

79. 월미교
80. 월미도유원주식회사 터
81. 월미도해수욕장 터
82. 월미도 조탕 터
+ 인천의 낙원, 월미도
83. 스탠다드 석유회사 저유창고 터
84. 임해학교 터
85. 검역소 터
86. 애탕신서 터
87. 무선전신소 터
88. 인천항 갑문
89. 소월미도 등대 터
+ 인천의 등대
+ 월미도에서 바라본 인천항 풍경의 어제와 오늘

6
산업화의 장소와 조선인 노동자의 삶
-북성동, 만석동, 송현동, 화수동, 화평동 일대

90. 일본제분
91. 곡물 창고
92. 애경사 터
93. 인천전기주식회사 터
94. 각국묘지 터
95. 도쿄시바우라 전기 노동자 사택
+ 노동자 주택
96. 동양방적
97. 인천제염소 터
98. 다카스기 장유양조장 터
99. 사이토 정미소 터
100. 아리마 정미소 터
101. 묘도·아카사키촌
102. 조선기계제작소 인천제작소 터
103. 도쿄시바우라 제작소 인천공장
104. 인천공작창 터
+ 인천의 공업화

7
이주민과 피난민이 형성한 노동과 배움의 현장
-배다리 일대

105. 송현배수지
+ 근대 상수도
106. 배다리시장
107. 조흥상회
108. 인천양조장
109. 조선인촌주식회사 터
+ 인천의 노동운동
110. 이십세기약방
111. 일본장유주식회사·노다 장유회사 터
112. 영화여학교
113. 인천공립보통학교
114. 인천공립상업학교 터
115. 여선교사 기숙사(갬블홈)
116. 창영감리교회
+ 근대 교육과 학교
117. 알렌 별장 터·전도관
118. 우각역 터

8
경인가도의 어제와 오늘
-신포국제시장에서 제물포역까지

경인가도의 어제와 오늘

나가며 도시에 새겨진 시간을 탐색하는 이들을 위하여

자료 출처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박진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소장,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에서 역사문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시는 역사다』 (2011),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근대도시 형성』 (2013),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근대 유산과 함께하는 도시 탐사』 (2019) 등의 저서와 『쇼군, 천황, 국민-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일본의 역사』 (2012)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산업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동아시아 근대 도시의 성립과 탈산업화에 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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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학술연구교수. 19세기 말 이후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동아시아 도시들의 근대화와 식민화 과정에 관심이 있다. 도시민의 일상생활과 도시환경 그리고 건축 유산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은 책으로 《한성부의 ‘작은 일본’ 진고개 혹은 본정本町》,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한국의 산업유산 관련 제도와 현황〉, 〈부평의 노무자주택을 통해 본 전시체제기 주택의 특징과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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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연구원. 간사이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엽서와 안내서로 만나는 인천의 명소와 근대 관광』 (2018), 『사진으로 만나는 개항장 인천의 경관』(2019),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근대 유산과 함께하는 도시 탐사』 (2019) 등의 저서와 『일본 문화의 선구자들』 (2007)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식민지 근대도시의 지역 문화 형성과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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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원도심인 개항장에 있는 창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공간으로 2013년 9월 개관했다. 인천문화재단이 직영하는 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이다. 1890년대 근대계몽기부터 1948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상설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상설전시 외에 문학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프로그램과 인천 및 한국근현대문학 자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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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천은 다른 개항도시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바로 청국조계, 각국조계, 일본조계가 서로 병존하며 조계 밖 한국인들과 경합하고 충돌하면서 개항도시를 만들어갔다는 점이다. 본래 중국의 전통음식인 짜장면炸?面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짠맛에서 단맛으로 다시 만들어진 것은 개항장의 문화충돌이 빚어낸 일종의 발명품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개항장과 달리 다소 이국적인 풍취의 도시로 바라보았던 것은 비단 오늘날의 일만이 아니었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차이나타운은 1884년 4월 청국과 체결한 ‘인천 구화상지계장정仁川口華商地界章程’에 따라 중구 선린동 일대 청국조계가 설치되면서 시작되었다. 1883년 44명에 불과하던 화교 수는 1884년 12월 갑신정변을 진압하기 위해 청군과 함께 중국 상인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일 년 만에 다섯 배 가까운 235명으로 늘어났고, 1890년에는 약 1,000명으로 늘었다. 1894년 청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청국조계를 빼앗으려 했으나 일본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염려한 조선과 서구 열강에 의해 청국조계는 그 이후에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1882년 4월 영사를 파견해 인천항 개항 준비에 착수한 일본은 1883년 현재의 중구청 자리에 의양풍擬洋風, 일본 전통 건축의 방식으로 서양 건축을 모방한 건축 양식의 2층 목조건 물을 짓고 영사관을 개설했다. 일본식 기와를 얹고 2층에 난간이 있는 발코니를 설치하고 그 위에 아치 모양으로 처마를 꾸민 건물은 비슷한 시기 지어진 부산의 일본영사관과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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